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장암 (문단 편집) == 치료법 ==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 대장암에서 항암은 보조적 수단으로서만 활용된다. 즉, 대장암이 있다면 항암치료를 통해서는 완치할 수 없으며, 수술로 절제를 하는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1기~3기의 환자는 암이 발견된 부분과 그 주위의 림프절을 전부를 절제하는 근치적 절제수술을 하는 것으로 치료는 마무리가 된다. 다만, 2기 고위험군과 3기 환자의 경우 CT상 확인되지 않은 미세전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3개월~6개월간의 항암치료를 한다. 이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을 때 보다 재발률을 40% 가까이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직장암 환자의 경우나 특수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먼저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하여 암의 크기를 줄여놓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암 환자의 경우는 일단 직장암이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하여 치료성적이 좋고, 암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놓고 수술을 해야 직장보존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4기 환자의 경우에는 전이가 된 부위를 절제할 수 있으면 수술을 실시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먼저 항암치료를 하여 전이암 부위를 수술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줄여 놓고 수술하여 절제한다. 전이 부분에 대하여 수술을 아직 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보통 대장암 부분도 수술을 하지 않는데, 이는 전이된 부분을 남겨놓고 대장암 부분만 수술을 할 경우 수술이 몸에 큰 부담을 주어 오히려 더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간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간이식 수술도 하지 않는다. 이는 이식수술의 특성상 이식된 간이 자리 잡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이러한 면역이 억제된 상태에서 다른 부위의 전이 암이 폭발적으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 이외에는 다른 곳에 전이가 없다는 것이 확실하지 않은 이상 간이식 수술을 보통 실시하지는 않는다. 수술 전, 대장암 종양표지자인 CEA 수치를 체크하고, 수술 후 3-6개월마다 검사해, 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대장암의 경우 수술 이후에도 약 20~50%의 재발율을 보이며, 재발하는 환자는 3년 안에 90%의 재발률을 보이기 때문에, 이 검사가 상당히 중요하다. CEA 수치 증가로 인해 재발이 의심될 경우 CT, MRI 등을 통해 확인하여 재발부위에 대한 재수술을 하기도 하며, [[간]]으로의 전이 형태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병기에 따라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과 방사선 치료를 동반하기도 하며, 수술 후 5년동안, 매년마다 복부[[컴퓨터단층촬영|CT]] 및 흉부[[X선|X-ray]] 검사를 하게 된다. 대장내시경의 경우 수술 후 1년 안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되며, 그 후 3년에 한 번씩 시술하여 사후예방을 하게 된다. 보통의 암에서 원격전이 병변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이득과 실을 저울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장암의 경우는 간전이, 폐전이 (특히 간전이)를 수술을 많이 하는 편이다. 환자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수술 자체의 위험성이 높지 않다면, 수술을 하는게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실제로 [[https://www.snubh.org/outcomesbook/filedownload.do?mode=19|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낸 통계(7페이지)]]를 볼 때, 원격 전이한 부위를 포함하여 암을 완전 절제한 4기 대장암(R0)의 5년 생존율은 무려 50.5% 에 달한다. 그렇지 못한 4기 대장암(R2)의 5년 생존율은 고작 20.8% 밖에 안 된다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