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의회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시점 이전의 행보 == 게임 시작 시점 이전의, 설정으로 존재하는 대의회의 행보들이 프로토스 역사에 큰 역할을 하거나 영향을 미쳤다. 프로토스 제국의 황금기 시절에는 훗날 프로토스 종족을 구하는 눈에 띄는 업적들을 세우는 데 큰 일조를 했지만, 훗날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프로토스의 끔찍한 [[내전]]이었던 [[끝없는 전쟁]]이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의 법도를 통해 끝난 후, [[사바산|카스]](사바산)의 후예인 심판관 부족들을 중심으로 대의회가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대의회는 프로토스 사회의 안정과 또다른 내전의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프로토스의 초 거대 방주인 [[아둔의 창]]은 황금기 시절, 대의회의 지시 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대의회의 이 결정에는 [[로하나]]와 그녀의 자매들의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 로하나와 그녀의 두 자매들은 [[계승자]]로서, 어느 [[모선(스타크래프트 2)|모선]]에 벌어진 참사를 잊지 않고자 칼라를 통해 직접 경험하며 모선에 타고있던 수천명 프로토스의 죽음을 견뎌냈다. 이 참사에서 느낀 종족 전체의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교훈으로 아둔의 창의 건조를 계획하게 된 것이다.] 무려 아둔의 창같은 초대형 방주가 3척이나 만들어졌으나, 종족의 멸망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이 함선들은 현역으로 쓰이지 않고 아이어(코르샤칼)의 지하에 봉인됐었던 것이다. 아둔의 창을 빼고 나머지 두 척은 건조된 후 먼 훗날인 저그의 아이어 침공 때 파괴되었다. 또 기계 프로토스, [[정화자]]의 제작을 지시한 것도 대의회. 전설적인 전사들의 인격을 모방한 궁극의 전투 부대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화자들은 인격을 지니고 있었고, 대의회는 이들을 복제품, 로봇 정도로 밖에 취급하지 않았다. 결국 이에 분노한 정화자들이 집행관 [[클로라리온]][* 정확히는 클로라리온의 인격과 생각을 복제한 정화자 클로라리온.]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의회는 반란을 진압하고 정화자들을 정지시킨 후, [[사이브로스]]로 알려진 사령선에 태워 위성 [[엔디온]]의 궤도에 봉인해 버린다. 이런 대의회의 행보 때문에, 먼 훗날 [[클로라리온]]은 아르타니스가 자신들을 깨우고 예찬하며 동맹을 제안하자 '입에 발린 말은 됐다'며 말을 끊어버리고, '''[[아르타니스|그대]]도 대의회와 다를 게 없다. 또다시, 우릴 통제하려고 하다니!'''라면서 날선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행보는 아몬이 프로토스와 저그를 단지 혼종의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던 것과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의미심장하다. 다만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협동전 임무|협동전 피닉스]]의 경우 기본 건물 정화자 대의회(Purifier Conclave)가 있으나, 협동전 설정은 공식이 아니고 정화자들은 보수적인 대의회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지 대의회 체제를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이러한 행동들이 서로 모순되는 것은 아니며, 당장에 신관인 아르타니스 역시 정화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정화자를 포용하고 존중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아이어]] 내에서 칼라를 거부한 집단(초대 네라짐)의 존재가 드러나자 대의회는 집행관 [[아둔]]을 시켜 그들을 모두 말살하도록 명령했다. 그들을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의 영도를 따르지 않는 폭도 집단 정도로 보고, 또다른 내전의 씨앗으로 보아 불가피하게 제거하려 들은 것이다. 그러나 네라짐은 아무 짓도 않고 칼라를 거부했을 뿐인, 자신들을 박해하는 대의회의 행보를 당연히 못 받아들이고 격렬히 저항한다.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 분쟁의 근원에 대한 관점이 둘로 갈린다. 칼라를 거부한 네라짐이 원인 vs 가만히 있는 초대 네라짐을 죽이려 든 대의회가 원인. 후속작으로 이어질수록 네라짐과 칼라이가 함께하며 이 사건은 대의회를 비판하는 세력이 우세해진다. 광전사 [[칼달리스]]도 암흑 기사단(네라짐)을 박해한 행위가 [[죄]]였다고 말할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토스 역사는 이 대의회가 이끄는 칼라이와 초대 네라짐이 유혈 충돌한 사건을 대불화(Discord)라고 칭한다. 아둔은 대의회의 말살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대불화를 종식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 덕분에 네라짐은 목숨을 건지고, 칼라이들도 그들 손에 더는 동족의 피를 묻히지 않게 된다. 대의회 소속들을 비롯한 칼라이들은 이후 아둔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엔 타로 아둔'이라는 인사말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네라짐은 목숨을 건진 대신 대의회에 의해 추방 조치를 선고받고, 네라짐은 아둔을 위해서라도[* 네라짐 인사말인 '아둔 토리다스'에서도 아둔에 대한 자세가 나타난다.] 매우 괴로운 그 조치를 받아들인다. 이후 대의회는 이 추방자들, 그러니까 네라짐(암흑 기사단)과 접촉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네라짐의 이후 행보는 [[네라짐]] 문서 참조. 게임 외적으로 대불화(칼라이와 초대 네라짐의 분쟁)와 네라짐의 추방 부분만 [[스타크래프트 1]] 시점부터 있던 설정이고, 아둔의 창이나 정화자 설정은 [[스타크래프트 2]], 특히 [[공허의 유산]] 시점에 추가되고 정립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