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왕오징어 (문단 편집) == 식용 여부 == 한때 이유는 불명이나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차세대 식량으로 각광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맛이 매우 없다고.''' 데쳤더니 [[유황]]인지 [[암모니아]]인지를 연상시키는 고약한 냄새와 [[자동차]][[타이어]]를 씹는 것 같은 맛이 났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 이유는 일단 워낙 질긴 데다가 부력을 얻기 위해 몸에 [[염화암모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염화암모늄은 상온에서 고체형태를 유지하며 무향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녹으며 암모니아로 분해되기에 사실상 오줌 맛과 다를 바가 없다.] 사실 한편 국내 업체에서 대왕오징어살의 악취를 없애서 어묵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실용화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2m 크기의 훔볼트오징어나 20~30cm 크기의 오징어만 먹을 만하다고. 우리가 흔히 대왕오징어라고 부르며 먹는 것들은 대부분 [[훔볼트오징어]]로 워낙 큰 다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문어]] 다리로 속여 팔곤 하는데, 그래서 훔볼트오징어를 가문어(假文魚, 가짜 문어)라고도 한다. 우리가 술안주로 자주 먹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바로 2m급 훔볼트오징어로 만든 것, 훔볼트 오징어의 산지인 페루 등지의 남아메리카의 외화 수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생산 가공업체는 한국인 및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진미채, 또는 [[일미]]라 불리는 식품도 훔볼트 오징어로 만든다. 이건 원래 중국 동남부 해안지방에서 일반 오징어로 만들어서 먹던 방법을 개량한 거라고 한다. 사실 훔볼트 오징어 역시도 소형 오징어에 비하면 질기고 특유의 암모니아 향과 비린내, 다소 시큼한 맛 때문에 맛이 없는 편이고 보통 냄새와 맛을 제거하고 남은 것을 가리기 위해 강한 양념을 한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설령 대왕오징어를 식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해도 대왕오징어 개체 자체가 상당히 희귀한 편이므로 어획에 채산성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개체가 적으면 국제적으로 보호 대상이 되어 어획이 불가할 수 있다. 오히려 떼로 몰려다니는 일반 오징어나 훔볼트오징어 쪽이 채산성이 맞을 수 있고 지나칠 정도로 남획하지 않는 한 개체가 줄어들 일은 없을 듯하다. 요약하자면 먹을 수는 있지만 맛도 없고 개체수도 적은 편이라 먹기 어렵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