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숙청 (문단 편집) ==== 폴란드인과 라트비아인 ==== 피살율이 가장 높은 민족은 [[폴란드인]]과 [[라트비아인]]이었다. 소련 건국 초기에 벌어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 폴란드는 소비에트의 서진을 가로막았는데 이후 대숙청의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소련 정부는 폴란드인들을 [[인민의 적]]으로 낙인찍었다. 폴란드식 성씨를 가지고 있거나 폴란드어를 쓰거나 폴란드 관련 서적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폴란드 간첩'으로 몰렸으며 [[내무인민위원부]]에 의해 체포되어 고문받거나 처형당할 수 있었다. 재러 폴란드인 78만 2,334명(1926) 중 11만 1,091명이 사살되었는데 이는 7명 중 1명 꼴로 죽은 것과 같다. 이것은 NKVD 문서에 따라 가장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이며 일부 폴란드 역사학자는 최대 25만 명까지 추산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숙청 이후에도, 폴란드인 학살은 [[폴란드 침공]]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었다. 스탈린과 소련 정부는 독립적인 폴란드 민족 문화와 지도층을 말살하고자 시도했는데 그 결정체가 바로 [[카틴 학살]]이었다. 특히 폴란드인이 집중거주하는 벨라루스 SSR에서는 폴란드인을 거의 씨가 마를 정도로 죽여 버렸다. 1926년부터 1939년까지 소련 인구는 1억 4,700만에서 1억 7,000만으로 늘어났는데 재소 폴란드인은 오히려 62만 7천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미국 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가 저서 "[[피에 젖은 땅]]"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소련 내의 폴란드인이 사망할 확률은 다른 민족들에 비해 '''40배나 높았다.''' 라트비아인도 마찬가지였다. 1940년에 소련이 라트비아를 병합하기 이전부터 소련에 살던 15만 1,410명(1926)의 재러 라트비아인들 중 16,573명이 사살되었다. 이는 9명 중 1명 꼴로 죽은 것과 같다. 이것도 NKVD 문서에 따라 가장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이며 희생자 수는 최대 7만 4천까지 올라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