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소왕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소'하면 고구려 건국 신화에서 묘사되듯이 늘 주몽과 그 자손들에게 털리는(...) 무력한 이미지였지만 21세기 들어 드라마 [[주몽(드라마)|주몽]]과 [[바람의 나라(드라마)|바람의 나라]]에서 새롭게 각색되어 등장하면서 관심을 '''아주 조금 더''' 받게 되었다. [[파일:대소(김승수).jpg]] MBC 드라마 [[주몽(드라마)|주몽]]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연기했다. 본작에서는 일신의 무예는 물론, 용맹과 지략 등의 모든 방면에서 능통한 그야말로 엄친아로 묘사되며, 특히 검술은 작중에서도 부여에서 적수가 없다고 정평이나 있다. 그에 걸맞게 성격은 용감하면서도 오만하며, 금와의 첩인 유화의 아들 주몽을 몹시 천대하며 우습게 본다. 그러나 문제는 처음에 묘사되었던 나름 포스있는 모습과는 달리, 작중에서 가면 갈수록 주몽 때문에 열폭하는 일이 많아지는 바람에 다소 찌질해 보이기까지 한다는 점이다. 특히 초반부만 하더라도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주몽이 친부인 해모수를 만나면서 영웅으로 각성하자, 그 뒤로는 계속 주몽에게 털리기만 한다. 사실 대소도 나름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양정과의 거래를 통해 부여의 교역 문제를 해결하고, 진보된 강철검의 제작에 성공했다. 또한 무예에서도 주몽에 비해 궁술은 밀렸으나, 검술에서는 호각지세를 보였다.], 항상 주몽에게 약간씩 밀리면서 원통해하는 듯한 묘사가 많아 더욱 불쌍해 보인다. 또한 소서노는 대소를 싫어하고, 본인도 그걸 뻔히 알면서도 추할 정도로 소서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평가를 깎아먹는데 일조했다. 결국 소서노는 대소와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호위무사인 우태와 급하게 결혼하고, 대소는 선약이 있던 한나라 태수 양정의 딸 양설란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나라의 힘을 등에 업은 것 까진 좋았는데, 이는 한편으로 한나라의 내정간섭을 초래하면서 오히려 대소가 사사건건 한나라에 발목이 잡히게 되는 요인이 된다. 한때는 외가이자 부여의 귀족 사출도와 처가인 현토군의 힘을 빌어 부왕을 유폐시키고 대리청정을 역임하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폭정이 심해지는 대소의 실정에 실망한 대사자 부득불이 금와왕을 다시금 지지하면서, 금와왕의 친위 쿠데타로 인해 변방으로 쫓겨나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 그러다 주몽이 다물군을 결성해 떠나고, 한나라에 볼모로 갔던 동생 영포가 친한파 인물이 되어 금와왕의 신임을 잃게 되자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는 식으로 후계자의 자리에 정식으로 책봉되었다. 유화 부인 사후 더 이상 옥좌에 미련이 없어진 금와왕에게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금와왕이 국경 지대에서 한나라의 자객들에게 살해당하자 이에 분개하여 부득불의 충고에 따라 한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고구려와 손을 잡고 한나라군에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그렇게 서로 해피엔딩을 짓는 줄 알았으나 극 말미에서는 또다시 주몽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파일:대소(한진희).jpg]] [[바람의 나라(드라마)|바람의 나라]] 드라마에서는 배우 [[한진희]]가 연기했다. 상당히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강력한 권력을 지닌 교활하고 노련한 노왕으로 작중 상당한 포스를 발산하며 [[최종보스]]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특히 초반에 [[유리명왕|유리왕]]을 멋지게 갈구는 장면이 일품. 그러나 후반부에 상황이 급반전되고 결국은 [[대무신왕]]에게 털려서 최후를 맞는다는 점은 변하지 않지만 기록이 전하는대로 [[괴유]]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다르게 굉장히 우아하고 기품있게 죽는다. 그리고 패배를 인정하고 부여를 무휼에게 오롯이 맡기는 점도 역사와 다르다. 실제로는 대소가 죽었다고 부여가 고구려나 주변 국가들에 바로 복속된 것은 아니나 3세기 후반 [[모용선비]]의 침공으로 급속도로 쇠락의 길을 걸었고, 고구려는 팽창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송일국이 바람의 나라 드라마에서 대무신왕을 연기했는데 이전 드라마 주몽에서는 대무신왕의 할아버지인 동명성왕(주몽)을 연기했었다. 이외에도 [[점프(EBS)|점프]]에서도 대소가 등장하였는데 배우는 [[원기준]]. 공교롭게도 원기준은 드라마 주몽에서 대소 동생 [[영포(주몽)|영포]] 역을 맡았던 배우다. [[북한]]에서 제작된 애니매이션 고주몽에서는 대소가 [[주몽]]을 자신의 친형제보다 아끼는 충공깽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분류:부여의 왕]][[분류:22년 사망]][[분류:전설 및 신화 속 군주]][[분류:전쟁 사망자]][[분류:망국의 군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