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상포진 (문단 편집) == 발병 원인 및 증상 == 발병의 근원이 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정체는 어렸을 적 한 번쯤은 걸려본 적이 있는 '''수두 바이러스'''이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소아기때 [[수두]]를 일으킨 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척수]]를 이루는 '배근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두에 걸리지 않았으면 죽을 때까지 일어나지 않을 질병이며, 헤르페스처럼 잠복과 발병을 반복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역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걸리지 않을 질병이다. 다만 노년층의 경우 학창시절을 보냈을 시기에 방역 상태가 좋지 않았었기도 하고, 설령 수두로 발현되지는 않았어도 특유의 전염성 때문에 바이러스만 잠복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예방접종'''은 맞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 예방접종이란 수두에 대한 게 아니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말한다. 주로 허리둘레 부근의 신경줄기를 타고 발생하지만, 사실 [[무좀]]처럼 [[http://postfiles10.naver.net/20120203_185/goldenboy196_13282199032853Y9dM_JPEG/%BC%F6%B5%CE.jpg|몸 전체에 다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수포]], 농포, 딱지, 감각 이상[* 주변 부위가 마치 얇은 막을 씌운 것처럼 감각이 둔해진다.], 두통, (대상포진성)통증이 있으며, 초기에는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게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줄기를 타고(dermatomal) 피부 전체로 확산된다. 게다가 이 수포는 신경줄기를 타고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드리면 화끈거리면서 제법 아프다. 다만 열에 한 두명 꼴로 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다. 경우에 따라, 통증은 전혀 없는 대신 벌레 물린 것처럼 가렵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통증이 덜하다고 해서 치료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드문 경우지만 대상포진 급성기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신경통]]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통증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악의 경우, [[일반의약품]] [[진통제]]로는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의 강력한 통증이 찾아오게 된다. 특히 통증이 가장 심각한 부위는 다름 아닌 '''[[머리]]'''. 자고 나면 수시로 머리에 망치로 얻어터진 느낌이 든다. 목과 상완, 앞가슴에 대상포진이 발병할 경우, 높은 확률에 같은 쪽의 귓바퀴에 신경통이 생길 수 있는데, 귀를 잘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다. 그리고 손바닥에 생기는 경우에도, 손목은 물론이고 팔을 타고 더 올라가 팔꿈치와 어깨까지 뽑혀버릴 것 같이 아프다. 두피에서 발바닥까지 신체 표면의 거의 모든 부위에 생길수 있으며 대체로 복부와 겨드랑이에서 가슴 부근에서 발생이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론 눈꺼풀이나 코, 이마에 많이 발생한다. 간혹 안구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시력]]이 저하되다가 [[동공]]까지 퍼지면 [[실명]](ophthalmic division)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뇌]]로 전이될 경우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생각 외로 위험한 피부질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