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북제재 (문단 편집) ====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 금융제재 ==== 미국이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에 예치되어 있던 북한의 자금 2500만 달러를 [[애국법]] 301조에 따라 전격적으로 동결조치[* 정확히는 미국이 미국 내 BDA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 BDA에 압력을 넣어 BDA가 스스로 북한 자금을 동결한 것이다. 애초에 BDA가 미국의 금융기관이 아닌데 직접 동결할 수가 없다. 물론 실제로 BDA 북한자금이 동결된 기간 동안 BDA의 미국지사 계좌도 동결됐다.]했다. 북한은 ‘피가 마른다’는 발언까지 할 정도로 호들갑을 떨었고[* 이 때 북한의 반응이 꽤나 격했기 때문에, 김정일 일가의 외화 자금 규모가 2500만 달러에 좌우될 정도로 별 거 아닌 거 아니냐는 반응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자금은 김정일이 즉시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지갑에 든 돈'이나 마찬가지였고, 미국이 북한에 최대한의 충격을 주기 위해 핀셋 제재를 가한 것이다. 물론, 김정일 일가의 외화 자산은 적어도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자산은 비현금성 자산도 있고, 현금화되어 있더라도 감시를 피해 현금화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묶여 있는 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은 몇 달 뒤에 동결 조치를 풀었다. 북한은 이 때의 사태를 교훈삼아 돈세탁 은행을 BDA에서 [[중국]]의 [[중국공상은행]]과 [[스위스]]의 [[UBS]], [[리히텐슈타인]]의 LGT 등의 은행으로 분산 예치했다. 미국이 방코델타아시아에 대한 북한 자금 동결 명령은 철회했지만, [[미국 달러]]의 취급을 금지했다. 또한 [[미국]] [[은행]] 및 미국 금융기관 등과 거래를 할 수 없는 [[세컨더리 보이콧]]은 계속해서 유지했다. 때문에 BDA는 [[2007년]] [[파산]]해버렸다. [[은행]]이 [[미국 달러]]를 취급할 수 없으니 은행의 존재 의미가 없어져서, [[마카오]] 국내에서 예금주들의 [[뱅크런]]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후 BDA는 회사가 해체되고 [[마카오]] 정부에 의해 인수된 이후 잘게 쪼개져서 [[홍콩]]의 [[중국은행]] 홍콩지사 등에 팔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