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물(만화) (문단 편집) === 2부 === 2부의 경우 첫 여성 대통령 서혜림이 정치와 민생을 국무총리에게 떠 넘기고 자신은 외교를 담당하여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데 국무총리는 남한을 순식간에 안정시키고 대통령은 전 세계의 지도자들을 포섭하고 나중에 김정일을 설득하여 단계적인 통일을 이룬다(...) 그야말로 먼치킨. 통일 과정이 막장 중의 막장인데 마성의 여자 서혜림이 김정일에게 추근거리며 뭐 하나씩을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받아내어 정상회담, 국경개방 따위를 얻어내는데 논리가 "'''김정일은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인 나와 한 약속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 다. ~~생각을 정지합니다~~ 그리고 김정일은 나는 남자라서 에미나이와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 면서 서혜림이 은근슬쩍 청해준 것을 기분으로 막 승낙해놓고 나중에 이런 젠장 하고 투덜거리면서 다 들어준다.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은사인 교수란 설정 또한 황당하다. 아무리 총리가 유능하고 [[딕 체니|대통령이 총리의 결정에 무조건 따른다고]] 해도 직선제로 당선된 정부의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인데다가 실권도 적은 총리가 정부의 구심점이 되기는 힘들다. 게다가 행정 경력이나 정치기반도 없는 학계인물을 국무총리로 임명하고도 낙하산 논란이 없기는 힘들 것이다. 한국이 [[이원집정부제]]도 아닌데 대통령이 내정을 전부 총리에게 떠넘기고 외교에 집중한다는 건 사실상 직무유기인데도 어물쩡 넘어간다. 외교 문제 또한 중국이 간도 문제에 대해 너무나 쉽게 승복하며 대한민국 측에서는 중국에게 간도의 대한민국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전 세계 여론을 동원해서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과 단교를 하겠다고 나서는데 '''그저 대한민국의 대중 의존도에 대한 고려가 배제된 헛소리일 뿐이다'''. ~~한국과 단교하자면 넷우익보다도 못한 소리다~~ 중국과 단교하는 순간 뛰어내려야 할 사업자들이 얼마고 해고당할 근로자들이 얼만지 생각하면 답도 안나오는 헛소리다. 중국은 국가 통제 하에 산업과 무역을 유지하는 법과 제도를 가지고 있어, 얼마든지 정부와 공산당 멋대로 특정 국가와 무역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만화가 나오던 시기는 이미 한중 무역 비중이 커진 시기로, 중국이 한국으로의 특정 원자재 수출을 100% 막거나 특정 공산품 수입을 100% 끊거나 하는걸 1년만 하면, 한국 경제가 바로 지옥으로 가기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 다시 무역재개를 해도 5년 안에도 회복 못하는 상태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니까 극중 서혜림 대통령 기간 전체의 한국 경제를 붕괴시켜서 생그지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서혜림은 임기 채우기 전에 [[탄핵]]된다--[* 물론 정말 진지하게 보면 국제정치가 복잡하기에, 미국이나 일본이 어느 정도 도움을 줘서 한국을 완전히 망하게 그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다.--북한 때문에-- 다만 현실을 가정해도 중국의 힘 때문에 완벽한 복구는 불가능하며, 중국이 마음먹으면 한국 경제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10년 넘게 걸리거나 회복기 후에도 완전 복구를 못하고 현재보다 한단계 낮은 경제력의 국가로 변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중국이 세계에서 비난하면 매우 두려워하여 항복할 것이란 말도 성립이 안되는 개소리다. 티베트를 피로 물들이고 천안문을 탱크로 깔아뭉갤 때 중국이 세계 눈치를 봤던가? 오히려 아쉬운 건 세계라고 똥배짱으로 나왔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핵보유국]]이다. 세계 최대 핵보유국 러시아도 중국에 함부로 못하며, 다른 나라는 웬만큼 단기적 군사적 압박을 해도 꿈쩍하게 할 수가 없다. 중국과 국경을 맞댄 나라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근대부터 중국의 군사운영 방식은 'Warning and Attack' 즉 특정지점을 경고하고 그걸 조금만 넘으면 무조건 쳐들어간다.(중국군은 이를 중국어로 '적극방어(積極防禦, Active Defense)' 방침이라고 부르며 제1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실질적 의미가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의 '방어'도 아니고 전투시 전술용어로서의 적극방어와도 차이가 약간 있으며, '상대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위협적이면 닥치고 공격'에 더 가까워서, 실질적 의미로는 저 '경고 후 공격'이라는 영문에 더 가깝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얘기?--) 심지어 중국군사상자가 더 많아서 망치고 있는 전쟁도 계속 머리수로 밀어붙여 결국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도 군사적 목표치를 달성한다. --물론 다수의 전쟁 및 전투에서 중국은 저질 전략보다 수준급 전략을 구사했다-- --중국은 간보고 소련은 발을 점점 많이 빼고 있던 시점의-- [[한국전쟁]]에서 중국이 --망할 소련놈들 한반도 통일만은 막으라니까 이제 와서 발을 빼면서 거꾸로 한반도 통일을 하도록 냅두게 만들어? 그럼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직접 나서서 조져주마-- '니들 싸우는건 우리가 북한 도와준거 티날까봐 모른척하는데, 우리 국경인 압록강 근처 오면 바로 공격할 거니까 여기로 오지 마라'고 했는데 맥아더가 그냥 --니들 군대체계도 엉망에 무기도 삼류인 거지 군대면서 니들이 뭔 전면전이야-- '중국아 그러지 마라'하고 무시했다가, 북한땅 90% 이상을 정복한 상태에서 중공군이 --우린 무기도 군사체계도 엉망이지만 [[펑더화이|뛰어난]] [[쑹스룬|장군들]]이 있다-- 본격적으로 쳐들어와서 전쟁양상이 얼마나 심각하게 변했는지 생각해 보자. 그러니 당시 한반도 통일이 안 된 원인 중 핵심이 중공군이다. [[중월전쟁]]도 [[중인전쟁]]도 마찬가지다. --힘은 센데 정말 무식하다-- 그렇기에 죄다 그들이 중국 눈치를 보지, 중국이 그들 눈치를 보는 경우는 없다. 한국 정치세력이 작중 서혜림보다 중국에 더 막가파로 행동해봤자 한국이 이득을 얻기는 커녕 진짜 작살난다.--작가가 아시아 최강의 깡패 중국을 무슨 찐따 나라로 잘못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이 와중에 서혜림은 공약 자체를 '''간도 탈환!'''으로 걸어놓고 간도만 탈환하면 다른 건 다 깽판쳐도 좋다! 란 배수진을 쳐버리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 돼서 "간도 내놔라! 짱깨들아!" 라고 깽판을 친다. 참다 못한 중국 수뇌부 한 사람이 "이런 광년을 봤나?" ~~누가 봐도 광년이 맞다~~ 라고 화를 내자 전 국민이 즉각 "망언을 일삼은 상식없는 중국은 사죄하라!" 라고 즉각 촛불시위대를 구성한다(...) 자기나라 시위대 탱크로 깔아뭉갠 중국이 왜 한국 시위대를 두려워 하는지는 둘째치고 망해가니 뭐니 해도 한국보다 국력이 몇배인 일본도 정당한 법집행을 했을 뿐인데 중국이 희토류 끊고 막나가자 하루만에 꼬리 내려야 했다. 그런데 한국이(게다가 작중 배경으로 지금보다도 국제적 지위가 낮았던 때다.) 중국에게 아예 단교를 포함한 선제적 외교적 공세에 나선다?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이러니 남북한 통일 후 혼란 없이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들과 아무런 문제도 없이 융화되고[* 당연하다는 듯이 이산가족이 만나고 북한 사람들은 남한에 넘어와서 정착하며 현대 문명의 이기를 자연스레 누린다! 사실 제일 어이없는 장면 중 하나. [[남북통일]] 항목 참조해보시라.] 국민들은 집권 1년 만에 한 사람의 반대파도 없이 대통령의 친위대화 되는 장면에 들어가선 조금 전의 충격 때문에 그러려니 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하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서혜림인 것을 알고 죽이니 마니 하는데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창 너머로 수천명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촛불 시위 사진 아무거나 가져와서 뽀샵한 걸 끝도 없이 우려먹은 것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그나저나 시위대가 왜 청와대 안에서 시위를 하지?~~ 대통령을 숭배하는 집회를 하는 것을 보고 포기해버린다. 이 뭐(...)] ~~위의 내용보다도 훨씬 더 개막장인 부분이지만 심도 있게 다른 부분은 위쪽이라서~~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 [[마가렛 대처]]가 멋대로 방한해서 서혜림을 대놓고 푸시해주는 장면도 있었는데 대처의 대사가 매우 상스러운 건 둘째치고[* 이것도 [[박인권]] 항목 참조.] 외국의 듣보잡도 아니고 '''거물''' 정치인이 대놓고 남의 나라 대선 후보를 마구 밀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치적, 외교적으로 얼마나 엄청난 문제인지를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로버 클리블랜드-벤자민 해리슨 대선 당시에 영국 대사가 말 한마디 잘못 놀렸다가 무슨 일이 났더라.. 게다가 [[마가렛 대처]]가 이론의 여지가 없이 훌륭한 정치가인것도 아니다. 해당 항목 참조. 게다가 대처가 서혜림을 지지하는 이유도 서혜림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있으면 인연이 생겨 그렇단 설정인데 대처는 아버지 부시 시절에 이미 정치에서 은퇴한 사람이다.(...) ~~[[토니 블레어]]로 했으면 역시나 어이없긴 해도 그나마 나았을텐데~~ 이외에도 경호실장의 '''대통령 직속 곰탕 요리사'''인 민간인 폭행[* 박정희 정권 때 경호실장 박종규가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심각하게 문제가 되었고 ~~지금은 민주화 정권입니다 여러부운! 개소리 집어쳐! 경호실장이 민간인을 때리는데 무슨 민주화 정권이란 말이야?~~ 명색이 민주화된 정권이라면서 경호실장이 이따위 짓을 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양반이 그딴 건 관심이 없는지 박인권 만화에서 경호실장이 깽판치는 것은 예사로 나온다. 4부에서도 하류가 대통령 딸을 꼬시려 하자 경호실장이 경호원 몰고 다니면서 조져준다.], 요리사의 아들인 검사가 경호실장 멱살을 쥐고 총을 겨누는 장면, 대한민국 조폭의 검사 살인,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적 방해공작의 불법성[* 심지어 일부러 '''암 말기에 걸려 죽을 사람을 불러서 죽이는 일까지 한다!''' 이 정도 되는 쇼킹한 사건을 조사할 생각하는 놈이 아무도 없다.], 해군 장성이 자신의 아들이 출마했다는 이유로 전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투표를 강요함에도 군인들이 군말없이 따르는 등[* 심지어 선군정치니 뭐니 하면서 매우 원색적인 북한 표현을 쓰질 않나 일개 해군 장성이면서 신무기 도입을 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무기회사들과 은밀한 거래로 대통령 선거를 유리하게 하려질 않나... 장성인가 군정장관인가?][* 심지어 해군은 말할 것도 없고 '''육군!''', '''공군!''', '''해병대!''', '''특전사!''' 할 것 없이 죄다 일사분란하게 그 지시에 따른다! 대체 뭐하는 해군 장성이란 말인가? 어디 나라라도 한 번 구했단 말인가?] 이미 개연성 자체를 놓아버린 장면들이 수두룩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소소(...)한 막장 설정에 묻혀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2부의 핵심 내용은 곰탕집 아들 하류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색출하여 복수하는 내용인데 하류의 아버지가 왜 죽었는지 참으로 가관이기 그지없다. 하류의 아버지는 1류 곰탕 요리사로 그 맛은 미식가로 소문이 자자한 대통령과 그 아버지마저도 감탄을 할 정도로 훌륭하다. 하류의 아버지가 만든 곰탕맛을 잊지 못한 대통령은 하류의 아버지를 불러다 청와대의 대통령 전속 곰탕 요리사로 삼는다. 여기서도 소소한 막장이 있는데 경호실장이 하류의 아버지에게 악수를 청하자 "나랏님을 모시는 손을 함부로 굴릴 수 없다"고 악수를 거절한다. 국민의 손으로 뽑는 공화국의 지도자와 왕조시대의 왕을 동일시하는 어처구니없는 묘사. 경호실장은 너무 어이가 없어 "저 영감이 대장금을 너무 많이 봤나?"하고 혀를 찬다. 각설하고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을 위해 하류의 아버지는 곰탕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국무총리가 곰탕 한그릇을 청하는데 곰탕을 배달하던 하류의 아버지는 서혜림이 거물 정치가와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을 보고 만다. 그러자 서혜림은 자신이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을 누가 봤으니 이것이 차기 대선에 애로사항을 꽃피우게 만들 것이라고 판단하여 '''부하들을 시켜 하류의 아버지를 죽인 다음에 바다에 던져 익사로 위장한다.''' 무슨 내란 음모나 정치적 음모를 꾸민 것도 아니고 야외 [[검열삭제]] 좀 했다고 절대 대통령 못된다는 낙인이 찍히는 것도 아니고 ~~빌 클린턴같은 양반도 있었구만, 하긴 그 사람은 미국 사람인데다가 대통령 재임 중에 그랬지~~ 일부러도 아니고 지나가다가 눈 마주쳤다고 부하들 시켜서 죽이는 것이야말로 대통령감으로써 최악의 자격상실감 아닌가? 그야말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전개. 심지어 서혜림은 나름 민주투사 좀 했다는 양반인데 하는 짓은 악질 독재자급이다. ~~대통령 후보도 아니고 일반 국회의원과 이딴 짓을 하다니 싹수가 노래도 너무 노랗다.~~ 그래놓고 서혜림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으로 연출되어 평화통일을 이룩한다... ~~김정일도 암살한 다음에 북진통일할 여자구만~~ 결말은 그래서 하류가 '훌륭한' 대통령 서혜림을 보고 복수를 포기하는 밍숭생숭한 교훈도 없고 감동도 없는 결말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