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외교 (문단 편집) === 스포츠 대회 유치 시도 === 추락하는 외교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인지,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듯 하다. [[2001년]] [[AFC 여자 아시안컵]], [[2009 가오슝 월드 게임]][* 애초에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종목으로만 구성된 비인기종목대회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아예 없어서 중계도 안 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하였으며, [[2018년]] [[아시안 게임]]과 [[2024년]] [[올림픽]] 유치를 노리기도 했었다. 2011년과 2013년에 프로야구 아시아 시리즈를 대만에서 개최하였으며, 그 중 2011년 대회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프로야구]] 팀 최초로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국제올림픽위원회]]나 [[FIFA]] 등도 결국 [[중국]] 본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대만으로써는 가능성이 없다. 그나마 2030 엑스포를 노릴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자국내에서 개최했던 월드 게임이나, 유니버시아드에서도 국기와 국가를 정식으로 올리지 못하고 '꼼수'를 써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단 경기 출전 자체는 여타 국제대회와 마찬가지로 [[중화 타이베이]] 명의로 하고, 대신 시설물에 걸어놓는 개최국 표식만 비로소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썼다. [[프리미어 12]]를 포함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 중국야구대표팀이 불참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중국이 같은 조로 참가했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만 예선에서는 예외없이 전광판 위에 거는 깃발까지 전부 중화올림픽위원회의 깃발만 사용했다. 반면 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았던 [[2013 WBC]] 대회 당시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은 1라운드 최종전인 한국전 후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자 아예 커다란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경기장에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대만이 유치한 [[2023 WBC]] 1라운드 경기 또한 중국이 다른 조에 속하면서 관중석에 대형 국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도 중화민국이나 독립된 대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 늘 지켜보고 있다. 2019년 타이중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 대회]]는 민진당 정권을 압박하던 중국의 압력으로 대회 자체가 취소되었다. 유치 당시나 대회 개최 당시 정권에 따라 중국이 압력을 심하게 넣거나 모르는체 하는 방식으로 대만을 압박하거나 길들이기는 하는 중이다. 그리고 대만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중국 본토가 참가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어서 오성홍기나 의용군 행진곡은 여러 차례 나타났다. 이전까지는 대만의 국제적 활약이 미비했거나 대만이 주최하는 대회들의 급이 낮았기에 중국이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대만은 적극적으로 자국을 드러내자 중국 정부도 상당히 신경쓰는 모양이다. 한국과 일본 정부나 관련 체육단체들은 차이니즈타이베이라고 불렀지만 각종 매체에서는 그냥 대만이라고 부르면 대만에서 호응하는 형태가 되기도 했고 미국과 서방 쪽에서 이런 움직임들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타이완이라는 명칭이 자주 언급되는 양상이다. 중국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지한 일본을 의식해서 중국은 대회 기간 중 크게 불만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대회 전후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중국은 여러차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해서 앞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중국의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