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문화 (문단 편집) === [[음악]]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S.H.E.jpg]] 대만의 음악은 대부분 [[표준중국어]][* 대만에서는 '국어', '중문'이라고 한다.]로 불린다. 다만 일부, 특히 [[Rap|랩]] 음악이나 [[독립음악]] 등 비주류에 속하는 장르는 [[대만어]]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노래 가사에 [[일본어]]가 자주 들어가기도 한다. 일본 문화에 익숙한 국가인지라 별로 어색한 일은 아니다. 이것도 2010년 이후로는 많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한류의 영향이 크다보니 노래에 영어를 많이 쓴다. 오히려 일본어를 쓰는게 촌스럽고 옛날 노래 같이 느껴진다고. 70년대에는 가수 [[등려군]]이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특히 노래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은 당시 한국에서도 유행한 노래였다. [[진숙화]]도 등려군 못지 않은 뛰어난 노래로 많은 활약을 했으며, 80, [[1990년대]] [[홍콩 영화]]의 많은 주제곡을 부른 [[엽천문]]도 유명하다. [[싱가포르]]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손연자(孫燕姿)가 대만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손연자를 대만인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사실 손연자 말고도 그동안 동남아 화교 출신 가수 지망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대만이었다. '[[꽃보다 남자]]'의 대만버전 드라마 <유성화원>에 나온 [[F4]]는 유명세를 얻자 가요계에도 진출했다. 실제로 [[나는 가수다]]의 중국판에서 대만의 가수들이 중국의 가수들을 이기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한다. 1990년대 대한민국이 [[1세대 아이돌]]의 전성기였던 시절에 대만의 가수들이 한국 노래를 많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대만의 톱가수로 유명한 서회옥. 대만의 대중가요계는 일본 가요의 영향을 받아 상당히 탄탄하고 저변이 넓다. 장르적으로도 [[댄스]], [[발라드]], [[록]],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이 사랑받고 있고 10대 아이돌 가수부터 중장년 가수들까지 차트 상위권에 오른다. 한국 가요계가 아이돌 그룹이 주류라면 대만 가요계는 싱어송라이터가 주류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도철(陶喆), [[왕리훙]](王力宏)이 인기를 얻고 2000년대 초반 [[주걸륜]]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른바 '3대 싱어송라이터 시대'가 시작됐다. 한국이 H.O.T 등 1세대 아이돌을 시작으로 아이돌이 대를 이으며 인기를 얻었듯 대만에서는 이들의 뒤를 잇는 싱어송라이터가 줄줄이 쏟아지며 가요계를 주도하고 있다. 여성 솔로 가수로는 [[장혜매]]와 [[채의림]] 등이 중화권의 디바로 군림하고 있다. 록 음악도 주류 가요계에서 인기가 높으며 [[오월천|오월천(五月天)]]이라는 밴드는 십여년째 '국민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적 성향은 일본 밴드와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아이돌 그룹은 많지도 않거니와 인기도 그다지 없는 편이다. 그래서 홍콩과 달리 아이돌보다는 개인 가수가 많다. 그나마 2001년 데뷔한 3인조 걸그룹 S.H.E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레전드 아이돌이 됐다. 일본, 한국의 노래들을 굉장히 많이 번안하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 가요의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2000년대부터는 한국 가요의 번안 비율이 높아져서, 대만인들이 문화적으로 한국의 식민지가 되는거 아니냐는 식의 자조섞인 말까지 나올 지경이었고,[* 이 당시에는 대만의 대중문화계 자체가 자국드라마가 점차 약세로 돌아사면서 수입드라마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대만영화도 점유율이 1~2%대에 불과해서 인재들이 대륙으로 떠나가거나 광고업계로 빠져나가고, 만화도 자체 만화잡지들은 폐간하고 일본계 만화잡지로 채워지는 것이 현실이던 그야말로 한숨나오던 시절이었다. 비록 오프라인 음반시장은 쇠락의 길을 걸었던 시절이라지만 동시에 다수의 노래가 동아시아권과 동남아권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한국 가요계나 자국영화 점유율이 50%를 넘고, 가을동화, 겨울연가, 대장금, 주몽, 궁 등의 인기드라마들은 해외로 수출되고, 만화도 잡지만화와 대본만화는 몰락의 길을 걷고있을지언정 학습만화와 웹툰으로 돌파구를 찾는 등 한국 대중문화계와 비교하면 정말 눈물이 나오던 시절이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매해 케이팝 번안곡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저작권 취득도 안하고 멋대로 번안한 노래들이 많았고, [[판웨이보]]같은 사례들이 한국에까지 알려져있었고, 대만내에서도 욕을 쳐먹기도 한다. 또한 저작권 취득도 안한곡을 안하고 번안한 곡으로 대륙에서까지 인기를 얻는 대만가수들이 있기 때문에 멋모르는 중국 대륙팬들이 한국 오리지널곡을 표절판으로 엉뚱하게 알거나 몰고가는 사례들까지 나올정도이다. 오마이걸이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하자, 대만과 중국 대륙의 멋모르는 왕신링 팬들이 내 얘길들어봐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일이 일어날 정도다.[* 파파야의 내얘길 들어봐 영상 가운데 2000년대 초반 당시에 중국어 자막이 붙은 영상이 있는것을 보면 중국에서도 들여왔지만, 세대차이가 있기도 하고, 딱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끈 노래도 아니다보니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 이렇게 저작권 문제가 허술했던 이유는 대만 법원에서 국교가 단절된 나라의 저작권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인데, 이것때문에 굳이 저작권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져서 저런 케이팝 번안노래들이 성행했던것이었다. 여담으로 [[티아라]]의 [[Absolute First Album#Bo Peep Bo Peep|Bo Peep Bo Peep]]을 번안한 왕채화의 'Bo Bee' 라는 곡이 엄청나게 히트를 쳤다. [[https://www.youtube.com/watch?v=_gWu5Y6yY4E|링크]] 한국, 일본, 중국과는 달리 [[뮤직뱅크]]나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같은 음악 공연 TV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방송에서는 예능, 쇼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편. 때문에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자기 노래 한 곡 부른 뒤 토크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에 오프라인 행사 공연이 많은 편이다. 새 앨범을 낼 때마다 簽唱會라고 하는 거리 공연과 팬싸인회를 겸하는 행사를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연다. 줄만 잘 서면 [[주걸륜]]이나 [[채의림]] 같은 중화권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공짜로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2010년대]]에는 [[선셋 롤러코스터]], [[ozi]], [[9m88]]등 인디 밴드도 비주류이나마 유명세를 타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