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경제 (문단 편집) === [[2010년대]] === 대만은 최근은 물론이고 고도성장기에도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던 몇 안 되는 나라로[* 80년부터 95년까지 16년간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연평균 7.7%이지만 대만은 4.3% 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한국 8.0%,대만 7.5%였다.]달러 환산 소득은 [[한국]]보다 낮지만 PPP 기준 구매력은 한국에 비해 높다.[* 2017년 기준으로, 대만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60만 대만달러(약 21,500$), 한국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3,600만원(약 32,000$), 타이베이 시 버스요금 15대만달러(약 500원, 추가요금 없음), 서울시 버스요금 1,200원(거리에 따라 요금 증가), 코카콜라 1.8L는 대만에서 40대만달러(약 1,500원), 한국에서 2,980원. 그 외 식료품 및 생필품 가격은 한국의 40~50% 수준이다.] [* 다만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매우 낮다. 코트라 타이베이에서 제공하는 2017.06.01자 대만경제뉴스에 따르면 대졸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1,200~1,300만원 정도라고 한다. 한국은 3,228만원.]또한, 기업은 도산했을지라도 제조업은 무너지지 않아, 일본의 제조업 경쟁력이 추락하는 사이 대만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내부 인건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여전히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데 이러한 기업들이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그 대기업은 중국에 공장을 지어 저렴한 중국의 인력을 사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즉,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 구조가 완전히 바뀐 것. 또한 임베디드 기기의 급격한 보급으로 대만 소재 회사에서 생산하는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과거 부속품이나 부품 산업에만 치중했다면 2010년대 들어서는 완성형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도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과 넷북의 전 세계 생산량의 80% 이상이 대만에서 생산되고 인터넷 통신장비는 95% 이상이 대만산이다. 한국에서도 대만산 컴퓨터 부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을 살펴보면 [[Micro-Star International|MSI]], [[ASUS]] 등 대만 컴퓨터 부품업체들이 방송인들을 협찬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대만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해외기업 [[M&A]] [[큰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만 국내시장의 침체와, [[양안관계]] 악화 조짐으로 인해 대만 기업들부터 스스로 성장 동력을 밖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 [[대한민국]]에서는 대만의 유안타그룹이 동양증권과 한신저축은행을 인수하여 [[유안타증권]]으로 재편했고,[* 한신저축은행은 이름만 유지하고 경영진 전부 교체] [[2016년]]에는 [[폭스콘]]의 훙하이 그룹이 [[샤프전자]]를 인수하며, 역으로 미쓰이물산과 싱가포르 트랜스팩 그룹이 대만의 [[홈쇼핑]] 회사를, 한국의 네이버가 대만의 핀테크기업을 인수하여 [[라인 페이]]를 만드는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대만의 재정당국의 정책 능력 역시 대만의 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축이다. 대만의 재정당국은 필요할 때 외화와 보유한 금을 사고팔며, 외부의 영향으로 부터 재정적 방어를 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데,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금 매도와 매입을 지속하며 오히려 이득을 보았다. 이는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어설프게 개입했다 욕만 진탕 먹고 유감표명을 하는 중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이전의 [[1997년]] ~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한국의 [[외환위기]]가 된) 때에도 '''[[태국]]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 [[대한민국]] → [[러시아]]까지 쓰러지는 와중에''' 대만만 자기네 금 보유고를 줄이고, [[외환보유액]]에서 [[미국 달러]]와 [[독일 마르크]]의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유유히 위기를 넘겼다. 이런 단기적 금융 [[리스크]] 관리에서는 대만이 [[영국]]과 동급의 Top-Level 리스크 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은 [[조지 소로스]]한테 한번 털렸지만 대만은 이런 적도 없다.[[2018년]] [[8월 8일]] 공식적으로 [[TPP]] 가입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08/0200000000AKR20180808105900009.HTML|기사]] [[2019년]] [[6월 6일]], [[중화민국중앙은행]]의 [[양진룽]] 총재가 [[1999년]] 이후 20년만에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외환시장]]에 개입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격화로 인해, [[대만]]에서 유출되는 외국자본이 많아 [[신 대만 달러]]의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불태화 정책]]을 시행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06039900009|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