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경제 (문단 편집) === 식민지 시기 === 타이완 섬은 [[청일전쟁]]에서 청이 패하면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곳을 점한 일본은 이 곳을 무역 거점으로 삼아 일본 - 동남아 - 인도 - 유럽을 연결하는 무역 창구로 활용하였다. 식민지 시기 초기에는 이러한 무역업 이외의 특별한 산업이 발달하지는 않았다. 1920년대 초중반 일본의 중화학 공업화가 진전되면서, 일본의 경공업이 타이완 섬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타이완 섬은 일본의 식료 공업품이나 생활 필수품 등과 같은 경공업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주로 농업과 그중에서 특산품인 사탕수수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산업이 특화되어 이를 위한 원료가공산업과 중소규모의 공장들이 많이 설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공업 기반이 다져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공업을 담당하던 기업들 상당수가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었기 때문에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체계가 형성되었다.[* 반대로 조선에서는 미쓰비시같은 중공업과 당시 동양 최대의 공업단지인 흥남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를 대표되는 중화학 공업을 집중적으로 키웠다.] 한편 30년대 말부터 [[일본 제국|일제]]의 대륙 침략이 본격화됨에 따라 타이완 섬의 산업이 재편되게 된다. 당시 조선은 만주와 중국 지역의 전쟁 수행에 필요한 군수품과 중화학 공업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맡았고, 타이완은 중국 남부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 일부의 전쟁 수행에 필요한 군수품과 중화학 공업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타이중 지역을 필두로 중화학 공업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광저우, 홍콩 지역을 통해 대륙으로 공급된다. 물론 이전 시기부터 담당해오던 경공업 제품의 공급은 이 시기에도 여전히 타이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