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대만 (문단 편집) ==== 대만 ==== 일반적으로 이 나라의 국호는 주요 영토인 [[타이완섬]]의 명칭을 따라 그대로 '타이완(臺灣/台灣)', 혹은 이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대만'이 통용된다. 대만의 한자 표기는 원칙적으로 '臺灣'이지만, [[한자문화권]]에서 전통적으로 [[臺]]를 빨리 쓸 때 발음이 같은(한국어에서는 비슷한) [[台]]로 쓰는 경우가 많아 '台灣'도 관습적으로 통용된다. [[중국]]의 [[간체자]]나 [[일본]]의 [[신자체]]는 아예 공식적으로 臺를 폐지하고 台에 병합했다. [[홍콩]], [[마카오]]에서도 역시 台를 정자로 보고, 臺는 [[이체자]]로 취급하여 지양한다. 다만 지명 등지에서는 가끔 臺로 쓴다. 참고로 臺灣, 台灣, 台湾 모두 한국 한자음으로 읽을 때는 '대만'으로 읽어야 한다. 台의 원래 한국 한자음은 '태'(별 이름에 사용)와 '이'('기쁘다'라는 뜻이며 이때는 怡와 동자)만 있으나 臺를 대신하는 글자로 썼을 때는 당연히 臺의 음을 따라 '대'라고 읽어야 한다. 참고로 대만의 '만'자는 사실 만이 아니라 '완'으로 읽어야 맞다. 즉 엄밀히 따져서 '대만'이 아닌 '대완'인 것. 이는 무지에 의한 와음 때문인데, [[蠻]](만)에서 무리하게 유추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蠻이야 '만'으로 읽는 게 맞지만, 이 한자에서 '虫(훼)'가 빠진 '䜌'은 '란(←롼)'으로 읽어야 맞는다.[* 예를 들어 '단란(團欒)하다.' 등 표현에 이 글자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彎, 巒과 같이 䜌(란←롼)이 들어간 한자를 䜌(란←롼)이 아니라 蠻(만)을 따라 '만'으로 읽는 것으로 착각하였다. 이후 글자에 彎이 들어간 灣 역시 '만'으로 읽게 되었고, 나중에는 반절이 오관절烏關切('''ㆆ'''ㅗ+ㄱ'''ᅟᅪᆫ''')인 모든 한자들이 '만'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옥편들이 灣의 원음은 '완'이라고 달아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灣]] 문서와 [[속음]] 문서 참조.] 중국어 병음으로는 Táiwān, 일본어 음독으로는 タイワン(Taiwan)이어서 본래 '대완'으로 읽는 것이 옳음을 알 수 있다. 타이완이라는 말은 유래가 불분명하다. 지금의 [[타이난]] 일대에 살던 [[대만 원주민]] 타이부안(Taivoan)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지금의 [[가오슝]] 일대에서 원주민들에 의해 쓰였던 [[대만 제어]] 중 하나인 시라야어로 외지인이란 뜻의 '타요완'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다. 확실한 것은 臺灣은 원주민 언어의 음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