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대만 (문단 편집) ==== 고등 교육 ==== [include(틀:대만의 대학)] [[중국]]의 가오카오처럼 대학 입학고사를 [[7월]]에 본다. 대만의 대입 시험으로 [[대학학과능력측험]]이 있다. 나라 규모에 비해 [[국립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에 [[대학 서열화/외국|대학 서열화]]가 볼장 다 볼 정도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만은 [[국립대]] 선호도가 높으며,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 대학의 위치는 모조리 국립대가 점유하고 있다.[* [[국립대만대학]], [[국립성공대학]], [[국립칭화대학]]([[베이징]]에 있는 [[칭화대학]]과는 뿌리가 같은 대학이다. 나라가 갈라지면서 학교도 갈라진 것이다), [[국립양명교통대학]](역시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교통대학]]과 뿌리가 같으며 갈라진 경위 또한 국립칭화대학과 같다), [[국립정치대학]]이 그 탑 5다.] 다만 한국과는 달리 이른바 台清交成政[* 일반적으로 대만에서 탑 5로 불리는 대학들의 약칭이다.] 또는 五大가 모든 분야에서 탑 5위에 드는 것은 아니다. [[국립정치대학]]의 경우 이공계열 학부가 없으며 [[국립양명교통대학]]과 [[국립칭화대학]]은 법학계열 학과가 없다. 그래서 법학계열의 경우 [[국립대만대학]], [[국립정치대학]] 다음으로는 국립타이베이대학(台北大學), 동오대학(東吳大學)이 꼽히고 있다(台政北東). 대체로 국립>사립인건 사실이지만 분야에 따라서 절대적이지는 않은 셈. 대체적으로는 위의 대청교성정(台清交成政) 5대학 아래에 4개의 [[https://zh.m.wikipedia.org/wiki/%E4%B8%AD%E5%AD%97%E8%BC%A9|중대(中大)]], 즉 국립중앙대학(國立中央大學), 국립중흥대학(國立中興大學), 국립중산대학(國立中山大學), 국립중정대학(國立中正大學) 4개교가 있다고 평가받는 편이다[* 중자배/中字輩라고도 한다]. 여기에 국립대만과기대학(國立臺灣科技大學), 국립타이베이과기대학(國立臺北科技大學)을 더해 5대 4중 양과(五大四中兩科)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11개교 모두 국립대이다. 대학 입시에서 [[한국]]과 같은 극심한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은 없다. 당장 위에서 말한 台清交成政만 해도 [[타이베이]]에 [[국립대만대학]], [[국립정치대학]]이 있긴 하지만 [[타이난]]에는 [[국립성공대학]]이 있고 [[신주시]]에 [[국립칭화대학]], [[국립양명교통대학]]이 있으며, 4중대도 각각 국립중앙대는 [[타오위안시]], 국립중흥대는 [[타이중시]], 국립중산대는 [[가오슝시]], 국립중정대는 [[자이시]]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베이]] 수도권 일극화되어있지 않다.[* 한국으로 거칠게 비유하면 서울대, 고려대는 서울에 있고 연세대, 한양대는 수원에 있고 부산에 성균관대가 있고 중앙대는 대전, 경희대는 세종, 한국외대는 광주, 시립대는 대구에 있는 느낌이다. 수도권에 명문대가 많은 건 맞는데 한국처럼 인서울 운운할 수준은 아닌 것] 다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국 단위 [[대입]] 점수에 맞춰서 합격 가능한 [[대학]]이 있는 곳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출신 지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는 경우는 적다. 중국 대륙처럼 대학생들은 거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자취]]가 거의 없다.[* 한국은 기숙사 수용율이 매우 낮은 데다 성적과 거리 순으로 잘라서, 대부분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서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과 대조된다.] 그러나 [[타이베이]]의 경우 [[자취]]를 하는 대학생도 많은데 천정부지로 치솟은 월세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불법 건물 개조가 행해지는 등 골머리를 썩고 있다. 대만은 기숙사 생활이 의무는 아니고 형편 상 기숙사에 사는 것에 가깝다. [[대학]] 안에서는 출신 지역에 따른 [[지연]]으로 몰려다니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학생회 같은 것도 지역별로 따로 차릴 정도다. 다만 한국 대학과는 달리 [[음주]], [[유흥]] 문화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학생 모임이 있더라도 그냥 식사하고 [[차]] 마시고 끝이다. 당연히 [[소개팅]]이나 [[미팅]] 같은 문화도 없다. 특히 대만은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라서 같은 학교 내에서도, 같은 출신지 인원조차 잘 모른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 대륙]] 명문대 진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편이기도 하다.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대만대보다 더 선호하는 학생이 꽤 된다. 대만대보다 북경대나 청화대가 세계적으로 더 알아주는 것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 중국 대륙 학교도 명문대는 학력을 인정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대만의 대학 정원은 인구 대비로 했을 때 한국보다 훨씬 많다. 총 대학 정원 수가 한국의 3/4 규모이다. 그런데 인구는 한국의 47%. 당연히 대학이 남아돈다. 그런데 대만은 한국보다 대학 진학률이 훨씬 낮다. 50%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돈만 주면 가는 [[대학]]이 발에 채이게 많다. 그래서 대만이 저출산 문제가 본격화되었을 때가 한국과 비슷함에도 한국보다 빠르게 정원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중이고, 한국보다도 더 대학 [[구조조정]](강제 폐교) 요구가 높다. 하지만 [[재대복교]]한 학교라든가 각 지방마다 난립한 국립대들 때문에 대학 구조 조정은 지지부진하다. 이때문에 대만에서는 지방 국립대들이 한국에서 인식하는 소위 [[지잡대]] 소리를 듣는다. [[일본]]과 비슷하게 국립대 중 최상위 - 상위권 국립대 - 상위권 사립대 - 중상위권 국립대 - 나머지 이런 식으로 입결이 짜여 있으며, [[국립타이완대학]]은 대만에서 제1의 대학으로 [[넘사벽]]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대만 총통|중화민국 총통]] 중에서 민선 총통 4명[* [[리덩후이]], [[천수이볜]], [[마잉주]], [[차이잉원]]]은 전부 이곳 출신이다. 사실 원래라면 국립대가 이렇게 많아지는 건 아니었지만, 원래 [[타이완 성]]의 성립 학교들이 1998년 타이완 성 기능 동결 조치로 인해 전부 국립대로 전환되고[* 이 때 고등학교도 타이완 성립 학교는 전부 국립으로 바뀐다. 이후 직할시가 된 곳은 직할시립으로 전환된다.]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은 직할 시립으로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으로 치면 [[서울시립대학교]]에 해당하는 국립타이베이대학의 타이베이 시립화 사업이 2000년부터 추진되고 있음에도 지지부진하다. 타이베이 시청에서 재정 부담이 크다고 안 받고 버티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이미 타이베이시립대학도 있는 판이다. 그래서 아예 사립학교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국립대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 이 때문에 대학 구조 조정 요구가 빗발침에도 불구하고 국립대 폐교 조치는 감감 무소식이다. 대만의 상위권 대학들은 [[일본 제국]] 시절부터 쌓인 학자와 중국 대륙에서 넘어온 학자들이 결합해서 아시아 지역에서 평가가 나쁜 편은 아니다. 다만 높다고도 보기 어려운데 대만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대만대학]]도 [[QS 랭킹]] 기준 69위(2020), [[THE 랭킹]] 기준 120위(2020), ARWU 랭킹 기준 151-200위(2019)로 그닥 높지 않다. 한국에서 비교 대상을 찾자면 [[연세대]]나 [[고려대]] 정도가 맞수. 그나마 이것도 5~6년 전에 비해서 몇 계단 오른 순위이다.[* 참고로 한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는 QS 랭킹 37위, THE 랭킹 64위, ARWU 랭킹 101-150위] 상대적으로 고평가 받는 QS 랭킹 기준으로도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은 [[국립대만대학]](69위)뿐이고 200위로 넓혀도 [[국립칭화대학]](173위)만 더해진다. 아시아 대학랭킹 상위권을 싹쓸어가는 [[싱가포르]], [[홍콩]],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일본]], [[대한민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70위, 159위, 160위, 165위], [[인도]][* 152위, 182위, 184위]와 비교해도 그닥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서울대]] 37위, [[카이스트]] 41위, [[고려대]] 74위, [[연세대]] 79위, [[포항공대]] 81위, [[성균관대]] 97위, [[한양대]] 156위로 100위 안 6개 대학, 200위 안 7개 대학] 연구 성과만을 수치로 변환하여 발표하는 [[네이처 인덱스]]에서는 국립대만대학이 195위로 대만 대학 중 1위로 한국의 포항공대(165위)와 고려대(210위) 사이로 평가했다. 3군 간부를 키우기 위한 [[사관학교]]는 군관학교라 부르며, 육해공군 모두 [[가오슝]]에 위치해 있다. 세계 최고령 석사학위 취득자가 대만 출신의 남성인데, 그는 난화대학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