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마초/논쟁 (문단 편집) === 서양의 마약 담론 === 비교적 약물을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서양에 비하면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은 상대적으로 마약이 관리 잘되는 국가이며,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은 마약관련 광범위한 토론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지식인들은 자체적으로 대한민국의 특성을 고려한 마약 담론을 생산하지 못하고, 마약이 만연한 서구 특히 미국의 사례와 미국의 마약관리 논의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단점이 있다. * 대마초 '''게이트 이론''' 관련 gate는 관문 혹은 '''진입장벽'''으로 해석할수있다. 일단 진입장벽을 넘기만하면 별다른 장애없이 여러 종류의 마약을 죄책감없이 사용하게 된다는것이다. 대마초를 시작으로 사용하다가 점차 더 높은 마약으로 옮겨간다, 혹은 '대마초가 하나의 허들(진입장벽,관문,게이트)이 되어서 대마초라는 허들을 넘고 나면 다른 마약 사용하는건 쉽다.'는 의미의 '게이트 이론'을 과거 수십년전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의미있는 이론이었다. 그러나 미국등 서구에서도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에 대마초가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거의 술 담배급 사용자가 늘면서 대마초의 마약으로써의 '''관문'''적 의미가 거의 사라졌다. 21세기가 되고 2010년 정도에 이르러서는 미국 사회에 '''[[진통제]] 대란'''이 생겨서, 헤로인보다 100배에 달하는 강력한 [[바이코딘]],[[펜타닐]]같은 진통제를 합법적으로 구입해서, ~~죄책감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hard drug의 게이트 또한 무너진 셈이다. 헤로인같은 hard drug보다 훨씬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마약상에서 구매하는게 아니라 그냥 약국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하고, 그걸 사용하기도 하고 그 자녀들이 집에 있는 진통제를 몰래 먹기도 하는 등 마약에 과한 진입장벽은 상당수 사라졌다고 봐야할 것이다. '''퍼질 대로 퍼진 이후에는''' 일상적인 것이 되어 더 강한 불법 마약으로의 유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 * 미국이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 관련 미국이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은 실패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서구의 지식인들은 '마약과의 전쟁 등의 규제 정책은 필연적으로 실패한다, 그러므로 마약 규제 정책을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한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마약 강경정책을 미국이 실패한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은 상당히 성공적으로 마약 관리를 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 전문가에게 문의해도 대다수의 대답은 대한민국의 마약 정책이 미국 캐나다 등 서구보다 더 성공적이라는 대답을 들을수있다. 즉, 마약관련 실패한 국가의 정책을 모범 사례인양 대한민국에 적용하자는 주장은 우물안 개구리에 가깝다. 미국이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이 처절하게 실패한것과 다르게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도 마약 강경책이 잘 유지되고, 마약이 잘 관리되는 나라이다. 그런 이유로 대마초와 다른 마약에 대한 '''진입장벽(gate, 관문)'''도 잘 유지되는 편이라고 할수있다. 미국에서는 대마초 피는것과 코카인 사용이 거의 취급이 다르지만, 한국은 거의 취급이 같다. 하다못해 ~~대마초보다 약한 ~~프로포폴 같은 수면 마취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삼성회장 이재용이 수사받을 정도이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대마초로 검거되는것으로 인한 파장이 어마어마하다. 대마초쯤 피웠다고 인생 아무 차이가 없는 미국 등 서구와는 다르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일단 대마초를 사용한 이후에는 다른 마약도 쉽게 손댈수있다'''는 의미다. 대마초를 하건, 필로폰을 하건 마약사범이라서 인생 망하는건 거의 같다. 즉, 대마초 사용 이후에 '어차피 약쟁이 됐으니 다른 마약도 해보자'가 될수있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등 서구에선 대마초사용과 코카인 사용은 상당히 다른 취급을 받는데다가, 마약했다고 인생망했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서구에선 상당수 사라진 Gate가 한국에는 여전히 존재하는것이다. 즉, '''게이트 이론은 여러 연구로 인해서 반박되었다'''라는 주장은 상당 부분 미국 등 서구에나 통용될 이야기지, 적어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대마초가 관문 아니다라고 단정지을순 없다. [* '''"대마에 대한 인식이 필로폰과 같기에 한국에서 대마는 관문효과가 있다는건 다소 주관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과연 대마에 손대는 사람들이 이둘을 정녕 똑같이 여길지 의문이다."'''라는 반박이 있는데, 잘못 이해한 주장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대마초 사용자는 상당수가 미국 등 외국의 영향을 받고있고 그쪽 문화에서 명백히 마리화나를 hard drug과 다르게 여긴다. 그러나 대마초를 사용해본적 없는 대다수의 국민의 대마초인식도 최악이거니와 '''진짜 핵심은 대한민국에서 대마초 사용이 적발되었을때의 불이익'''이다. 대마초 사용적발시 불이익은 필로폰급은 아니어도 상당히 강력하다. '''대마초 한번 사용했다고 인생나락으로 떨어지는게 대한민국사회 맞다. 필로폰 적발과 거의 동급이다.''' 즉 담배 안 피던 사람이 담배피는걸로 인생이 확 달라지진않지만, 대마초 전과가 없는 사람이 대마전과를 갖게 되면 인생이 달라진다. 특히 대마초전과 2범이 필로폰으로 전과2범처럼 사회에서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게된다. 대마전과2범이 필로폰으로 전관3범된다고 인생달라지진않는다. 즉, 적어도 한국에선일단 대마든 필로폰이든 시작하는 단계에서 인생이 크게 변하지, 그 이후는 필로폰으로 갈아타건말건 약쟁이 인건 동일하다 ] 적어도 서구 연구를 한국 상황에 무비판적으로 적용하는건 말이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