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마초 (문단 편집) == 역사 == 2019년 논문에 의하면, [[신생대]] [[올리고세]] 중기인 2800만 년 전 동부 [[티베트 고원]]의 칭하이 호수(Qinghai Lake)근처 지층에서 대마초의 화석이 발견됐다. 600만 년 전에 유럽에 퍼졌다고, 120만 년 전에는 중국에서 재번성하였다고 한다. [[https://www.science.org/content/article/oldest-evidence-marijuana-use-discovered-2500-year-old-cemetery-peaks-western-china|기사1]][[https://www.livescience.com/65517-cannabis-asia-originated.html|기사2]] 대마초는 인간이 이용한 약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약제 중 하나로 기원전 3000년 전부터 대마초를 이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사실 대마초가 마약류로 분류된 역사는 겨우 100년이 안 된다. 대마초 역사에서 가장 큰 줄기를 차지하는 [[미국]] 내 대마초 역사만 봐도 원래 의료용으로 간간이 쓰였고 대마초 금지 법안도 존재하지 않았는데, 사실 19세기 당시는 [[코카인]]이나 [[모르핀]], 심지어 [[헤로인]]까지 동네 약국에서 누구나 타이레놀 사듯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팔렸을 정도로 마약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다. 논란의 대상인 흡연용 대마초는 20세기 초반 [[멕시코]] 이주민과 함께 미국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1910년, [[멕시코 혁명]]이 발생하자 멕시코 피난민은 미국 국경을 넘기 시작했다. 담배만큼 흔했던 대마초는 멕시코 피난민의 주머니 속에 담겨 미국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퍼져나갔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노예가 고된 하루를 마치고 쉬면서 대마초를 피우던 것은 흔한 풍경이었다. 미국에서도 사회 하층민인 멕시코인과 흑인의 기호식품으로 먼저 자리 잡았다. 1937년, 대마초 세법(Marijuana Tax Act)이 결국 법으로 제정되었다. 그렇게 대마초 금지 법안이 탄생한 것이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eunkim&logNo=221377464016|대마초 규제의 역사]] 그러나 30년 뒤 너무나도 유명한 [[히피]] 문화의 등장으로 대마초는 다시 힘을 얻었다. 특히 [[1960년대]]의 대마초 열풍은 대학 교육을 받은 백인이 주도했다는 것이었다. 당시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대마초를 헤로인과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하고 만다. 이 부분에 대해서 탄압이라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대마초에만 집중에서 보니까 다른 여타 마약과 다르게 억울한 취급받았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여타 불법 마약에 비해서 특별히 억울할게 없는 상황이다. 예컨대 20세기 초반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약이라고 생각하는 [[헤로인]], [[코카인]] 등 모든 마약이 합법이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 대다수의 마약이 이 시기에 불법마약으로 지정된다. 즉, 대마초가 불법마약으로 지정된 시기가 대마초만 그런게 아니라 딱 그 시기에 일제히 불법마약으로 수백 수천의 약물이 지정된 시점이다. [* 특히 [[알코올]]의 경우 다른 약물보다 훨씬 일찍인 20세기 초부터 미국에서 불법으로 지정되었다가 철회된 것을 고려하면 대마초만 억울할게 없다.] 게다가 당시에 나온 샤퍼(Shafer)의 보고서를 근거로, 대마초가 마약으로 지정하기에는 약체였다는 주장도 좀 일방적인 주장인것이, 이후 각종 연구에서 대마초는 soft drug이지만, 소프트 드럭 중에서는 나름 중급마약이다. 게다가 대마초보다 약한 마약도 많은데, 그 약물들도 그런 식으로 불법마약으로 지정되었고, 대마초보다 약한 마약들도 남용시에 그 사회에 큰 문제를 일으킨 사례 등이 보고 되었으므로 '대마초의 마약지정은 억울하다'라고 하는 시각은 보편적 근거를 가진 시각은 아니다. [[대마초/국가별 현황]]을 참조하면, 대마초보다 약한 마약으로 취급되는 [[까트]]같은 마약도 아프리카 특정 국가에서 남용되었을 경우 그 사회를 굉장히 문제를 일으켰고, 대마초보다 약한 [[환각버섯]]의 경우도 대마초합법화국가인 네덜란드에서도 금지되고, 대마초도 갈수록 금지되는 추세라는거 고려하면 대마초 혹은 대마초보다 약한 마약이라해도 사회적 문제가 충분히 생길수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즉, 대마초보다 약한 마약도 사회문제를 충분히 일으키고, 그런 이유로 금지되는데, 인기마약인 대마초만 콕 찝어서 억울하다는 식의 주장이 많다. 대마초가 그만큼 인기마약이라는걸 고려해도 좀 공정하지 않은 주장인건 사실이다. 시간이 흘러 [[1980년대]], [[남미]]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기승을 부리고 미국에서는 다시 한번 마약의 물결이 들이닥쳤다. 코카인이 중심이었으나 물론 대마초도 빠지지 않았다. [[로널드 레이건]]은 그 유명한 [[마약과의 전쟁]]을 온 국민이 보는 [[TV]] 앞에서 영부인 [[낸시 레이건]]과 함께 선포한다. 영부인의 "Just Say No" 문구는 매우 파급효과가 컸으며 전역에 마약 및 [[알코올]]을 접하는 것을 막도록 교육했다. 유럽에서도 여러 갱단과 마피아들의 대마초 밀수가 활발하다. 특히 [[모로코 마피아]]나 [[페노제]]들이 대마가 합법화된 네덜란드나 벨기에에서 대규모의 대마초 제품들을 유통한다. 대마초 합법화 주장이 가장 강력했던 시기는 [[히피]]문화가 전성기였던, 1960년대에 강력했다. [* 1960년대에 나온 각종 대마초관련 음모론들이 현시점까지도 유통되는걸 보면, 대마초 합법화 관련 뿌리는 1960년대라고 봐야한다. 예를들어, 듀퐁의 로비설이 대표적이다.] 이후 1990년대 말을 거쳐서, 21세기에는 대마초의 사용이 급증하게 되어서 다른 마약과 격이 다를 정도의 인기마약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후 마약과의 전쟁 실패로 인해서 지나치게 마약조직이 비대해진 남미를 중심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그만두고 '''전체 마약 비범죄화'''이후에 정부의 통제하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하자는 주장이 늘어나다가, 남미의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멕시코 등의 다수의 국가에서 대마초 소지를 허용하다가, [[우루과이]]의 합법화를 시작으로 북미의 캐나다 미국 등 일부 국가들에서 일부 대마초 합법화가 이루어졌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434297.html|#]] [[2017년]] 10월 17일 캐나다는 전면 합법화가 되었으며 미국에선 [[2012년]] [[콜로라도]]에서 첫 합법화를 했으며, 선거가 있을 때마다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2020년]]엔 합법화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마초는 불법인 상황이고,[[중남미]],[[북미]]등 마약이 통제가 안되고,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몇 개 국가 정도에나 오락용 사용이 합법으로 인정받은 상황이다.[* 대한민국이나 일본, 중국 등 마약이 잘 관리되는 국가에선 미국 같은 마약천국과 전혀 상황이 다르다.] [[태국]]에서 2022년 6월 대마초 합법 사용 시작 이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고, 한국인 여행객들도 대마초를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94Uer_HIDbw|#]]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