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륙 (문단 편집) == 지질학적 특성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Q1OreyX0-fw)]}}}|| || {{{#000,#fff {{{-1 지구 대륙과 해양의 변천사}}}}}} || 지구의 [[맨틀]]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최상부로 더 가벼운 물질들을 '분화(differentiation)'시켜 왔다. 이 결과, 최상부에는 극도로 가벼운 [[대기]](atmosphere)와 [[바다]]가 생긴 것이다. 암석도 마찬가지여서, [[화산]] 분출이 누적되면서 지표에는 가벼운 암석 물질이 누적되게 된다. [[섬록암]] 내지는 [[화강암]]과 같은 가벼운 암석들이 어느 정도 이상 지표에 쌓여 부피가 제법 커지게 되면, 이들은 더 이상 맨틀로 다시 가라앉지 못한다. 이는 마치 대류하는 액체 위에 떠 있는 거품 덩어리들과 같다. 한번 성장한 덩어리는 서로 충돌하면 더 단단하게 들러붙어 안정화되는데, 이 과정이 누적되면서 대륙이 성장한다. 대륙 성장 과정이 극도로 진행되면 온 세계의 대륙 지각 물질이 사실상 하나의 덩어리로 뭉치게 되는데, 이를 '''초대륙(super-continent)'''이라고 한다. 지구 역사상 초대륙은 몇 차례 있었다. 이 말은, 초대륙은 영원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쪼개진다. 대륙은 강력한 열곡 활동으로 찢을 수 있는데, 현대의 예로는 동아프리카 열곡대, 홍해 등이 있다. 대륙이 쪼개지면, 이 쪼개진 곳은 새롭게 만들어진 해양 [[지각(지구)|지각]]으로 채워지는데, 대표적인 예는 [[대서양]]이다.[* 대서양은 판게아가 분열될 때 만들어진 바다이다.] 이들이 다시 합쳐지기 위해선, 대륙을 서로 잡아당길 기작이 필요하다. 이는 해양지각이 대륙 지각 밑으로 파고들어 침강하는 구조인 [[섭입대]]가 발달하면 가능하다. 대륙지각과 달리, 해양지각은 무거워서 맨틀 내부로 다시 침강할 수 있다. 섭입대는 대륙과 대륙 사이의 해양 지각을 소멸시켜 두 대륙을 서로 끌어당기며, 종국에는 부딪히게 만든다. 인도 아대륙은 과거 섭입대였던 유라시아 동남쪽 해안에 부딪힌 결과, 높은 히말라야 산맥을 만들면서 접합되었다. 이 과정은 억 년의 단위로 반복되어 왔으며, 대륙은 접합과 분리를 반복하며 주기적으로 초대륙을 형성해왔다. 이를 윌슨 주기(Wilson Cycle)라고 한다. 위와 같은 특성에 따라, 대륙의 경계(continental margins)는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하나는 대륙이 찢어진 채로 경계가 다른 변화를 겪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대륙이 해양지각과 안정적으로 접합되어 있어, 화산이나 지진 활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수동형 대륙 경계부(passive continental margin)라고 한다. 이러한 수동형 대륙 경계부는 발달 초기에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협해 환경을 만들어 많은 양의 유기물을 퇴적시키고 이후 대단한 양의 퇴적물이 누적되어 커다란 대륙붕과 대륙 사면을 발달시킨다. 이 때문에 대륙붕 밑에는 상당한 양의 환원 상태의 유기물이 보존되는데, 이는 이후 적절한 구조 속에 갇혀 대규모 저장고를 만든다. 이것은 곧 [[석유]]와 천연 가스를 의미한다. 이 때문에 대서양, 홍해와 같은 수동형 대륙 경계부에는 다량의 석유가 발견된다. 반면, 해양지각이 대륙 지각 밑으로 파고들고 있거나, 변환단층을 경계로 서로 어긋나게 움직이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활발한 화산 활동 혹은 지진 활동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를 활동형 대륙 경계부(active continental margin)라고 한다. [[산 안드레아스]] 단층에 의한 드문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활동형 대륙 경계부는 섭입대에 의해 정의된다. 이를 대륙호(continental arc)라고 한다. 이 대륙호의 대표적 예로는 안데스 산맥이 있다.[* 가장 가까운 화산호 환경인 일본 열도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호상 열도(island arc)로 구분되는데, 지질학적으로 최근에 유라시아에서 뜯겨져 나온 섬들로, 일본의 기반암은 대륙 지각 성분으로 구성돼있다. 따라서 일본 열도의 화산호는 어느 정도 점이적 성질을 갖는다.] 많은 대륙 경계는 활동성이며 이는 곧 산맥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륙 연변부의 산맥은 일종의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이러한 대륙 연변부로 불어들어가는 바람은 내륙으로 들어가기 전에 산맥에서 물을 대부분 잃고 건조해진다. 특별히 큰 산맥이 없더라도, 내륙으로 진출하면서 물은 차츰 잃는다. 또한, 바다보다 대륙은 비열이 작아 온도의 변화가 극심하다. 결과적으로, 대륙 내부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하며 기온의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다. 이런 기후를 대륙성 기후라고 하며, 해양성 기후와 대조를 이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