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산철교 (문단 편집) === 재시공 결정과 철거 === 결국 정부는 예산 낭비라는 일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1995년 12월, 당산철교의 전면 재시공을 신속히 결정하였다. 당시 이미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의 참사가 잇달아 터져나온 터라 돈 낭비를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원래는 1997년 3월부터 재시공하기로 계획했으나 철거 시기를 앞당기자는 데 여론이 몰렸다. 할 거면 빨리 하는 게 불편을 상대적으로 줄이는 것인 데다 늑장 부리다가 그 사이에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때마침 대체 경로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도심 구간의 완전 개통일이 1996년 12월 30일로 잡힌 것도 일찍 철거하자는 의견에 힘을 보태 주었다. 이를 받아들인 정부 측은 1996년 12월 31일 막차가 통과한 것을 마지막으로 당산철교를 전면 폐쇄했고, 바로 다음날인 1997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철거가 시작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082673|당산철교 폐쇄...31일밤 마지막 열차 통과]]] 다만 운행 중단 후에도 최소 3개월은 철교의 외형, 트러스 부분은 유지되었다. [youtube(hZf9nurDLlc)] 그러던 1997년 5월 22일, 철거 작업 도중 8~9번째 교각 사이의 철제빔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원인은 철거 작업을 위해 철제빔 아래에 받쳐놓은 임시지지대가 상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다. 부실공사 탓에 무너지기 직전인 다리를 철거하고 있는데 작업용 지지대마저 부실하게 세우고 작업하다가 사고가 터진 것이다. 다행히도 이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1997/nwdesk/article/1977894_30717.html|붕괴된 당산철교 보도(MB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