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랑권 (문단 편집) === 실제의 기원 등에 대한 기록과 논란 === 설화상 기원은 약 1400년 전 당나라 시절 유래가 확인되는데 발원지는 현재 [[중국]] [[산둥성]] [[옌타이]]이다. 왕랑(王朗)이냐, 왕랑(王郞)이냐에 대해서도 아직 논란이 있다고도 하는데, [[바이두]]에서 당랑권 논단을 찾아보도록 하자. 역사적 [[사료(역사)|사료]]로 정확히 남아있는 당랑권의 기록은 [[명나라]]말기 무관고시에 대해 기록된 자료인데, 여기에 산동성 래양현 출신의 [[무사(역사)|무사]] 2인의 [[무술]]이 당랑권이라고 게시되어 있다. 또한 이런 기록은 [[청나라]]대의 사료들에도 발견된다. 왕랑(王郞), 즉 왕씨 성을 가진 남자가 과연 누구였을까, 에 대해, 일본의 중국무술연구가 카사오 쿄지(笠尾恭二)는 청나라 건륭 황제 때, 산동 농민반란군의 수령이었던 왕륜(王倫)이 아닐까 추측한 바 있다. 사료(史料)에 의하면 왕륜은 ‘힘이 세며 권용(拳勇)을 했다.’고 하는데, 권용이란 권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왕륜이 양손에 도(刀)를 들고 질주(疾走)하는 모습은 나는 듯하여, 마치 원숭이 같았다’라고 하는데, 이는 당랑권과 통하는 점이 있다. 이하 카사오 쿄지의 설을 인용, 정리해 본다. || “왕륜은 백련교를 이어받아 청수교(淸水敎)란 종교를 창시했기에, 왕륜이 일으킨 반란을 청수교의 난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조용히 운기치병(運氣治病)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 활동을 했으나, 건륭 39년(1773년)에 갑자기 봉기했다. 수하에 문제자(文弟子)와 무제자(武弟子)가 있었는데, 문제자는 가공(氣功) 쪽, 무제자는 무술(武術) 쪽이었다. 반란군은 순식간에 세력을 넓혀 산동의 당읍ㆍ양곡 등 지방들을 연이어 함락시켰고, 일부는 수륙교통의 요지인 임청성에까지 도달했다. 반란에 가담한 민중은 수천 명에 달했다 한다. 건륭제는 놀라서 대군단을 파견하여 반란군을 진압하게 했다. 왕륜은 한때 관군에게 사로잡혔으나 부하들이 구출했다. 그러나 왕륜은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며 거처에 불을 질러 자살했다. 반란은 일어난 지 1개월만에 진압되었는데, 도망치지 못하고 처형된 자가 1천7백 명에 이르렀고 살아남은 자는 모두 달아났다. 그러나 백련교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채 계속 이어졌다. [[가경제|가경]] 18년(1813)에 천리교(天理敎)의 난이 일어났다. 천리교는 백련교의 일파이다. 이때부터는 사서에 권법 명칭도 나오지만, '당랑권'이란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사실 당랑권이란 이름은 청나라 말기 이후에 나왔고, 이때 산동의 백련교계 반란군에는 매화권의 세력이 강했다고 한다. 물론 매화권과 당랑권이 직결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당랑권에는 매화당랑이라 불리는 파가 있다. 매화당랑은 태극매화당랑, 혹은 태극당랑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매화당랑에 왜 태극이라는 단어가 붙었을까? 이 의문에 대해서는 [[건륭제|건륭]] 시절에 나온 유명한 권법서 ≪권경권법비요2권(拳經拳法備要二卷)≫가 해답을 제시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소림파 단타의 극의서인데, 그 마지막 보법 비결에 매화보가 나온다. 도해에서 도해에 매화오보는 바로 태극을 반영한다고 부기(附記)되었다. 또한 “순환하는데 그침이 없도록 전후좌우로 훈련한다. 이때, 매번 걸음걸음마다 중심을 지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는 설명도 있다. 이는 언제나 한쪽 다리를 한가운데에 두어 어느 방향으로든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매화식 보법이다. 바로 그 오보전신(五步轉身) 그림이 매화꽃 모양이 된다. 또한 ‘지자보(之字步)’, ‘삼각보(三角步)’라는 것도 나오는데, 이 삼각보법이란 바로 삼재보(三才步)를 뜻하며 당랑의 기본보법이다. 당랑의 대표적 투로인 붕보권은 삼각보로 이동하면서 상대의 옆구리에 중단 찌르기를 넣는 동작으로 시작한다. 물론 이 책의 권법은 남파 소림과 공통점이 많지만, 당랑과도 연관성이 켤고 적지 않다. 예를 들면, 당랑권에서는 허보(虛步)를 한계보(寒鷄步)라고도 하는데, 이 책에서도 허보를 한계보라고 적는다. 한계보라는 명칭은 결코 일반적이지 않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