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뇨병 (문단 편집) == 진단 == 정상인의 경우, 평상 시 혈당치는 70mg/dL(3.9mmol/L) ~ 110mg/dL(6.1mmol/L) 수준이며(WHO기준), 식사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여도 120mg/dL(6.7mmol/L)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간혹 가다가 140mg/dL(7.8mmol/L) 조금 넘게 식후 2시간 정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아플 경우 혈당이 공복에도 120mg/dL(6.7mmol/L)을 넘기기도 한다. 따라서 단회로는 진단하기는 어렵고, 보통 정상치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면 다 회 시행해보거나 조건 등을 통제하는 등 정밀하게 검사해보게 된다.] 즉, 이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내당능장애 및 당뇨 진단을 받게 된다.[* 5% 포도당 수용액 링거액 등을 맞을 경우 하룻동안 혈당이 120mg/dL(6.7mmol/L)을 넘기기도 한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당뇨 진단을 내리게 된다. * 8시간 공복(물 이외의 모든 음식 섭취금지) 혈당치 * 정상: 110mg/dL(6.1mmol/L) 이하인 경우(WHO 기준)[* 100mg/dL(5.6mmol/L)을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100mg/dL(5.6mmol/L)을 기준으로 해왔다. 10대 후반~20대는 평균 혈당이 80mg/dL(4.4mmol/L)대이며 권장 혈당도 80mg/dL(4.4mmol/L)대이다. 일부 의사들은 젊은 사람이라면 공복혈당 90mg/dL(5.0mmol/L)대까지도 공복혈당장애와 동급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 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내당능장애는 식후 혈당에서의 정상과 당뇨 사이의 구간으로, 이 당뇨 전 단계 구간이면 그냥 혼재해서 쓰이는 경우가 자주 있으나, 공복에서의 당뇨 전 단계 수치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공복혈당장애가 더 맞는 표현이다.]: 110mg/dL(6.1mmol/L) 이상, 126mg/dL(7.0mmol/L) 미만 - 주로 이 경우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 당뇨: 126mg/dL(7.0mmol/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8시간 공복 이후 식사, 이후 2시간째 검사이지만, 정확도를 높이려면 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최소량은 꾸준히 섭취해주고 격한 운동은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 정상: 140mg/dL(7.8mmol/L) 이하 * 내당능장애: 140mg/dL(7.8mmol/L) 이상, 200mg/dL(11.1mmol/L) 이하 * 당뇨: 200mg/dL(11.1mmol/L) 이상 * 경구당부하검사(OGTT): 위의 식후 2시간 혈당보다 더욱 정확히 검사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비교적 번거롭기 때문에 당뇨병 확진이 필요한 경우에 쓰인다. * 8시간 이상 공복 후 75g의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용액을 복용하는데 부하 전, 부하 후 30분마다 2시간까지의 혈당치를 측정한다.[* 필요 시 100g 포도당 투여 후 3시간을 보기도 한다.] * 위의 혈당검사와 기준이 같으므로 공복 혈당이 126mg/dL(7.0mmol/L) 이상, 75g 섭취 이후 2hr 측정 혈당이 200mg/dL(11.1mmol/L) 이상이면 당뇨병을 진단한다. * 임의시간 측정(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 한함): 실제로 크게 활용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 * 당뇨: 200mg/dL(11.1mmol/L) 이상이 2회 이상 관찰되는 경우 * 1형 당뇨병에 한해: C-펩타이드 수치[* 인슐린을 몸에서 만들고 남은 불순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인슐린과 달리 몸에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몸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한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을 주사받기 때문에 인슐린 수치로는 당뇨병을 판단할 수 없다.]가 0.6 미만일 경우 * 당화혈색소(HbA1c) 검사 *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혈당조절과 관리에서도 필수적인 검사이다.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 반영된 이후 많이 이용되지만, 미국내분비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의 단독 검사로의 진단 정확도[* 관리와 별개로 당뇨병의 판별에 있어서.]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물론 진단 및 혈당 관리에 있어서 검사 자체의 유익성은 많기 때문에 초회 진단 시 경구당부하검사 등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정도. * 정상범위: 4.0~5.7% * 전단계: 5.7~6.4%[* 5년 이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군.] * 당뇨: 6.5% 이상 * 요당검사: 보조적 진단 * 정상: 음성 * 검출 시: 정밀검사요구 * 혈액에서 혈당을 검사할 수 있으면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에 요당검사만으로 당뇨병을 확진할 순 없지만, 당뇨병이란 이름의 기원 자체인 만큼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소변검사는 간편하니까. 약식으로 소변에서 요당이 검출되는 경우(원래대로면 당이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 당뇨병 가능성을 의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혈당이 180mg/dL(10.0mmol/L) 이상일 때 소변에서 당이 배출되기에 그 이하는 그냥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데, 심한 당뇨병이 아니면 공복 시나 컨디션에 따라서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어중간한 혈당치를 갖는 내당능장애 수준에서는 소변검사로 알기 어려운 등 변수가 많아 압도적으로 당이 검출되어 빼박인 경우가 아닌 이상 참고 용도다. 물론 '''의학적 판단은 [[의사]]가 내리는 것'''이므로,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빠른 시간 내에 [[내과]] 내지는 [[가정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혈당 수치는 수시로 변하고[* 특히 술을 마실 경우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래도 보통 몸 상태가 정상적이라면 당뇨가 의심되는 수치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판정 기준 자체는 나름 합리적이다.] 장기적인 관리와 추적이 필요한 지표이므로, 성급하게 자가진단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 가서 혈당 측정 좀 하려고 왔다고 하면 해준다. 손가락 바늘 콕 한 다음에 기계에 묻히는데, 1초 안에 혈당 수치 짠 하고 뜬다. 또한 채혈로 혈당 측정하는 게 있는데, 좀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 결과는 보통 다음 날에 나온다. 의료보험이 되므로 1만 원 이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