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당뇨병 (문단 편집) === 일반적인 증상 === *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온몸에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므로, 인체는 [[지방(화학)|지방]]을 대신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음식에서 필요한 영양의 최종 형태인 당을 흡수 하는것보다 기존에 저장되어있던 지방 에너지를 태우는것이 몸에서 더 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계속 간식을 찾게 된다. 이 간식이 혈당을 올리며 이후 무한반복. 즉, '''당뇨병의 [[악순환]]'''이다. 참고로 당뇨가 있어도 무조건 체중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다만 당뇨병에 걸린 것을 인지한 뒤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면 '''상당히 치명적인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한 당뇨라도 계속 살이 찌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만약 그렇다면 아직 당뇨병 초기라서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분명 [[당뇨병성 케톤산증]]처럼 당뇨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면 당뇨를 의심해보기는 해야 한다. 병원에서도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면 당뇨 검사부터 해본다. * 체내의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신장이 재흡수할 수 있는 정도보다 높아지면) 결국 재흡수되지 못하고 당분이 소변 안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삼투압이 달라져 수분 재흡수가 잘 안 되고 소변이 많아진다. * 소변이 많아져 혈액이 진해지고, 이로 인한 삼투압 변화로 세포 안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그래서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갈증이 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즉 보통 3대 증상인 다뇨·다식·다음(다갈)[* 다만 찬물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몸에 열이 많은 거고, 당뇨 환자는 물 자체를 닥치고 마신다. 다만 판정 직전까지 엄청 찬물만 마시다가 혈당이 내려가면서 적당히 미지근~시원한 물도 가리지 않고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 다뇨가 애매한 게 보통 화장실도 안 가고 물도 잘 안 마시던 사람은 물 1.5L~2L 마시는 게 다음이고 화장실에 5~6번 가는 게 다뇨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 2L이면 권장량이고 하루 화장실 6번이면 정상 범위니까 괜찮을 거라고 믿지 말자.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은 당뇨 관리를 하면서 혈당이 내려가면 하루에 물을 1L 안팎으로 마시고 화장실에는 3~4번밖에 안 가게 된다. 즉 삼다증상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이 나타난다. * 혈당이 180mg/dL(10.0mmol/L) 이상인 경우, 신장에서 포도당을 모두 회수하지 못하여 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즉, 한자 그대로 소변에서 당이 포함된다. 물론 아주 심한 상태가 아닌 이상 그다지 단맛은 안 나겠지만.[* 그래서 현대의학 이전에는 의사들이 직접 소변을 맛보는 걸로 당뇨를 진단하기도 했다. ~~예나 지금이나 의사는 3D 업종이다.~~지금도 같은 원리로 키트를 사용해 간이로 진단한다.] * 쉽게 피곤해진다. 당뇨 환자가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이유는 사람이 몸을 움직이면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분비되면서 근육에 쌓이기 때문인데, 당뇨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젖산의 분비량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상인에 비해 젖산이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 때문에 짜증을 쉽게 내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물론 쉽게 피곤해지는 문제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 때문인 것도 있다. 예를 들면 혈당이 떨어졌다든지, 정상인에 비해 음식을 먹지 못해서 배가 고파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든가. 다만 당뇨가 있으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이 혈당이 정상인 사람보다 비교적 '(통계적으로)' 좀 더 화를 내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는 말이다. 당뇨 있다고 사람 성격이 완전히 괴팍한 괴물 같은 성격으로 변한다거나, 성격이 정상적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성격이 변했다고 당뇨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그건 [[편견 및 고정관념]]에 해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삼다 증상이 있어도 당뇨로 바로 진단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증상들이 없이 당뇨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만일 삼다 증상이 있는데 혈당 수치는 당뇨 초기라면 당뇨 그 자체로 인한 삼다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뇨로 인한 삼다일 경우에는 혈당 수치가 126mg/dL(7.0mmol/L)이 문제가 아니라 200mg/dL(11.1mmol/L) ~ 300mg/dL(16.7mmol/L) 이렇게 나온다...는데 공복혈당 250mg/dL(13.9mmol/L)이 넘는데도 삼다가 안 오는 사람도 있다. 삼다가 없다고 안심하지 말 것.] 그 이유는 무증상 당뇨가 많은 점. 그리고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고, 찬물을 안 마시면 심리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 보통 당뇨는 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몸에서 [[물]]을 계속 배출하기 때문에, [[물]]을 안 마시면 결국 쓰러지게 되어 있다. 즉 [[물]]을 안 마셔도 [[소변]]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즉 물을 너무 마신다 싶어서 잠시 안 마시고 버틸 수 있다면 당뇨가 아니거나 초기라 아직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물을 너무 마신다 싶어서 잠시 안 마시고 버틸 수 있는데도 당화혈색소 10%대의 중증 당뇨 판정을 받는 사람도 꽤 있다. 당화혈이 두 자릿 수인데 하루 종일 물을 안 마셔도 안 쓰러질 사람은 안 쓰러진다.]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증상으로 보아 당뇨인지를 알 수도 없다. 만일 본인이 목이 별로 마르지 않은데 자꾸 물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나 한다면, 그리고 찬물을 자꾸 찾는다면 당뇨 말고도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