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근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 [[밈(인터넷 용어)|인터넷 밈]]화 ==== 조안나 작가는 원래 만화가가 아닌 [[일러스트레이터]]였기에 만화가 아닌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작업방식을 사용했고 이 때문에 작업 시간이 늦어져서 작화 퀄리티와 마감 시간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그로 인해 전작인 [[커피우유신화]], [[빵점동맹]]에서부터 상습적으로 지각을 해왔고 새로운 작품이 시작할 때마다 '지각으로 인한 댓글 여론 악화→독자들이 빠져나감→지각해도 보는 사람들만 남음'이라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킬더킹에서도 역시 지각으로 인해 댓글 여론이 험악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만화가 갑자기 제시간에 올라오자 독자들은 매우 의아하게 여겼다. 몇 달이 지나도 계속해서 지각이 없자 독자 중 하나가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70145&no=87|"조안나 작가님 네이버 본사에 잡혀 계신다면 당근 하나만 그려주세요"]]라는 댓글을 썼고 이게 베스트 댓글이 됐는데,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70145&no=88|다음 화]]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정말로 당근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신이 난 독자들은 [[이지훈(마사토끼 만화)|남주]]가 비키니를 입은 그림, 과일 그림, 웰시코기 그림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남주의 비키니컷을 제외하면 정말 만화에 다 그려져 있었다. 비키니 그림은 차마 그릴 수 없었는지 파일명 bikini로 대체되었다. 결국 네이버 본사에서도 알게된 건지 아예 소개글에 '정시킹을 위해 작가님은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라는 글까지 올려서 확인사살을 박았다. >'''"고든램지님 당신이 부당하게 잡혀계시다면 방송중에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 [[https://twitter.com/eknepe1123/status/930601282997403648|출처]] 나중에 2017년 11월 무렵 [[고든 램지]]가 방한하여 [[카스(맥주)|카스]] 맥주 광고를 찍어 큰 충격을 주었고, 18일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고든 램지/냉장고를 부탁해|15분 요리대결에 참가하여]]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세계 최정상급의 유명한 요리사가 한국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하는 것에 네티즌들이 너무나도 당황해하는 와중에, 고든 램지가 냉부 제작진에게 약점을 잡힌게 아닌가 하는 농담으로 한 [[트위터]] 유저가 상기의 트윗을 남겨 해당 트윗은 1만 RT가 넘어가며 유행어가 되었다. [[파일:당근을흔들어주세요.jpg|width=600]] 심지어 해당 트윗은 냉부 방송 당일에 소개되었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다른 인물에게도 누군가에게 약점을 잡힌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면 사용하는 밈이 되었다. 'OO에게 잡혀있다면 XX를 그려/흔들어/등장시켜 주세요'의 형식으로 당근이 아닌 다른 것을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2019년 4월 1일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만우절]]을 기념해 이 당근드립을 사용하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크집사 & Kittisaurus]]도 [[크림히어로즈]]를 떠난다는 영상에서 당근을 이용해 부당함을 암시했다. 대체역사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외전 파트에서는 냉전기 미합중국의 국무장관이 된 주인공에게 금연을 시키려고 아내가 담뱃갑에 당근 스틱을 넣어두는데, 니코틴 금단증상으로 인상을 찌푸리고 그것을 씹을 때마다 공산권 국가 외교관들은 공포에 떤다. 상대편 입장에서 회고하기로는 "삐쩍 마른 인간이 시커먼 악의를 풀풀 풍기며 '한 놈만 걸려라 척추를 접어줄 테니까' 하는 기세로 당근을 씹고 있었다" 라고. 처음에는 우연이었지만 묘하게 시기가 맞다보니 팬덤에서는 '외교석상에서 담배 대신 당근을 씹는 것은 적대 의지의 표현' 이라거나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같은 밈이 퍼졌다. 심지어 주인공이 이런 함의는 전혀 모른 채[* 다만 주인공이 독자에게도 서술트릭을 쓰는 타입이라 알고 있을 수도 있다.] 당근 스틱을 꺼내자 회담을 하던 공산권 외교관이 얼른 담배를 내 주는데, 이는 '제발 싸우지 말자' 라는 함의가 된다. 이후 주인공이 잠시 금연 포기하고 담배를 꺼내자 공산권 외교관들은 '미국이 명시적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러서겠다는 뜻' 이라고 짐작하고 환하게 웃는다. 진짜로 그런 상황이었다는 게 독자로서는 웃음거리. 훗날 작중 세계에는 '국무장관이 금연에 실패할 때마다 공산 정권이 하나씩 무너졌다' 라는 속설이 돈 모양이다. 소련 고위층이 사탄이라고 부를 만큼 외교전에서도 악랄했던 캐릭터인지라... 일단 미국 정부는 해당 주장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