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근 (문단 편집) === 당연하다 === >[[아르타니스]]: 고맙소. 레이너 사령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오. >[[로리 스완]]: '''그럼, 당근이지.''' >[[아르타니스]]: ...당근?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 나오는 컷신. [[https://www.youtube.com/watch?v=WkuylWWfiVc|#]][* 원문은 "Hey, You got it! Skippy." / "....Skippy?" 로, 번역하면 "알았어 짜식아~" / "짜식...?"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Skippy는 유명한 [[땅콩버터]]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당근이지"라는 말은 당연하다는 의미이지만, 프로토스인 아르타니스가 이런 용어를 알 리가 없으니 동료 테란인 레이너에게 이러쿵저러쿵 전해들은 지구 생활에서 알게 된 먹는 "당근"을 떠올리고는 의아해했거나, 혹은 당근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거나 해서 당황하는 장면이다.] 한때 청소년들 사이에서 '당연하지' 대신에 쓰이던 속어. [[PC통신]] 때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니까 방가방가와 같은 세대. [youtube(RYXWgBA1NGY)] 이 말은 텔레비전 [[광고]]에 사용되기도 했는데, [[1999년]]의 [[국민일보]] 광고로, 오이 모자(母子)가 등장하여 아들 오이가 '엄마, 엄마! 나 오이 맞아?'라고 하니까 엄마오이가 '당근(2번)이지'라고 대답하니까 아들 오이가 '난 당근(1번)이 싫어요!'라고 외친 뒤 가출하는 당시 퍼졌던 유머를 그대로 사용한 것. '가족은 세상의 힘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며, 기본적으로 웃긴 영상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슬퍼하거나 감동하기도 한다. 또한 이런 [[동음이의어·다의어|동음이의어]]성을 이용하여 제작된 [[당근송]]이라는 노래도 있다. 현재까지도 인터넷은 물론 각종 상황에서 두루두루 쓰이는 표현이다. 당근 외, 아래에 서술된 '당근빠따' 역시 그러하다. 대화 중에 당근을 두 번 쓰는 상황이 있을 때는 '당삼'[* 앞의 '당근' 어원에서 후자가 발전된 형태로 '삼뿌리'의 '삼'이 '-근'을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란 표현도 썼었으나 당근보다는 사용빈도가 적었던 듯. 또한 당근을 [[말(동물)|말]]이 좋아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말밥이지'라는 표현이 쓰이던 때도 있었다. '당빠'란 표현도 '당연하다'라는 뜻으로 제법 사용됐다. 당근 빠떼루[* [[레슬링]]에서 흔히 보이는 빠떼루 포지션의 그 빠떼루. 원어는 'parterre'로서, [[프랑스어]]다.]의 준말이라는 설도 있고, '당근 빠따'의 준말로 '빠따'[* 타자(batter)의 [[일본어]]식 발음인 '밧타'의 변형. 참고로 야구배트의 일본식 발음은 '밧토'.]의 '맞다'란 이미지와 합쳐져 '당연히 맞다'란 뜻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