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담배 (문단 편집) == 여담 == * 담뱃재와 꽁초를 남의 화분이나 화단에 버리는 사람이 많다. 따지고 들면 '담뱃재는 식물 거름이 된다'며 전혀 문제 없다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싸워봤자 피곤하다. 남의 화분에 그랬다는 시점에서 [[손괴죄]]가 적용된다. 실제로 식물을 태운 재는 칼륨비료로 쓰이긴 하지만, 담배꽁초엔 담뱃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표백된 종이와 화학물질이 첨가된 담뱃잎 부스러기와 재, 약품을 머금은 필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담뱃재와 잎 부스러기 자체에 있는 니코틴을 비롯한 화학물질은 분명 식물에 흡수되므로 거름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나쁜 영향만 끼친다. 그리고 필터 자체도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안 썩는다. 요약하자면 '''쓰레기로 비료를 만들진 않는다'''. 또한 화재 가능성도 있으며, 무엇보다 '''미관상 좋지 않다'''. 가축의 [[똥]]은 비료로 쓰이기도 하는데 담배는 그러지도 못하니 똥보다도 쓸모가 없다. * '식후 연초는 [[불로장생]]'이라는 말이 애연가들 사이에서 통용되곤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 틀린 말'''이다. 실제로 식후 담배를 피우면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을 받는데, 이는 담배 속에 든 니코틴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여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식후담배는 만성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식후 담배가 맛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담배 속 들어있는 페릴라르틴(perillartin)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식사 후 많이 분비되는 침이 이 성분을 녹여 단맛을 낸다. 담배의 유해함을 모르는 흡연자는 21세기 한국에는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후 연초 이야기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의 자조적인 농담 내지는 식후땡이 그만큼 만족감이 높다는 비유에 가깝다. * 담배를 피우면 [[소변]] 및 [[대변]]이 잘 마렵고 쾌변한다고 하는데 피우면 긴장감이 풀려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소변과 대변이 마려울때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적인 효과가 가장 크다. 딱히 변이 마렵지 않았는데도 화장실만 들어서면 왠지 마려워지는 것과 같다. 이말인 즉슨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습관이 점차 담배를 피우면 자연스레 자기가 화장실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특히 학생때부터 담배를 잡은 흡연가들은 화장실에서 핀 경험이 더욱 많으므로 이러한 심리적 효과가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담배는 소화촉진 기능이 있다면서, 소화불량을 핑계로 흡연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 '담배를 끊은 사람은 독종이니 상종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말은 [[금연]]한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의지와 결단력이 강하고 행동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웬만큼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덜한 환경에서 주변의 방해가 없을 경우 대부분 성공한다. 그런데 [[스트레스|'스트레스가 덜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게 문제.]] 물론 저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금연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농담일 뿐이다. * 아무래도 [[불]]을 붙여 피우다보니 날이 추울 때 피워 물면 [[손]]이 따뜻하다고 한다. 문제는 손과 '''입 안이''' 따뜻하다. 물론 담배를 피우면 혈류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몸을 더 춥게 만들고, 더울 땐 더 더워진다. 추위를 담배로 쫓으려고 하면 피부 근처의 혈관도 수축되기 때문에 따뜻해지기는커녕 동상에 걸린다. 그리고 추운 날씨엔 찬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담배 연기가 빨리 흩어지지도 않고 가라앉은 채로 오래 머물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있으면 피우지 않아야 한다. 이 내용은 군대 야전교범에도 써 있다. 게다가 담배불빛은 수km 이상의 거리에서도 관측이 가능하고 바람 방향에 따라 담배연기의 냄새 또한 수km 이상 확산되므로 전장에서는 생존에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대놓고 나 여기 있으니 죽여 주쇼 하는 꼴. 하지만 그와 반대로, [[6.25 전쟁]] 때는 일부러 아군 숫자가 많은 것처럼 보이려고 담배 여러개비에 불을 붙여서 손에 들고 마구 흔들어서 기만작전을 쓴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하 내용은 농담이지만, 전쟁터에서 담배를 피우면 담뱃불 하나에 3명이 죽는다는 말도 있다. 라이터 불 켜는 걸로 저격 맞고, 불 넘겨주는 걸로 저격 맞고, 담배 피우는 깜빡이불로 저격을 맞는다나. * 한국은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담배 한두 개비씩 빌리거나 혹은 담배가 있는데 불이 없어서 라이터를 빌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담배가 1개피(돗대) 또는 2개피(쌍대) 남은 상황 정도가 아니면 한국은 담배 인심이 후한 편이라 비싼 담배가 아닌 이상 쉽게 빌려주는 편이었다. 다만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이제 담배 빌리기가 힘들어졌다. * [[가스실습]]을 할 때 가스실에서 나오고 나서 담배를 피우면 호흡기에 남아있는 고통이 빠르게 가라앉는다. 눈물 나고 따가운 눈도 누군가 담배 연기를 뿜어주면 역시 증상이 금방 그친다. 데모대를 상대로 [[최루탄]]을 아낌없이 발사하던 시절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해졌던 노하우이기도 하다. 담배연기가 CS가스를 중화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 이는 담배에 첨가되는 마취 성분에 의한 현상으로, 담배연기를 순하게 느껴지게 하여 처음 피우는 사람이 보다 쉽게 흡연자가 되도록 만들고, 흡연자가 된 이후에는 많이 피우도록 하기 위해서 첨가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정작 가스실습의 주 피해자인 [[훈련병]]들은 금연인 관계로 담배가 없다만 일부 [[신병교육대|신교대]]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고 한다. * 혹시 피울 생각이 있거나, 또는 생각은 없지만 담배가 궁금한 비흡연자들에게 어떤 느낌인지 말해주자면 겉담배(연기를 머금고 있다가 뱉는 것)는 그냥 잎 태운 맛과 쓴맛이 난다. 속담배(연기를 깊이 들이마시는 것)는 묵직한 공기가 목을 긁는 느낌이다. 그리고 [[니코틴]]이 흡수 되면서 삐가리라고 부르는 띵한 느낌과 정신이 맑아지는(각성) 효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담배는 [[마약]]이긴 하지만 마약 대부분이 첫 개시부터 강렬한 것에 비해서 한 개비 흡연의 쾌감이 큰 건 아니고, 대체로 겉담배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방에는 잘 중독되지 않는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담배 중독의 시작은 속담배를 몇 번 피우는 경우부터로 보면 된다. 겉담배는 담배 냄새만 나지 폐로는 비교적 덜 들어가기 때문에 혈액에 흡수되는 양도 속담배보다 적다. 때문에 하루에 겉담배 수십개비를 태우는 게 아니라면 중독이 되기는커녕 불쾌감만 가지게 된다. 호기심에 한두번 겉담배를 해 봤다가 좋지 않은 맛에 평생 안 피우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러나 그걸 호기심에 반복한다면 결국 속담배를 피우고 니코틴이 몸에 어느 정도 쌓이는 순간 바로 중독되는 것이다. 물론 중독의 시작이 속담배고, 속담배의 시작이 겉담배라는 점을 봤을때 겉담배도 안 해보는 게 낫고, 극소수 초고[[타르]] 담배의 경우에는 겉담배로 중독되는 사례도 있다. *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중독법]]에서 직접 명시된 중독물질은 아니어서 논란이 있는데, [[메탄올]]을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충분히 규제될 수는 있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막으려고 한다면, 일단 이것이 발생시키는 다양한 발암물질로 얼마든지 태클을 걸 수 있다. 이미 법적으로도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을 표기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 부분은 흡연자도 잘 모르는 경우가 꽤 있다.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42390|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2(담배에 관한 경고문구 등 표시), 3항.]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50747|식품위생법]] 제4조 2항에 "유독·유해물질이 들어 있거나 묻어 있는 것 또는 그러할 염려가 있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어, 담배는 걸려고 하면 그냥 딱 걸린다. 이렇게 버젓하게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적시하고 대놓고 판매하는 물건은 담배와 [[술]][* 주류에 의무 표기 해야 하는 경고문을 참고할 것. '경고 :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운전이나 작업 중 사고발생률을 높입니다.' 간암 발병을 경고한다는 것은 술에 간암을 유발하는 [[에탄올|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을 의미한다.] 단 두 종류다. 다만 인간은 미련한 족속들이기 때문에 인간 사회에서 이 두 마약을 근절하려고 작정하고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면 그 유명한 [[금주법]] 꼴이 나면서 더 막장 사태가 벌어질 것이니 제지를 하지 못 하고 계속 이런 문구나 붙여가며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 아주 가난하던 시절을 묘사하는 내용 중에 '3명이 모여야 담배를 피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냥]]조차 귀해서 여러 명이 모여 한꺼번에 불을 붙여야 했다는 의미인데, 달리 보자면 그렇게 가난하던 시기에도 담배를 못 끊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피폐해진 [[독일인]]들이 그만큼 근검절약해서 [[라인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허나 당시에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었다. 미국의 [[커피]]가 생필품 취급을 받고, 중국의 [[차]]가 생필품 취급을 받고, 영국의 [[홍차]]가 생필품 취급을 받는 것처럼 담배도 그런 위치를 가졌다는 이야기. * 우습게 들릴 수도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듯 백해무익한 담배도 [[구내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담배가 구강 점막을 경화시키며 궤양을 유발하는 균을 모조리 죽여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연]]을 시작하고 1주일~1개월 정도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단지 구내염 예방 효과 때문에 흡연을 권장하거나 금연하는 것을 말리는 사람은 없다. 구내염 예방은 될지 몰라도 [[구강암]]에 걸릴 위험은 더 높아진다고 담뱃갑에도 쓰여있다. [[혐짤|혐오스러운 사진]]과 함께. *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개인이 직접 담뱃잎을 키워서 피우는 건 불법이 아니다. 개인이 담배를 만들어 유통하는 것이 불법이다. 그래서 담뱃값을 아끼기 위해 직접 재배하여 담배 제작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대부분 피워 본 후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다. 거의 풀을 태워 피우는 느낌이라고. 그도 그럴 것이 시중에 파는 담배는 제조과정에서 그 담배맛을 내기 위해 온갖 첨가물을 넣으며 2년 가량 숙성까지 시키니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 또한 [[담배(식물)|담배]]는 최저 생육온도를 15도 이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하는 아열대 식물이므로, 여름과 겨울이 번갈아 오는 한국에서 소규모 농장으로 재배하면 맛있게 키우기도 어렵다. 키우고 피우기 위하여 말리는데 손이 많이 가고 지력을 심각하게 소모한다. 괜히 담배 농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시가가 괜히 고급인 게 아니다. 시가처럼 담뱃잎만 가지고 맛있게 만들기가 그만큼 어려운것이다. 또 담배는 피우는 것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담배에 접촉하거나 지속적인 환기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실내에 살아있는 담배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중독될 수 있으니 실내 재배를 추천하지 않는다. * '담배를 피다'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최근 서문에서도 '피다'로 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다의 '피우다'는 '피다'에서 파생된 말이 아닌 전혀 상관 없는 어휘로, '피우다'가 옳은 표현이다. '피다'는 뭔가를 말 그대로 활짝 편다 같은 느낌이고 '피우다'는 말그대로 연기가 피어난다, 연기를 피운다 등의 의미이다. * 담배 가격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면서 외국에서 국내로 담배를 밀수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만약 5만보루[* 부피로 따지면 생각보다 크지 않다. 포터 적재량보다 약간 많은 정도]만 밀수한다고 해도 개당 4,500으로 잡으면 2.25억 가량의 밀수량을 자랑한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양이 늘어 수출용 국산담배를 역 밀수입 한 사례만 작년에 20억 규모를 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그 두배인 40억 규모를 돌파했다. 외산담배 밀수까지 합치면 그 양은 더 크고, 현재 담배밀수의 성장량을 생각하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단순히 담뱃값 인상만으로도 이정돈데 금주법처럼 금연법 시행하면 어떻게 될까? * 회사에서는 '담배 하나 피우자'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일이 느긋할 때 내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휴식시간이다. 물론 엄청 바쁘게 일해서 휴식이고 뭐고 지켜지지 않을 때 '''제발 좀 쉬자'''는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 [[대한민국]]의 [[민간요법]]에는 담배를 피워서 [[기생충]], [[해충]]을 무력화시키는 민간요법이 있는데, 과거 7~80년대에는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실제로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니코틴]]이 기생충을 기절시키거나, 혹은 죽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생에서 [[구충제]]는 없는데 담배는 있을 때, 기생충을 처리하기 위해 '''담배 한 개비(분량)를 먹는 방법이 있다.''' 물론 근처에 [[약국]]이나 [[보건소]]가 있다면 당연히 담배를 먹는 것보다 구충제를 먹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 담배를 기호품으로서가 아니라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야외에서 캠핑 등을 할 때 담배 가루를 텐트 주변에 뿌려두면 [[뱀]]이나 [[벌레]]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벌레의 경우 종류에 따라 그냥 무시하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뱀의 경우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그래서 "댓진 먹은 뱀 (같다)"는 속담도 있다. [[너는 이미 죽어 있다]]라는 뜻.] 이런 목적 때문에 캠핑을 떠날 때에는 비흡연자라도 담배를 챙겨가는 경우가 있다. * 가끔 [[지혈]]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출혈 위치에 담뱃가루를 뿌리고 손으로 압박하거나 옷감으로 감아놓는 것.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니코틴이 직접 혈관에 흡수되고 상처가 아문 후에 검은 자국이 남기 때문에 주변에 적절한 응급처치용품이 없을 때에나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던 '담배의 전설'이라는 글이 있다. 요약하면 얼굴이 너무 추하게 생겨 생전에 남자로부터 사랑을 한번도 받지 못한 인디언 소녀가 자살하면서 유언으로 담배를 남겼다는 내용이다. 인디언 소녀는 죽기 전 "다음 생엔 모든 남자와 키스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그녀가 죽은 자리에 풀이 하나 돋아 났는데 그것이 '담배잎'이다. 이후 남자들은 뭣도 모르고 그것을 말아서 입으로 피우게 됐고 오늘날 담배인구는 11억명에 이른다. 인디언 소녀의 소원이 이뤄진 셈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인디언 소녀의 저주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담배의 해악을 알면서도 끊지 못하기 때문이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30490#csidx51500fc36b2f5978c334a3c3614f0f9|#]] * 요즘 [[PC방]]에서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울 수가 없기 때문에 게임 중에도 담배 피우러 간다고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게임 중이 아니면 언제 피러가든 개인의 자유지만 팀 게임에서, 그것도 게임 중에 연초 태운다고 잠수를 타버리면 팀원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므로 당연히 불리해진다. 일례로 [[롤(게임)|LOL]]에서는 챔프를 픽해놓고 게임 시작 전까지 담배 태우러 가는 사람들이 매 판마다 있어서 로딩시간 담배타임은 [[국룰]]로 통하며, 당연히 게임 시작되고나서 뒤늦게 오는 사람도 자주 보이므로 담배충이라고 욕을 먹는다. 특히 리쉬 때문에 미리 나가있어야 하는 정글이나 바텀 포지션이거나 게임 내에 블랭같은 챔프가 있으면 싸움이 날 확률이 더 높다. 또한, [[칼바람 나락]]에서는 더 심각한데, 일반에 비해 더 빨리 시작되는줄도 모르고 5분 이상 담배타임하다가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정 할거면 매칭 돌리는 중에 하는게 제일 좋다. 이거에 대해서는 어차피 남는시간에 볼일 보는것 이기에 아무도 뭐라하지도, 할 수도 없다. * 담배를 담는 갑을 담배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표준어는 '''담뱃갑'''이다. * 보통 한 갑에 20개비가 들어있다. * 과거에는 [[교도소]]에도 담배를 줬었다. 입소할 때 보급품으로 지급했고 영치금으로 살 수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1990년대에 들어 금연이 원칙이다. [[미국]] 교도소에서는 2003년부터 교도소 내 흡연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 담배에는 보통 [[니코틴]]과 [[타르]] 함량이 적혀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담배의 니코틴 함량은 타르 함량의 10분의 1 혹은 타르 함량에서 1mg을 뺀 값의 10분의 1이다. * 담배를 판매하는 공인중개소 사무소도 있다. * 옛날 이야기를 시작할 때 붙는 상투어구 중 하나로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 있다.[* 외국에도 비슷한 표현들이 있다. [[게르만어]]([[독일]]) "In den alten Zeiten, als das Wünschen noch geholfen hat...(오래전, 아직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 소원을 빌 적에.)"[[https://x.com/Renew5636/status/1594248076403019776|#]], [[이라크]]어(이라크) "Kar aníng te-'ée' to-ká a inhláw ar aakó doo-rén ni alki'-a i tí(난 나의 아버지가 들려준 이 이야기를 기억한다.)"[[https://x.com/Renew5636/status/1594248373313601537|#]], [[카자흐어]]([[카자흐스탄]]/[[중앙아시아]]) "Ерте ерте ертеде, ешкі жүні бөртеде(아주 오래전, 염소가 깃털을 가졌을 적에.)"[[https://x.com/Renew5636/status/1594248716114096128|#]], [[러시아어]]([[러시아]]) "В тридевятом царстве, в тридесятом государстве Жил, был...(39번째의 왕국의 39번째의 연방에서, 그들은 살았노라.)"[[https://x.com/Renew5636/status/1594249111217524736|#]], [[폴란드어]]([[폴란드]]) "(Dawno, dawno temu,) za siedmioma górami, za siedmioma lasami...(아주 오래 전, 일곱 개의 산과 일곱 개의 숲을 지나...)"[[https://x.com/Renew5636/status/1594250018789425159|#]], [[헝가리어]]([[헝가리]]) "Hetedhétországon is túl, az Óperenciás tengeren is túl, az üveghegyeken is túl, hol a kurtafarkú malac túr(일곱 개의 나라와 오르펜시아의 바다를 건너, 꼬리가 말린 돼지들이 자리잡은 유리의 산맥 너머에...)"[[https://x.com/Renew5636/status/1594250339741757440|#]], [[리투아니아어]]([[리투아니아]]) "Už devynių jūrų, už devynių marių...(아홉 개의 바다와 아홉개의 산호를 건너...)"[[https://x.com/Renew5636/status/1594250845700648961|#]], 모로칸 [[아라빅]]([[알제리]]) "Hajitek ma jitek ( )(무슨 일이 펼쳐질지 내가 말한 적이 있을것이다.)"[[https://x.com/Renew5636/status/1594251220516208641|#]]] 이 표현은 《이묘봉인도(二卯奉寅圖)》[* [[호랑이]]의 담배 시중을 드는 [[토끼]] 2마리.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일부 민화학자는 [[십이지]]와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측하는 의견을 낸 바 있다. 호랑이([[寅]])와 토끼([[卯]])는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와 같이 조선 후기에 유행하던 [[민화]] 도안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거나, 역으로 이 상투어구에 영향을 받아 그림이 창작된 것일 수 있다. 물론 이 상투어의 지칭 연대를 곧이곧대로 따지면 1616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겠지만, 남만에서 온 기호품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담배가 점차 일상 용품으로 자리잡았을 시기에 등장한 관용어구일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외국에서 이 표현을 흥미롭게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https://x.com/warden_america/status/1593929175400087555|#1]] [[https://x.com/warden_america/status/1593931048920182784|#2]] [[https://x.com/warden_america/status/1593931140066222080|#3]] * 오늘날의 군대 PX에서는 돈만 있으면 언제라도 담배를 사서 피울 수가 있지만 과거 90년대 군대만 하더라도 월말이 되면 담배(연초)가 모자랐다. 담배를 보급 받아서 피웠던 시절이 있었다. * 자대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지만,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신분일 경우에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우선 [[PX]]도 마음대로 가지 못할 뿐더러, 수료식 때 PX에 가더라도 담배는 팔지 않는다. * 1999년에 대한민국에서 폐암환자들이 국가와 [[KT&G]]를 상대로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이른바 담배소송이 제기되었는데, 1심 재판부는 재판장의 부친도 폐암으로 사망했는데도 "흡연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흡연을 계속할 것인지는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의 문제로 보일 뿐만 아니라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 이를 쉽게 끊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역시 담배소비자들 사이에 널리 인식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이유로 청구를 기각하였고, 대법원도 이 판단을 받아들였다([[https://www.law.go.kr/판례/(2011다22092)|대법원 2014. 4. 10. 선고 2011다22092 판결]]). 재미있는 것은, 1심 판결 후 재판장의 인터뷰이다([[중앙일보]] 2007년 1월 26일자). "지난해엔 재판부의 배석판사 2명과 예비판사 1명 가운데 2명이 흡연자였다. 재판 과정에서 판사들은 일반인보다 담배의 유해성을 많이 알게 됐다. 하지만 모두 담배를 끊지는 않겠다는 말을 했다." 담배의 중독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씁쓸한 일화이다. * JTBC의 [[유명가수전]]2(220701)에서 [[김경호]]와 [[윤성(A-FRICA)]]이 이 곡을 [[https://youtu.be/vtckB81lFfA|불렀다]]. 이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고, 김경호는 이를 부끄럽게 여겼다. 이 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소극장에서 스태프들의 요구로 [[상의탈의|윗옷을 벗었다]]. 그리고 드라이아이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기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들은 김경호를 둘러싸고 담배를 피웠다. * 대만에서는 반려동물 [[뱀]]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155031?c1=242&c2=244|#]] * [[눈사람]]이 담배를 피우다가 뒤통수에 [[https://youtu.be/YrexuCBt1D0|스파이크를 맞는 영상]]이 유명하다. 여담이지만 이 구도는 [[성난황소]]에서 마동석과 [[박광재]]가 맞붙는 장면에서도 [[https://youtu.be/sjL6gh-6ayQ?t=24|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