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담배 (문단 편집) === 기타 === [[허브(식물)|허브]] 담배(Herbal cigarette)라는 것도 있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Herbal_cigarette|진짜 담뱃잎이 아니라 허브 등 각종 식물 재료로 만드는 것이다.]] 재료는 민트, 레몬그라스, 게피, 클로버 잎, 장미 꽃잎 등 다양하다. 담배나 아편과 달리 딱히 중독성 있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지는 않으므로, 니코틴 중독증에 시달리는 [[골초]]들한테는 거의 의미가 없다. 말 그대로 그냥 담배 피우는 기분만 내는 거다. 그렇다고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건 아니다. 애초에 식물 태우는 연기를 들이마시는 거라 호흡기에 손상을 입히는 건 매한가지다. 이걸 일부러 찾아 태우기 보다는, 비흡연자 배우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나, 전쟁이나 재난 등 극한 상황에서 담배의 대용품이 된다. 전쟁 등 대규모의 재난 상황은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며 심리적으로도 불안감을 평소의 몇십 배 이상 증폭시키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인간은 의존감이 커지며 특히 담배와 주류에 대한 의존감이 매우 커지게 된다. 중독으로 공포심과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한 도피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전시에는 평시보다 [[마약]]류의 소비량이 늘지만 전쟁이 끝나거나 파견나온 군인의 경우 집에 돌아가면 마약을 끊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2009년까지는 보급용 담배가 지급되었던 적이 있는데, 2000년대엔 무료가 아니라 [[병(군인)|병]] 1인당 1개월에 최대 5갑씩, 갑당 250에 살 수 있는 군납 [[디스(담배)|디스]]가 나왔다. 미국도 해외로 파병되 [[미군]]이 [[모르핀]]이나 [[암페타민]] 같은 마약에 찌들었다는 소식에 겁먹었다가 종전 후 고국에 돌아간 뒤로는 멀쩡해지는 것을 보고 안심했던 시절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쥐 공원|중독의 가장 큰 치료법은 약물이나 재활치료가 아니라 생활 환경(전시상태)의 변화(평화상태)다.]]'라고 결론지었다. 다시 말해, '''모르핀이나 담배 같은 마약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은 약물 그 자체의 중독성보다는 그 사람이 처한 상황으로부터 받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이다. 소설 <[[학]]>에도 [[호박]]잎 담배를 피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흥부전]]에도 흥부가 담배 대신 [[옥수수]]잎을 피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 때는 유엔의 경제제재로 유고슬라비아의 담배 수압이 중단되자 [[포도]]잎을 담배 대신 태우며 흡연을 시도한 보스니아군, 크로아티아군, 세르비아군 병사도 있었다고 한다. 해외의 [[교도소]] 등지에서는 가치척도로 [[대체통용화폐|돈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쇼생크 탈출]] 등 교도소 배경의 영화에도 언급되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도 이용되는 등, 그 연원은 오래되었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화폐의 개념에 대해 설명할 때 이 일화가 언급되는데, 화폐의 필수 조건인 '오래 보관해도 쉽게 변질되지 않고 가벼울 것'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전쟁과 재난 사태 시에도 마찬가지인데,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서는 술, 담배 같은 향정신성 약물에 대한 인간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담배의 가치도 덩달아 폭등하게 된다. 국내 교도소의 경우 담배 한 개피만 반입되어도 전국 교정 시설이 뒤집어질 만한 사건이라 한국 교도소에서 담배가 화폐로 쓰이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런고로 실제로 교도소 내에 대체통용화폐로 쓰이는 것은 매점에서 영치금으로 구매 가능한 [[우표]]나 [[훈제]] [[닭고기]], 혹은 [[라면]]이라고 한다. 물론 그런 교도소에서도 담배를 필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얇게 밀어서 신문으로 숨기고 들여와 폐건전지로 불을 붙여[* 껌종이 등 은박지로 건전지의 음극과 양극을 연결하면 스파크와 함께 불꽃이 나온다.] 피운다. [[https://ggoorr.net/thisthat/9808274|#]] 또한 폐쇄적 공간인 [[군대]]에서도 이런 경우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민국 국군의 군가 [[전우]]의 2절에서도 "한 가치 담배도 나눠피우고..."라는 가사가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흡연자 군인들에게 [[과자]]나 [[사탕]]같은 기타 기호식품이나 [[수당]]을 대체지급했는데, 성인 비흡연자들 중 일부는 흡연자라고 뻥치고 담배를 받은 뒤 동료 흡연자들에게 팔아 용돈벌이를 하기도 했다. 전시엔 담배 역시 정부의 물자 통제와 유통의 어려움 등으로 가격이 꽤 오르는 데다, 둘 중 아쉬운 건 흡연자들이라 값을 좀 올려 받아도 대체로 구매 포기를 안 하기에 대체수당으로 받는 돈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었다고 한다. 부대 외에서도 점령지나 본토의 [[사창가]] 등에서 화폐 대신 지불하기도 했다. 악명높은 유대인 수용소들 중 노동 수용소에선 마찬가지로 1주일에 3개비의 담배를 보급하고 이를 화폐 대신 썼는데 대부분 현지의 출퇴근 노동자들이 용돈벌이 겸 몰래 거래하는 음식과 교환하는데 썼고, 삶을 포기한 사람들은 대부분 담배를 써버렸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은 대부분 살 의지를 잃었다고 여겨졌고 실제로도 오래 못 살았다고 한다. 반대로 저렇게 모은 담배 150개비, 즉 50주간 모은 담배가 [[술]] 한병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얻은 술을 [[카포]]나 [[군인]]들에게 뇌물로 줬다고 한다. 수감된 유대인들은 카포의 눈에 띄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있었고, 카포 역시 언제 나치의 눈 밖에 나서 가스실로 가게 될지 모른다는 심적 압박을 술과 담배, 폭력 등으로 가라앉히거나 군인들에게 뇌물을 주며 자신의 생명과 지위를 연장했기 때문에 이러한 뇌물거래가 빈번했다고 한다. 일부는 술이나 식량 뿐 아니라 [[면도기]] 같은 것을 구하기도 했는데, 노동 수용소에서 노동을 못 할만큼 건강하지 못하다 판단되면 절멸 수용소로 이송되거나 현지에서 처형될 가능성이 컸기에, 눈치 빠른 이들은 최대한 건강하게 보이려고 [[면도]]를 꾸준히 했기 때문이다. 면도기를 구하지 못하면 깨진 [[유리]] 조각이라도 구해서 했다. 그 외에 조금 여유가 되면 [[비누]] 같은 위생 용품도 담배를 통해 구했다. 모터스포츠에서도 [[말보로]]와 [[마일드 세븐]], [[카멜(담배)|카멜]] 등의 담배 회사들이 대표적인 스폰서였고 차량에 브랜드의 로고가 래핑되어 있었으나 담배 광고가 금지된 현재는 담배 회사의 로고가 래핑된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스쿠데리아 페라리|페라리]]와 [[말보로]]이다. 2007년까지는 말보로의 로고를 노출할 수 있었으나, 2008년부터 규제로 인해 말보로의 브랜드 로고 대신 말보로의 바코드를 대신 래핑했다. 2010년부터 이조차도 붙일 수 없게 된 뒤부터는, 팀 이름을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라고 바꾸었다. 하지만 담배 회사에 대한 광고 규제의 사회적 목소리가 더 커짐에 따라 이 이름조차 공식 석상에서는 불리지않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이라고만 불릴 뿐이다.] 80~90년대의 사진에서 담배 회사들의 로고가 차량에 래핑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개]]와 [[거북이]]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는 [[동물 학대]] 사례까지 나타났다. 해당 거북은 하루에 1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고 한다.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흡연자들이 꽤나 많다. 특히 [[힙합]] [[래퍼]]나 [[밴드]]활동을 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흡연자들이 많으며, 특히 과격한 힙합을 하는 래퍼나 [[펑크 록]], [[메탈(음악)|헤비메탈]]등 강렬한 [[록 음악]]들을 하는 밴드등은 거의 헤비 스모커 수준의 골초들이 대다수이다. 이러한 이유로 [[힙합]]음악이나 [[록 음악]] 등등의 가사를 보면 담배가 언급되거나 담배를 주제로 한 노래가 나오며[* 예시로 [[창모]]의 담배라는 노래나 [[YB]]의 담배가게 아가씨라는 노래가 있다.] 래퍼와 밴드 활동을 하는 락커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걸걸한 허스키 보이스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만큼이나 음악계, 특히 래퍼들이나 록밴드들 사이에서는 흡연 문화가 관대한 편이지만 흡연이 터부시되는 뮤지션도 있긴 있다. 주로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이나 [[성악가]] 등이 있는데, 이는 목소리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면 목이 손상되어 비흡연자가 많은 경우가 많다. 특히 목소리가 낮으면 안 되는 소프라노 성악가나 남성 한정으로 테너 성악가(특히 카운터 테너)들은 담배를 피면 목소리가 낮아지기 때문에 담배를 아예 안 피는 경우가 있다. 다만 가수를 제외한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이나[* [[관악기]]의 경우, 폐활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담배를 안피는 사람들이 더 많다.] [[지휘자]]의 경우, 골초가 많은데, 목소리를 굳이 내지 않아도 되며, 폐활량 보다는 지휘 능력이나 악기를 다루는 실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꽤 많다. 특히 [[드러머]]등 타악기 연주자나 [[베이시스트]]를 포함한 [[기타리스트]], [[지휘자]], [[피아니스트]] 등의 경우 흡연자가 엄청나게 많다. '''담배는 체력을 약화시키므로 운동선수들에게는 절대 손도 대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 중에서도 단거리 [[달리기]], 단거리 [[수영]],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은 미세한 체력 차이로도 등수가 크게 달라지므로 이런 종목의 선수가 흡연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에 가깝다.], 피우는 선수들이 없지는 않다.''' 특히 '''[[레저]] 계열 종목'''([[승마]], [[서핑]], [[봅슬레이]], [[루지]], [[스키]], [[패러글라이딩]], [[스킨스쿠버]] 등)과 '''예술성 종목'''([[댄스]], [[치어리딩]], [[체조]], [[발레]], [[피겨스케이팅]], [[다이빙]] 등)은 체력보다 기술이 더 중요한 종목이라서 체력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매우 많다. [[야구]]의 경우도 활동량이 적은 편이라서 심폐 지구력과 폐활량이 중요치 않다 보니 꽤 많은 선수들이 피우는 편.[* 특히 정신적 안정의 중요성이 큰 야구다 보니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멘탈을 진정시키려고 피우는 선수들도 꽤 있다고 한다.] [[사토자키 토모야]]가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에서는 거의 ⅓이 피운다고 한다. KBO 리그도 [[에릭 테임즈]]의 증언으로 보아 일본에 뒤지지 않을 만큼 흡연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 다만 테임즈가 의아해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게 흡연자가 많지 않은 듯하다.[* 과거에는 메이저리거들이 [[씹는 담배]]를 많이 애용했지만, [[토니 그윈]]이 후두암으로 사망하고 리그 전체적으로 씹는 담배 퇴출운동이 커지면서 현재는 [[해바라기씨]] 같은 대체용품을 많이 이용한다.] 또한 운동계의 문화가 [[서열]]을 강하게 지키는 수직적인 문화이다 보니 감독이 흡연자이면 흡연자인 선수는 좀 더 편하게 담배를 피우고, 감독이 비흡연자면 흡연 단속을 강하게 하기 때문에 흡연자인 선수도 대놓고 피우지는 못한다는 듯. 물론 팬들의 인식은 어느 종목이든 담배를 피운다고 하면 좋게 보지 않는다. 성적이 좋은 선수의 경우는 노력하지 않는 천재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야구를 싫어하는 타 종목 팬들의 경우는 야구선수들의 흡연율이 높은 것도 비난거리로 삼는다. 그러나 심폐지구력이 중요한 종목 선수 중에도 흡연자는 엄연히 존재한다. [[축구]]의 [[디에고 마라도나]][* 이쪽은 마약도 손을 댔다.],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파파라치가 몰래 촬영한 지단과 피구는 담배 한대씩 태우고 있고 옆에서 호나우두는 머리통만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이 유명하다.]나 [[농구]]의 [[마이클 조던]][* 두번째 은퇴 이후 시거를 자르다가 손가락 힘줄을 다치기도 했다.], [[아이스하키]]의 [[마리오 르뮤]] 등 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 중에서도 흡연자는 꽤 찾아볼 수 있다. 꼬마 [[눈사람]]도 [[https://youtu.be/YrexuCBt1D0|담배를 피우다가]] 얄짤없이 어른한테 뒤통수에 스파이크를 맞았다. 국내 3대 [[테마파크|놀이공원]] 중 [[에버랜드]]와 [[서울랜드]]는 흡연구역이 여러 곳 있지만,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흡연구역이 '''파크 전체에 딱 1곳'''밖에 없다. 독한 담배를 못피우거나 비흡연자인 경우 [[겁쟁이]]나 [[게이]]라면서 놀림받는 경향이 있지만[* 흡연자들은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즐겨하는 탓에 용감하다는 고정관념이 박혀있다.] 이건 명백한 [[편견]]과 [[고정관념]]이다. 또한, 비흡연자에서도 용감한 사람이 있으며, 게이나 겁쟁이들 사이에서도 독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많으니 비흡연자한테 겁쟁이나 게이라는 말은 자제하는게 좋다. 오히려 게이들은 담배 못피운다는 인식과 달리 헤비 스모커들이 많다. 실제로 게이들이 많은 [[이태원]]같은 동네에서 [[게이바]] 등지에 가보면 금연구역이 없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게이들을 볼 수있다. 심지어 비흡연자인데도 몸이 튼튼하고 겁이없는 사람도 많으며(예시로 [[김종국]]) 반대로 겁쟁이지만 독한 담배를 피는 애연가도 많다.(예시로 [[리처드 해먼드]]가 있으며 리처드는 독한 담배만 골라 피우는 헤비한 골초 애연가이지만 [[탑기어]] 레이서 3인방 중 가장 겁쟁이고 외국에서 가장 겁이 많은 남자 유명인 중 하나로 뽑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