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둘기 (문단 편집) == 인간과의 공존 == [[인간]] 세상에 완전히 적응해서 참으로 짐승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사실 비둘기의 지능은 상당히 높으며,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 안다. * [[신호등]]이 녹색 불로 바뀔 때를 기다려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하기도 하며, [[캐나다]]에서는 전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하지만 이건 캐나다 이야기만이 아니다. 구글에 '지하철 비둘기'라고 치면, [[서울특별시|서울]]이나 [[부산광역시|부산]]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닭둘기들이 보인다. [[대전광역시]]에서 [[대구광역시]]까지 [[KTX]]를 타고 다닌 닭둘기들도 있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rain&no=125819&page=1&bbs=|보러 가기]]. 물론 전철이나 기차 같은 경우는 비둘기가 이동을 위해 알고 탔다기보다는 얼떨결에 객차 내부까지 들어왔다고 봐야 한다. * [[학교]] 내를 유유히 산책하거나 수업시간에 참석하기도 한다. [[위덕대학교]]에서는 점심시간에 식당을 이용하는 닭둘기도 목격되었다. 고등학교의 급식실에 처들어오는 일도 허다하다. [[파일:/pds/201011/12/05/c0096805_4cdd2b9f59d11.jpg]] * [[서울]] 하천에서는 이제 닭둘기가 수영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공개울에서도 목욕을 한다.[* 원래 새들은 목욕을 철저하게 한다. 피부병에 걸려서 깃털이 빠지면 생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 * [[서울어린이대공원]] 같은 곳의 닭장에 가면, 사육하는 [[닭]]이나 꿩, 공작의 수보다 모이 먹으러 닭장 안으로 날아오는 참새의 수가 더 많은 경우도 있었다. * 한겨울에 [[해운대]]에 가보면 관광객들이 주는 [[새우깡]]을 가지고 [[갈매기]]들과 경쟁을 벌이는 닭둘기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수족관 지붕에 잔뜩 올라앉아 있는 닭둘기들을 볼 수 있다. 단체로 비치파라솔을 이용하는 장면도 목격되었다. * 날아도 10m 이상 나는 것을 찾기 힘들다. * [[https://youtu.be/xWQAOwznTX8|인간보다 더 많은 튀르키예의 닭둘기들]] *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는 [[산 마르코 광장]]에 집단으로 수백마리가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관광객 수보다 더 많은 비둘기 떼가 있는 경우도 존재. 날아다니다 간혹 야외 식당이나 카페의 음식을 낚아채서 먹는 경우도 있다. * 지하철 역사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다. 날아다니는 것을 보기가 힘들고, 주로 두 발을 이용해 종종종 뛰며 이동한다. *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에 둥지를 짓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 '비둘기'를 검색할 경우 둥지 철거 강좌와 각종 퇴치용품 영상들이 나오며, 비둘기 알을 구워먹는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비슷하게 아파트에서 둥지를 짓지만 길조로 여겨지며 사람들이 알아서 먹이를 챙겨주는 [[황조롱이]]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 [[호주]] 등지에선 [[따오기]], [[갈매기]] 등의 경쟁자 때문인지 [[한국]]보다 더 철면피인데, [[패스트푸드]]점 등에 침입하고 아예 테이블에 올라와 음식을 노리는 빈도가 더 높은 편이다. *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 이후 살아있는 모든 야생동물까지 샅샅이 찾아내고 뒤져서 잡아먹는 것이 현실인데 '''당연히 비둘기도 마찬가지라서 영락없이 잡혀서 통구이가 된다.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너무 없으니까 [[비둘기]]나 [[참새]]같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눈이 시뻘개져서 필사적으로 잡아먹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캄보디아의 [[북한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대한민국 출신의 남편을 만나서 탈북을 하고 귀순한 [[한수애]]씨가 가장 놀라워 했던 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비둘기를 닭둘기 취급하면서 귀찮은 존재로 무시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한다. 반대로, [[대한민국]]에서는 닭둘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중금속 덩어리라 건강에 좋지 않으니 당연히 잡아먹지 않는 것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에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비둘기도 안 먹네? 니네 비둘기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여겨라. 여기가 북한이었으면 비둘기는 씨가 말랐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자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배웠다고 한다. 실제로 [[한수애]]씨가 평양에 거주하던 시절에는, 집안이 출신성분도 나쁘지 않고 중산층 이상이었는데도 비둘기를 필사적으로 잡아먹었을 정도로 고질적인 식량난에 시달렸다고 한다.[[https://m.youtube.com/watch?v=xkp5xlgF4Q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