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둘기 (문단 편집) == 출현 == 원래 한국에서 살던 토종 비둘기들은 [[양비둘기]]나 [[멧비둘기]] 등으로 보통 산이나 들에서 살고, 현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비둘기들은 닭둘기는 외래종인 서양비둘기(바위비둘기)를 가축화 한 집비둘기이다. 집비둘기 자체는 전서구나 관상용으로 삼국시대-조선시대 무렵에도 키워졌고, 현대와 같이 방사된 비둘기들은 일제강점기-해방 직후 무렵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80-90년대에 가요 앨범이 몇백만 장씩 팔리며 가요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찔러대던 시절 각 가요 프로의 PD들은 인기 [[발라드]] [[가수]]가 컴백 무대를 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고심했는데, 이때 한 방송사에서 컴백 무대에서 열창 중인 발라드 가수의 등 뒤로 흰 비둘기를 수십 마리씩 날려댔고 이게 멋지게 성공했다. 이후 이 허세 넘치는 행동은 각 방송사에 유행처럼 퍼져나가, 나중엔 인기 좀 있는 발라드 가수다 싶으면 일단 날려대고 보는 지경[* 그 장소가 스튜디오 밖이든 '''안이든''' 상관없이.]까지 이를 정도로 은근히 오랜 기간 계속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때 날려보낸 비둘기들의 뒤처리에 대해선 관계자들 중 그 누구도 생각지 않았다는 것.''' 스튜디오 안이라면 그나마 다시 포획할 여지는 있지만, 외부 활동 중에 날려보냈다면 당연히 뒤처리가 불가능하다. 닭둘기들의 이상증식에 대해 뉴스에서도 몇 차례 다룬 적 있었는데, 그 때 나온 얘기다. 위 2가지 사례가 닭둘기들이 도심 한가운데를 활보하는 이유 중 초기 발생설이라 볼 수 있으며, 어느 쪽이건 '''결국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일으킨 현상이라는 거다.'''[* 원래 외래종 비둘기는 하얀색이지만, 하얀색 깃털은 열성 유전자이고 교배를 인위적으로 통제하지 않으면 점점 우성 유전자를 가진 회색 비둘기들과 교배해서 점점 콘크리트 색이 된다. 종종 흰색 털이 드문드문 섞여 있는 녀석들의 존재도 이러한 이유 때문.] 당장에 물이 있으면 목욕하려고 드는 비둘기들을 보면, 비둘기의 그 더러움도 물이 부족해서 나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