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갈비 (문단 편집) == 명칭 == 사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닭갈비는 이름대로 닭의 갈비살을 쓰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매장에서는 닭갈비를 만들 때 닭다리살, 그 중에서도 닭다리보다 그 위쪽 부위인 [[넓적다리]](Thigh肉, 싸이육) 쪽을 주로 쓴다. 이는 가격도 닭다리보다 저렴하며, 닭다리와 달리 힘줄이 없어 더 부드럽기에 양념에 재워 익힌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뻑뻑한 식감의 닭가슴살에 비해 먹기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전문적인 제품 외에 가정에서 조리하는 식의 염가형으로 만들 때는 닭가슴살만으로도 만들 수 있다. '먹기는 힘들고 버리기엔 아깝다'는 뜻의 [[계륵]]이라는 고사성어도 있듯, 만약 정말 닭의 갈비뼈로 만들었다면 먹기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홍철 없는 홍철팀|닭의 갈빗살은 안쓰는 이 음식에 닭갈비라는 명칭이 붙었을까]]? 이 요리가 닭갈비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간 이유에는 여러 설이 있다. 첫 번째 설은 처음 이 요리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글자 그대로 '''닭의 갈빗살'''이었다가 변했기 때문. 최초의 닭갈비는 '''글자 그대로''' 갈비뼈(肋骨)가 붙어있는 '''닭의 갈빗살'''을 썩둑썩둑 썰어서 매운 양념에 재워서 석쇠로 된 넓은 불판에 떡, 야채와 함께 구워 먹었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대량으로 조리하기에 편하게끔 철판을 쓰고, 먹기 편하도록 '''닭다리살(순살)'''을 쓰는 쪽으로 변했는데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어 퍼졌기 때문이다. [[http://food.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2/2013061202389.html|#]] 두번째 설은 '숯불 [[돼지갈비]]'처럼 뼈가 붙어있는 고기를 양념이 되어있는 형태로 화롯불에 구워먹어서 <'돼지갈비의 닭 버전' → 줄여서 '닭갈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 토끼도리탕처럼 [[닭도리탕]]에서 재료가 바뀌어도 이름은 그대로인 예가 존재하는데, 닭갈비 역시 이런 명명법을 따랐을 것이라는 이야기. 그래서 지역에 따라서는 '''닭[[불고기]]'''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이마트]]에서 닭불고기라고 파는 그것이 이것이다. 두번째 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는 닭갈비를 세는 단위이다. 춘천 닭갈비는 고유의 단위로 '대'라는 것을 쓰는데, 2대가 1인분이다. 1대는 닭다리 하나를 소나 돼지의 '''갈비처럼''' 포떠서 뼈에 붙여놓은 것을 의미한다. 부위가 닭다리일뿐, 갈비를 손질하는 것과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날개나 뼈채썬 가슴살도 넣어주는 집이 대부분이었다.] 덧붙여서, 닭다리는 소나 돼지의 갈비와는 달리 뼈에 살점이 붙어있지 않으므로, 여기서 뼈를 제거하면 순살 닭갈비가 되므로, 순살 닭갈비로의 전환은 가게 입장에서나 닭고기를 손질해서 전달하는 중간 도매상 입장에서나 추가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치킨스톡|닭뼈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있다는 주장]] 때문에, 순살 닭갈비를 거부하는 가게 주인들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완전히 받아들여지는데는 시간이 걸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