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 (문단 편집) === 지능 === 몸에 비해 작은 머리 때문인지 멍청하다는 의미로 닭대가리라는 말까지 있는 것과 달리 닭은 사실 매우 지능이 높은 동물로 평가된다. 닭은 [[숫자]]의 개념이 있고 갓 태어난 병아리도 양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으며 간단한 연산도 가능하다. 또한 자기인지능력이 있으며 두려움, 기대, 분노 등 복잡한 감정도 느낀다. 게다가 언어도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935837?sid=102|닭의 지능에 관한 기사]] 또한 닭이 특정 행동을 반복할 때마다 사람이 제재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특정 언어를 반복하는 경우 그 말의 의미를 점차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 병아리들은 부화한 후 3일 정도 지난 후 부터는 자기 눈 앞에 있는 대상을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으며, 부화 후 10일 이내에 서로 쪼기서열이라는 것을 정하는데 관찰결과 이 서열을 90위 정도까지 기억하고 이 서열이 거의 변하지 않는 것을 알아냈다. 암닭에게 호로새나 오리 등 타종의 알을 줬을 경우에도 품는데 이는 [[거위]]나 다른 조류들처럼 자기 알과 구분을 하지 못하고 품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생각된다. 그 이유로는 육아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데 육식성 호로새 알을 품었던 암탉의 경우 호로새 새끼들이 부화하자 자기 자식인 병아리들에게 밀기울을 먹이고, 호로새 새끼들에게는 개미집을 찾아 파헤쳐 번데기들을 찾아 먹였다. 오리 새끼가 부화했을 때는 체온 유지 때문에 물을 피해야 하는 병아리들과 달리 오리 새끼들을 개울로 몰고가 물가에 밀어넣고 수영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Animals In Splendour by E.L. Grant Watson (1967)] 높은 지능 덕분에 사실 사육하는 것도 간편하다. 방목하거나 다른 무리를 서로 합사해서 사육할 때에도 각 개체들은 자신의 집이 어디인지 알고 있으며,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무리들이 스스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즉 아침에 해가 뜨면 닭장 문을 열어서 알아서 영역에서 놀게하다가 저녁에 닭들이 스스로 귀가한 뒤 문만 닫으면 되는 꽤나 간편한 사육방법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또한 둘레에 그물이나 철망으로 영역을 표시해 줄 경우, 영역이 심하게 작지 않은 이상, 억지로 탈출하려고 해서 주인을 스트레스 받게 하지도 않는다. 신기하게도 아무런 보호막이 없을 때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고 보지만, 그물을 사이에 두고 있으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닭도 그물의 존재가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