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로스 (문단 편집) == 특징 == [[1983년]] [[12월 21일]]에 발매된 '''전 세계 최초의''' OVA 작품으로, 스승 [[토리우미 히사유키]]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시이 마모루]]가 공동감독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은 토리우미와 오시이 사제 둘만 하기로 했으며 담당 화수를 반으로 나누어 담당했으며 담당한 에피소드는 각본, 콘티, 연출을 담당자가 전부 했다고 한다. 플롯, 설정, 세계관은 토리우미가 짰는데 오시이한테 고쳐도 좋다고 해서 오시이 담당 편은 각본도 오시이가 많이 썼다고 한다. 오시이 마모루 말로는 토리우미가 액션은 네가 하라고 해서 액션 많은 에피소드는 오시이가 했다고 한다. 크레딧은 제대로 안 됐는데 액션 많은 건 자신이 연출한 편이라 보면 된다고. 그런데 황당하게도 기본적인 것만 정해놓고 둘이 전혀 소통을 안 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오시이는 "나는 로봇이 난리치는 액션 SF를 만들어 놨는데 토리우미 씨가 만든 걸 나중에 보니까 가족 드라마였다."라면서 둘의 생각이 어긋났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매력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원래는 [[TV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어, [[요술공주 밍키(1982년 애니메이션)|요술공주 밍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1983년 4월 방영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먼저 4회분까지 사전제작해놓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후속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었는데, 요술공주 밍키의 방영이 2개월 연장되어 1983년 6월까지로 결정이 되어, TV도쿄 측에서 돌연 방영계획을 취소, 외주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피에로]]는 그대로 만들어진 [[필름]]을 폐기할 상황이었는데 밑져야 본전이니 이거라도 팔아보자고 해서 [[비디오]]판을 낸 것이다. 제작비는 총합 1억엔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판매용 비디오 소프트가 1만엔 이상이었던 와중에 6,800엔이라는 초저가로 발매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모았으며, 그 덕분인지 의외의 성공을 거두어[* 1권은 1만장을 팔았고, 4권 합계로 2만장을 출하했다고 한다.]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선구가 되었다. 그래서 장기방영을 상정하고 1-4회 분량에 깔아두었던 수많은 복선과 떡밥들은 제대로 회수되지도 못하고 그냥 어정쩡한 상태로 남겨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메인 떡밥인 달로스의 정체가 뭐냐, 하는 건 거의 건드리지도 못했으니...나름 인기가 있었기에 '후속편을 만들자'는 얘기는 제법 있었던 모양인데, 공동작업을 한 팀멤버들, 특히 원작과 각본 및 공동감독을 맡은 히사유키와 오시이 마모루의 의견차이가 커서 결국은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 [[지구]]와 [[식민지]] 간의 착취구조[* 작중 개척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나 작업현장은 달 뒷면으로, 달 앞면에 가는 것은 불법행위. 즉 '''달 개척민들은 달에서 직접 지구를 볼 수가 없다.''' OVA 후반 죽어가는 [[할아버지]](개척 1세대)의 마지막 소원으로 주인공 슌이 달 앞면으로 데려간 덕분에 지구를 바라보며 숨을 거두고 동시에 지구는 강경대응을 선언하는 연설이 나온다. 달에 대한 지구의 억압을 보여주는 예시인 셈이다.][* 달 개척민들은 감시를 위한 [[폭탄 목걸이|관리링]]을 머리에 착용해야 한다. 문제는 관리링의 기능이 허술하여 저항세력이 아니라 그저 말려든 것 뿐인 사람도 저항세력인 것으로 판정을 내리는 덕분에 저항세력은 점점 늘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지구측으로서도 달 개척을 위해 쏟아부은 자본이 워낙 막대하여(달 개척이 실패하면 지구 전체의 경제가 파산할 수준) 채산을 맞추기 위해선 최소한 수십년은 더 착취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태로 개척 1세대나 2세대는 그걸 알기에 참아내고 있으나 달에서 태어난 3세대는 억압에 참지 못하고 반발하는 상황이다.]에 기반한 [[전쟁]]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 및 그와 유사한 분위기의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입하는 것은 [[기동전사 건담]](퍼스트 건담) 또는 [[태양의 엄니 다그람]] 등에서 다루어졌지만, 압도적인 화력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그래서 달 저항군은 광물 채굴용 장비를 개조하여 거기에 [[총]]을 매달고 전투 병기로 쓴다. 반대로 지구군에서 보내는 유인 전투파워 슈트에는 [[레이저]]가 달려있어서 레이저 무기가 아예 없는 저항군에겐 큰 고민이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저항군의 채굴장비 개조 전투 로봇은 [[에일리언]] 2에 나온 [[파워 로더]]와 매우 비슷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팬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이 영향을 받았다는 게 정설. 작중 달과 지구의 관계나 저항군과 지구군의 대치상황 등 여러 면에서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과 비슷한 점이 많다. 제작진이 노린 듯?] 피 식민지 주민의 [[레지스탕스]] 활동에 비중을 둔 달로스 같은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등에서 등한시한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을 시나리오에 삽입하여 그를 능가하는 실로 리얼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달 식민지의 독립투쟁에 대한 모티브는 고전 영화인 "[[알제리]] 전투(Battle of Algiers)"에서 상당 부분 차용해왔으며, 몇몇 장면들을 작중에서 그대로 따라썼다. [[표절]]이라고 비난받을 정도로([[http://blog.daum.net/mujahidin/15798384|참고1]] [[http://www.imdb.com/title/tt0294497/reviews|참고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