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양군 (문단 편집) == 지리 == [[http://sillok.history.go.kr/id/kda_40005001_001|세종실록지리지 단양군]] 총 면적의 83.7%가 산지이며 경지는 11.2%에 불과하다. 그래서 단양군 어디에서나 높은 산을 볼 수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B%A8%EC%96%91%EA%B5%B0#%EA%B3%A0%EC%83%9D%EB%8C%80_%EC%A1%B0%EC%84%A0_%EB%88%84%EC%B8%B5%EA%B5%B0|석회암 지대가 많아서 석회동굴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나타낸다.[* 여담으로 [[일본]]에 단양군과 매우 흡사한 지리와 지형을 가진 곳이 있는데 [[이와테]]현에 있는 이와이즈미(岩泉) 이다. 게다가 여기도 단양과 마찬가지로 석회동굴이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류센도(龍泉洞)를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양이랑 닮은 점이 매우 많은 곳이다. 한국에선 석회동굴을 보러 단양의 고수동굴로 간다고 하는것처럼 일본에서 석회동굴을 보러 갈땐 이와이즈미의 류센도를 찾는다. 실제로 단양과 이와이즈미의 지형과 풍경이 매우 흡사하며, 동굴의 생김새 역시 [[https://twitter.com/_c_leu_/status/918808358408265728|흡사하다.]]] [[남한강]]이 군을 [[동서]]로 관통한다. 별명인 녹색쉼표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한 청정 지역으로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맑은 계곡물이 많다. 게다가 계곡물 안에는 '''[[산천어]], [[버들치]], [[꺽지]]''' 같은 맑은 물에서만 사는 어종들이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시멘트 공장 때문에 공기가 점점 탁해지고 있다는 것.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시멘트]] 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인근 [[산]]을, 정확히 말하면 [[석회암]]을 하도 많이 깎아가서 멀쩡한 산이 졸지에 [[민둥산]]이 되는가 하면 높은 산이 동네 뒷산 내지는 언덕 정도의 높이가 되어버린 곳도 흔하다고 한다.[* [[5번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산들의 정상이 대부분 회색이 되어있는(...)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시멘트 업체 측에서 파괴된 산이나 숲을 복구하기 위해 어느 정도 석회암을 채광한 산에 묘목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지는 [[소백산]], [[월악산]]이 있다. 소백산은 [[영주시]]와 걸쳐 있으며, [[월악산]]은 [[제천시]]와 걸쳐 있다. [[고위평탄면]]이 있는 소백산에 비해 월악산은 산세가 다소 험하다. 기후는 내륙산간지대에 위치하여 기온의 교차가 심한 내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 기온은 12℃이며 평균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이 각각 18.4℃와 -6.7℃이다. 연간 총 강우량은 882.5㎜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봄이나 가을에도 제법 쌀쌀한 편이다.[* 대부분 봄에는 4월 중순까지 쌀쌀한 편이고, 가을은 10월 초 쯤 되면 초겨울이 생각날정도로 쌀쌀해진다.]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군의 일부는 수몰지역이 되었다. 1980년대 초반, 충주댐 건설 당시 많은 지역이 수몰되어 현재 단양읍 소재지를 '신단양'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중심지로, 현재 단성면을 '구단양'[* 충주댐 수몰 이전 단양읍사무소 소재지였다.]이라고 부른다. 현 단양읍은 1985년 수몰 당시 새롭게 조성된 동네라, 인구 3만이 채 안되는 군의 중심지치고는 굉장히 깔끔하고 도로들도 잘 정리되어 있는 편. 이 정도 인구가 있는 다른 군은 물론 웬만한 지방도시 구시가지 안 부러울 정도로 구획정리가 잘 되어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구역을 정확하게 나눠서 깔끔하게 도로가 구성되어 있는 편이고,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을 특정 구역에 몰아서 배치 해놨다. 이 구역으로 가는 길을 '공공기관' 이라는 이정표로 안내할 정도.] 나름 계획도시라서 그런 듯하다. [[2015년]]이 신단양 이주 30주년이며, 군민들 입장에선 애틋하면서도 가슴 아픈,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있는 듯. 연세가 있는 분들께 여쭤보면 구단양에 살다가 집이 수몰된 분들이 꽤 계신다. 2월 이후 해빙기 때는 남한강의 수심이 낮아져 운이 좋을 경우 수몰이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최악의 가뭄을 겪은 [[2015년]] 봄엔 단성면 구시가지가 다 드러날 지경이 되어 군민들이 모처럼 고향을 방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날이 언제 올 지 모른다며 갔다 온 군민들이 많다는 듯. 매포읍, 적성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매포읍은 제천에서 [[단양로]]([[5번 국도]])를 타고 오면 바로 연결되는 곳이다. 호사가들에게 지명 관련으로 떡밥이 있기도 한데, 단양의 영춘(永春)이란 지명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본디 단양은 충북 동북부의 산간 오지답게 기후도 그에 걸맞게 추우며 봄도 짧은 편이었던지라 이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인지 지명을 먼 옛날부터 영춘이라 했는데, 과연 1980년대의 충주댐 건설 이후 충주호가 생기고 단양군 내의 남한강 수계도 물이 불어 수몰되는 등 지리적인 변화가 생기자 기후에도 변화가 생겨 실제로 봄(春)날씨가 그 옛날보단 조금이라도 더 길어(永)졌다는 일종의 지명유래전설이 그것.[* 출전: [[강길부]] 저, 《땅이름 국토사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