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군릉 (문단 편집) === 북한이 단군릉을 개축한 이유 === 남한이 아닌 북한을 한반도 역사의 정통계승자로 놓기 위한 정치적 계산도 포함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아직까지 왜 이렇게 해놨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이와 관련해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는, 조선중앙력사박물관장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의 장정신 관장이 대담 중에 "주체를 올바로 세우는 뜻에서 3대 시조릉에 대한 개건사업을 전개했다."고 한 말의 행간에서 읽을 수 있다. 즉, 고조선의 단군, 고구려의 동명성왕, 고려의 왕건, 그런 식으로... 이렇듯 1993년 발굴과 1994년 개건은 학술적이기보다는 상당히 정치적이다. 지금의 북한 영역을 중심으로 한 [[고조선]]-[[고구려]]-([[발해]])-[[고려]]-[[북한]]으로 이어지는 역사정통론을 내세워서 사실상 '자신들의 역사적인 정통성'을 세우기 위한 왜곡행위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1972년까지만 해도 북한 헌법에서 서울을 수도로 명시할 정도로 적화통일에 집착하고 있었지만 점차 분단이 고착화되고 단시간내 적화통일의 희망을 잃게 되면서 한반도의 정통적 계승자로서의 북한의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민족사에서의 평양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