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군 (문단 편집) ==== 《청학집》(靑鶴集) ==== 조여적(1588년 전후)의 《청학집》에서 도인인 금선자(金蟬子)는 변지(卞沚)의 《기수사문록》(記壽四聞錄)이라는 책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금선자가 말했다. 변지의 《기수사문록》이라는 책은 우리 동방 동방 도인들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있다. 환인진인(桓仁眞人)은 명유(明由)로부터 도를 배웠고 명유는 광성자(廣成子)[* [[장자]] 재유(在宥) 편에 등장하는 전설상의 신선이다.]로부터 도를 배웠는데 광성자는 옛날의 선인이다. 환인은 동방 선파의 시조가 되었는데 환웅천왕(桓雄天王)은 환인의 아들로서 그 뜻을 계승하고 그 일을 실천함과 아울러 풍우(風雨)와 오곡 등 360가지 일을 주관하여 동방의 백성들을 교화시켰다. 단군이 그 일을 잇고 교화를 행한 지 10년, 구이(九夷)가 모두 받들어 천왕(天王)으로 세웠다. 단군은 쑥대풀로 엮은 정자와 버드나무로 지은 궁궐에서 살며 머리를 땋고 소를 타고 다니면서 나라를 다스렸는데, 세상을 주관하기 1,048년에 아사산(阿斯山)에 들어가 선거(仙去)하였다. > >그 후에 문박씨(文朴氏)가 아사산에 살았는데 환한 얼굴에 모난 눈동자로 능히 단군의 도를 터득하였다. 영랑(永郞)이란 사람은 향미산(向彌山) 사람이다. 나이 90에도 어린애의 얼굴빛이었으며 해오라비 깃의 관을 쓰고 철죽(鐵竹) 지팡이로 산과 호수를 소요하였는데 마침내 문박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마한]](馬韓) 시절에는 신녀 보덕(普德)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바람을 타고 다녔고 거문고를 안고 노래를 불렀는데 용모가 마치 가을 물의 부용꽃과 같았다. 그녀는 영랑의 도를 계승하였다. 여기에서 우리는 단군신화가 [[도교]]와 결합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이후 홍만종이 저술한 《[[해동이적]]》에서는 한국 단학(丹學)의 원류를 단군에서 찾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