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피시 (문단 편집) == 상세 == [[튀르키예]]에서 유래한 물고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주변국인 [[시리아]], [[이란]], [[이라크]] 등지에도 다른 종류의 닥터피시들이 분포하고 있고 25~35 사이의 온수에서 충분히 서식한다. 물 속에 사람이 몸을 담그면 와서 그 사람의 [[피부]]를 쪼아먹는데 재밌는 사실은 그냥 피부가 아니라 환부, 그러니까 [[각질]]이 많은 쪽만을 골라서 뜯어먹는다는 것. 이유는 그저 먹기 쉽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 거라 추측되기는 하는데, 각질을 제거해주고 타액에 지혈 효과가 있기에 몇몇 [[피부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특산종으로 유명한 튀르키예의 캉갈(Kangal) 온천[* [[튀르키예어]]로 닥터피시는 아예 '캉갈 물고기'(Kangal balığı)이다. 해당 온천은 튀르키예 동부 [[시바스]](Sivas)주에 위치.]은 세계적인 의료관광지(?)로 유명하다. 치료 효과 같은 게 아니라도 닥터피시가 건드리는 게 간지럽고 시원하기 때문에 의외로 대형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의 인기있는 코너 중 하나이다. 덕분에 실물을 전시하고 있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이 꽤 된다. 그 예로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나 [[대전광역시]]의 [[오월드]]와 [[대전아쿠아리움]], [[부산]]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대구과학관 등에 있다. 수산과학관에서는 손가락 끝만 담글 수 있게 돼있다. [[2006년]] 일본의 온천 지역인 [[하코네]]의 한 온천에서 자라고 있는 튀르키예 닥터피시가 있다고 홍보한 적이 있었고, 이에 [[튀르키예]]에서는 닥터피시가 밀반출된 것이 확실하다는 여론이 일었다. 결국 튀르키예 경찰이 수사한 결과 [[일본인]]들이 무단으로 훔쳐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일로 [[일본 정부]]가 사과도 하고 해당 온천은 영업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밀반출된 닥터피시는 본래 서식지인 튀르키예의 온천과 환경이 다른 탓에 모두 폐사했다. 사실 [[튀르키예]]에선 [[일본]] 말고도 전세계에서 오랫동안 캉갈의 닥터피시를 훔쳐갔지만 누구도 번식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미 [[중세]]를 거쳐 오래전부터 이 지역 사람들에게 소문이 자자했기에 [[오스만 제국]] 시절에도, [[20세기]] 들어서 [[서구권]]에서도 엄청난 시도를 했지만 죄다 실패했고, 한동안 살아남아도 결국 번식하여 정착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 캉갈 지역 온천물 온도나 여러가지를 상세히 조사하여 똑같이 만들려고 별별 시도가 이뤄졌지만 그 또한 모두 실패했고, 최근에는 다른 종류의 닥터피시 양식에 성공하면서 튀르키예 닥터피시가 아닌 다른 종의 닥터피시가 유통되고 있다. 다만 이 종류는 고온에서 살 수 있는 튀르키예 닥터피시랑 다른 종류라서 온천에서 살게 하자면 신경쓸 게 많다든지 꽤나 번거롭다. 여행가 이지상이 쓴 튀르키예 기행책자에선 [[건선]]으로 고생하다가 한국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받아도 도무지 낫지않던 [[한국인]] 환자가 소문을 듣고 튀르키예로 가서 물고기 치료를 받고 상당히 나아졌다는 경험담이 기록되어 있다.[* "와, 처음에는 조그만 물고기가 있는 탕에 들어갔는데 한 300마리가 내 몸에 모여들어 상처를 쪼았어요. 그런데, 묘하게도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러고 며칠이 지난 뒤 조금 큰 물고기들이 있는 탕으로 왔는데, 요놈들은 상처 부스러기를 살살 핥아먹어서 간지럽고요."] 참고로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튀르키예 가서 진퉁에게 치료받으면 잠시동안 제대로 못 걸을 수도 있다. 발에 있는 단단한 [[굳은살]]과 [[각질]]이 발에 걸리는 부하를 견뎌주는데 이걸 다 벗겨먹고 난 어린애 피부같은 발로 성인의 무게를 견디려고 하니 자극이 매우 강한 것. 물론 한 시간 조금 안되는 정도만 그렇고 좀 지나면 적응돼서, 며칠 지나면 굳은살이 다시 쌓여서 걸을 만 해진다. 보통 욕탕에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반적인 [[관상어]]로도 키워진다. 분양가는 마리당 2500원 정도로 저렴한편 이며 사육방법은 [[알지이터]]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