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프렌즈 (문단 편집) === 의료직 증원 관련 발언 논란 === 문재인 정권이 공공의대를 비롯한 의대 증원 정책을 발표한 후인 2020년 8월 13일, 채널에는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에 대한 닥프의 생각'이란 영상을 올라왔다.[[https://youtu.be/w_MQRGRapXo|#]] 영상이 올라온 날은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당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일반인 여론이 비교적 나쁜 편이었는데, 이 때문인지 영상의 댓글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심한 때는 좋싫비가 1:1까지 갔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9월 후반에 영상을 잠시 내린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다시 공개 중이다. 본 영상의 취지를 공감한다는 댓글도 많지만 파업이 지속될 때 발생했던 의료 사고나 의협의 각종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발언 등에 대한 내용, 정부와 의협의 합의 이후 발생한 이슈, 특히 국시 관련된 이슈[* 선발대로 언급되는 부정행위,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 및 재응시 논란 등] 등은 이번 영상처럼 '의료인의 시각'에서 다룰 법도 한데 전혀 언급이나 별도의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지 않아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편이다. 닥터프렌즈가 제시한 OECD 통계자료도 2017년 것으로 최신화가 안 된 자료고 의사 증가율 3.1%의 경우 이런 저런 변화 요소를 제외하고 연평균증가율만을 계산했을 때의 수치이며 의사 증가율이 OECD 평균 증가율보다 높다는 걸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4891|한국의 의사 수는 한의사, 간호조무사 등을 전부 합쳐도 OECD 평균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런 요소들로 인해 닥터프렌즈가 인용한 자료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수술실 CCTV 설치에 관한 이슈의 경우는 의료인들의 집단행동 못지 않은 중요 이슈임에도 전혀 다루질 않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의료사고]]나 [[대리 수술]]로 추정되는 경우로 피해가 발생할 시, 의혹을 제기한 환자나 환자의 가족(혹은 유가족) 측에서 '환자의 피해가 의료적인 사유라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나 그 가족들은 의학적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집도한 인원에 대한 병원의 [[위증]]이라던가 대리수술 건이라도 잡아내려면 수술실 내 CCTV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찬성측의 주장이다. 물론 의협이나 기존의 의사들은 병원 재정 부담을 운운하거나 자신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면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이후, 윤석열 정권이 다시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한 직후 3년 전과 동일하게 입장 표명을 하라는 비난에 직면했고, 결국 2023년 10월 17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의료직 인원 증원 관련하여 이낙준 의사 명의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이낙준 의사는 망막박리 재발로 인한 수술로 인해 영상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의견을 밝혔다는 이유다. 다른 의사들은 10월 19일 영상 촬영을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고 공약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생각이 바뀐 부분이 있긴 하나 여전히 반대하는 편이라는 의견이었다. 댓글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다. 현안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과 동일 사안에 대해 행동력이 달라지는 것은 선택적 분노장애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낙준 의사의 입장문으로는 3년 전에 있었던 비판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한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3년 전의 집단행동이나 본인들의 영상 촬영 자체에 대한 반성은 없다는 점, 3년 전에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왜 이번에는 소극적인지에 대해서는 단순히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없어서'라는 막연한 이유를 든 점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다. 물론 닥터프렌즈는 전문의 3명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일반 채널이지 전국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의협에 종속되어 있는 기관이 아니며, 닥터프렌즈 운영진들도 이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닥터프렌즈가 갖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비춰봤을 때 단순한 '의사 개인'의 의견 표명으로 비춰질 리는 없고, 이 부분은 이낙준 의사의 입장문에서도 인정했다.[* 일단 3년 전 영상에서 의협의 주장과 자료를 무비판적으로 인용했고, 그것에 오류가 있다는 점은 본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는 점이다.] 일단 운영진은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표명한 영상을 공개하겠으니 정치적인 논지의 댓글을 다른 영상에 무차별적으로 다는 행위는 삼가달라고 중재하고 있다. 이 논란과 그에 따른 긴급 영상 촬영 일정으로 10월 19일 예정되었던 목요일의 정규 업로드는 중단되었다. 그리고 10월 23일 [[https://youtu.be/hqFnYAt79xg|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닥프의 생각]]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장장 43분에 달하는 내용으로, 건강보험부터 의료사고 문제, 범죄자의 의사 면허 박탈 문제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었다. 영상의 요점은 첫째, 의사가 증원된다고 필수 의료 인력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 즉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둘째, 의사 증원은 무분별한 1차 진료만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건보 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영상에 대해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나, '''의사의 수가 OECD 평균 대비 절대 부족'''하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했다는 소수의 비판이 있었다. 그리고 필수 의료 인력으로의 유인 정책과 의대 증원 정책은 한 쪽을 하면 한 쪽을 포기해야 하는 대립항이 아닌데, 마치 한 쪽을 시행하면 다른 한 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논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되었다. 또 한국의 지역 의료는 이미 충분하다는 전제로 논의를 전개헀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의료는 3차 진료는 물론이고 1차 진료도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 건강보험 재정 고갈이라는 극단적 용어를 써가며 대한 과도한 공포를 유도하면서도[* 건강보험은 단기보험 형태이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달리 적립금을 쌓아놓고 이자를 굴려 활용하는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책정되는 구조인 것이다.], 결국 닥프가 제시한 해답도 궁극적으로는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모순에서 비판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