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중언어 (문단 편집) === 언어 간 친소 관계 === 특정 외국어를 배울 때 그 외국어의 난이도는 자신의 모어와의 친연성, 공통점 및 문화의 공유도에 의해서 크게 좌우된다. [[어족]]이 같을 때 [[어순]]이나 [[문법]]이 유사하여 비교적 배우기 쉬우며, 같은 어족이 아니더라도 [[문법]]이나 [[어휘]]상의 유사성이 높다면 배우기가 수월하다. 문화적 연관성이 높다면 어휘의 유사성이 높아 한결 더 친숙할 수 있다. 이를테면 [[고립어(언어유형학)]]로 문법 구조가 비슷한 영어화자보다 문법 구조가 판이하게 다른 [[한국어]] 화자가 [[중국어]]를 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문화가 비교적 한국과 비슷하고 많은 [[한자어]]들을 공유하며 역사상으로도 오랫동안 교류했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또한 [[영어]] 화자에게 극악의 난이도로 꼽히는 [[일본어]]가 한국어 화자에게는 입문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마찬가지로 비슷한 문화를 오랫동안 공유해왔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일본은 한자를 쓰고, 한국어에도 한자에서 온 말이 많고 발음도 비슷하여 서로 이해하기가 편하다. [* 일본어와 한국어는 기초 어휘가 판이하게 다르기에 별개 [[어족]]으로 구분되지만, 문법이나 어순에선 같은 계통의 언어들처럼 굉장히 흡사해서 특히나 두 언어의 화자들은 시간을 좀 들인다면 서로의 언어를 가장 빠르게 배우는 게 가능하다.] [[https://youtube.com/shorts/N2dJLo6FdxU?feature=share|예시]] 다른 사례로는 [[로망스어군]] 화자들을 들 수 있다. [[스페인어]] 모어 화자는 다른 언어 화자에 비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을 압도적으로 더 쉽게 배울 수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이들 언어가 [[라틴어]] 방언으로 크게 보아서 공통 조어에서 갈라진 넓은 의미의 방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 비해 [[동아시아]]에서는 서로 유사한 [[언어]] 쌍이 적다. [[동아시아]]의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 등은 유사하고 말고를 떠나서 [[어족]] 차원에서 모두 다 다른 특이한 지역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