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음 (문단 편집) === 한메일넷 === 세계 최초의 포털 사이트는 [[야후]]이지만, [[한국]]에서 포털 사이트 개념을 최초로 전파한 기업은 다음(당시 한메일넷)이다. [[야후]]의 한국 서비스 출범보다 2년여 정도 앞선다. 1995년에 '''[[이재웅(기업인)|이재웅]]'''과 박건희[* 본디 촉망받던 사진작가로 파리에서 유학하던 도중에 [[이재웅(기업인)|이재웅]]과 이택경과 만난 이후로 인터넷과 예술의 결합이나 인터넷으로 사진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서 같이 회사를 차렸는데 회사를 차리자마자 무리를 많이 해서인지 회사를 차린 지 8개월 만에 28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여러 번 주목을 받았던 촉망받던 사진작가였던데다가 다음이 나름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못 보고 일찍 세상을 떴기 때문인지 [[이재웅(기업인)|이재웅]]과 이택경이 미안함을 가져서 나중에 둘이 돈을 출자해서 유족들과 같이 박건희의 이름을 딴 문화재단을 차렸는데 바로 박건희 문화재단. 이 사람이 살아있었다면 다음의 콘셉트가 예술적인 취향이 다소 반영되는 등 다소 달랐을 것이라는 얘기가 도는 편이다.], [[이택경]][* 다음에서 퇴사한 후 [[매쉬업엔젤스]]라는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를 설립하였다. 벤처투자라는 업의 특성상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업계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3명이 인터넷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김에 자본금 5000만 원을 모아서 회사를 차렸는데 사업 초기에는 버추얼 갤러리라고 해서 사진과 회화를 전시하거나 광주 비엔날레와 서울 국제 만화 페스티벌을 생중계하는 등 '''예술 사이트'''였었고, 당대 온라인 상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던 하이텔이나 천리안, 나우누리 같은 종합 [[PC통신]] 업체의 모습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외부 개발용역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영화 웹진 서비스를 만든다거나 패션이나 여행정보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사업을 하나하나 확장함으로써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습이 조금씩 갖춰지기 시작했다. 1997년에 무료 메일로 유명한 '한메일넷'을 오픈하고 검색 서비스도 도입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도 메일 개념이 없지는 않았지만 보통은 [[PC통신]]을 통해서 메일을 써야 했는데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정액제가 도입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PC통신 이용으로 돈이 적지 않게 나가던 데다가 PC통신에서 제공하던 메일은 대부분 해당 PC통신사 내부용으로 이용하던 메일을 기반으로 확장한 것이라 본격적인 메일이라 하기에는 이래저래 부족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으로 거대 포털사이트화가 진행되었다. 그 흔적으로 한동안 다음의 이메일 주소는 ID@hanmail.net이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인터넷 시장이 벌어들이는 돈이 변변치 않은데 반해 사업 투자비 때문에 운영비는 월등하게 많이 들고 있다. 1999년 매출액이 77억원 정도이다. 독일계 언론재벌인 베텔스만[* 한국에서는 유럽 대륙 방송하면 ZDF나 프랑스2 정도나 좀 알려진 수준이기에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의 민영방송인 [[RTL]]과 프랑스의 민영방송인 [[M6]]를 소유하고 있는 거대 언론재벌그룹이다. 또한 한국에서도 베텔스만 북클럽이라는 출판사를 운영했다가 이후 [[대교그룹]]에 인수되었다.]의 도움으로 서버 증설하고 포털사이트 사업을 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 있던걸 보면 사업자금 투자로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여하튼 베텔스만은 2002년까지도 다음의 2대 주주였지만 2002년에 주식을 죄다 처분해서 현재는 별 관계가 없다. 이 당시에 심히 놀랍게도 '''네이버 검색엔진을 썼었다'''. 이때는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포털 사업을 벌였던 시절이 아닌 삼성 SDS산하의 기술벤처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