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신론 (문단 편집) === 주신(主神) === 이렇게 많은 신들이 있으나, 특별히 대중적인 신들이 있는데, 강력한 도시국가나 주도 집단의 수호신, 농업등 주요 산업의 수호신, 지형적으로 대단히 특별하게 여겨지는 성지를 가진 신 등이 다른 신들을 제치고 점점 더 많은 신앙을 모으게 되고 이들을 흔히 주신(主神)으로 부른다. 또한 신들, 정확히는 각 신들을 믿는 세력 간의 역학관계에 따라 신들은 부자/부녀/모녀/모자, 형제, 부부 등의 가족관계를 맺거나 주종 관계를 맺기도 하며, 신앙 세력의 힘에 따라서 나이도 변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는 패권을 잡은 도시국가의 변천에 따라서 주신의 위치가 바뀌었고,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 여신의 경우는 아테네가 소국일때는 소녀였다가 아테네가 융성하면서 처녀 신으로 바뀌고 신의 수호분야도 늘어났다. 이러한 형태는 현존하는 최대의 다신교인 [[힌두교]]에서도 당연히 찾아볼 수 있으며, 힌두교는 생성 과정에서 [[불교]]의 개념들을 흡수해 버려서 인도는 불교의 발상지이면서도 불자가 거의 없다.[* 무굴 제국 때 들어온 [[이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 신자보다 적을 지경.] 게다가 힌두교의 신 중에는 [[기독교]]의 [[예수]]조차 있고, 이런 식으로 외래신앙을 편입시켜 버리는데 익숙한 인도인들의 습성 때문에 세계3대 종교 중 불교나 기독교가 인도에서는 퍼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힌두교의 신화는 오늘날에도 계속 덧붙여지고 있다고.... 가령 가장 최근에 추가된 신화로는 콜카타의 성녀인 [[마더 테레사]]가 사실은 이 지방의 여신인 [[칼리]]의 [[아바타]]이자 [[시바]] 신의 배필이라는 설정이 있다. 중국의 [[도교]]의 경우 교파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도교라면 공통적으로 높은 존재로 여기는 주신이 있는데, 문제는 시대별로 주신이 바뀌는 대륙의 비범함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옥황상제]]는 중국 북송 때 국가의 지원으로 주신이 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황천상제/호천상제라는 존재가 주신이었다.(이후에는 옥황상제랑 동일시되긴 한다) 그 외에도 무극지존, 자미대제, 태일(태을), [[원시천존]] 등 시대별로 다양한 위격의 신들이 주신 자리를 한번씩 차지했다.--임기가 끝나면 주신도 내려와야 한다 의외로 공화정스럽다?--[* 취소선이 그이긴 했지만, 사실 도교의 신 관념은 정말로 이런 식이다] 심지어 근현대부터는 [[관우]]가 주신의 자리에 올랐다는 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일본]]의 [[신토]]에서는 명목상 [[아마테라스]]가 주신에 가까운 존재긴 하지만 직접적인 아마테라스 숭배는 일본에서 의외로 흔치 않다. 현대인들은 학문의 신, 연애의 신, 출세명신 등 여러 신들을 필요에 따라 찾거나,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신사에 가는 게[* 심지어 항상 다니는 신사에서 어떤 신을 모시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매우 많다.] 보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