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마스쿠스 (문단 편집) ==== 시리아 내전 ====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여행금지국가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2011년 [[시리아 민주화 운동]]의 영향으로 [[여행금지|여행금지국가]]에 등록되었기에 [[시리아 내전|시리아에 들어가는 건 힘들게 되었다]]. 2012년에는 다마스쿠스 근교 고타(Gouta)지역이 반군에게 넘어가 주요 도로를 제외하면 반정부 세력에 의해 포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7월에는 다마스쿠스 방면 반군에 의해 수도함락작전 "다마스쿠스의 화산"이 입안되었으나, 정부군의 첩보망에 걸려 작전이 다급하게 시작되었다. 7월 15일 도우마 시 주변에서 정부군과 전투하던 반군이 다마스쿠스 방면으로 퇴각하면서 전체 방면에서 다마스쿠스로 진입이 개시되었다. 한때는 최대 80%가까이 반군의 손에 장악당했으나, 정부군이 [[이스라엘]] 침공에 대비한 [[골란고원]]의 예비대를 차출하고 수도 방위 제4기갑사단과 제3기갑사단이 시내로 돌입하여 대격전을 벌이며 수도에 대한 직접 포격도 서슴치 않음으로써 7월 23일에는 반군이 도주를 시작하였고 정부군은 7월 30일 완전 승리를 선포하여 함락을 면할 수 있었다. 그나마 전선이 교착상태에 접어든 2014년 이후로는 정부군 점령지의 복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그러나 내전 이전의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야무크 난민 수용소와 하자르 알 아스와드 지역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에 점령당한 상태. 이들 지역은 2018년 5월 시리아 정부군이 ISIS를 완전 소탕하면서 해방되었으며, 2018년 8~9월 현재, 다마스쿠스 시를 포함한 다마스쿠스 주는 완전히 정부군이 통제중이다. [youtube(lcOqpgJlu5k)] 서구권 기자가(여행금지 지역이지만) 당국의 특별 허락을 받고 알 아사드 정권 하의 다마스쿠스를 취재한 영상(영어).[* 비단 다마스쿠스 내부 사정뿐만 아니라 정부군 통제하의 다마스쿠스-[[홈스]]-타르투스-[[라타키아]] 지역을 연이어 취재하면서 시리아 내전 한가운데 있는 아사드 정권 하 시리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입장 및 삶을 볼 수 있는 다큐이다.] 이 다큐멘터리의 취재시기가 2015년 여름으로, 러시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직전의 시리아 정부군이 가장 수세에 몰렸던 시점의 다큐멘터리인데, 3여년이 지난 현재는 상황이 훨씬 나아졌고, 다마스쿠스와 교외지역 전지역이 정부군의 수중에 들어감에 따라, 다큐에 나왔던 폭격이나 반군 공격도 다 사라진 상태이다. 또한, 격렬한 내전이 수년째 진행 중인데도 생각보다 다마스쿠스의 분위기가 크게 피폐하지는 않고, 시리아 내전 발발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알라위, 수니파 등 다종교가 공존하는 세속적이고 향략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성들은 히잡착용을 강제받지 않으며, 세속적인 복장의 자유를 누리며, 음악회같은 서구식 생활도 즐길 수 있다. 근본주의 이슬람에 대한 비판도 매우 자유롭다. ISIL에 점령당한 이후로 [[1984]] 뺨칠 정도로 숨도 못쉬는 억압적인 지역이 되었고, ISIL에게 해방된 이후에도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여전히 재건중인 [[라카]]나 [[모술]] 같은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사실, 이렇게 [[ISIL]]이나 [[알 누스라 전선]](HTS) 등 시리아 도처에 날뛰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맞서싸우며 다양한 문화 간의 공존을 보장해 주는 이유 때문에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가 아닌 시리아 국민들[* 물론 알라위파라도 반 아사드계열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알라위파는 이미 2010년대 중반에 아사드 정권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비알라위 계열 시아파, 기독교도들도 이런 이유로 아사드 정부군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에게는 아사드 정권이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lUne5DtBsA|2019년 11월 다마스쿠스 여행기]] 실제로 서방권의 뉴스만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아사드 정권이 자국 수도인 다마스쿠스에 한 폭격 등의 행위를 보면서 아사드가 다마스쿠스 시민들을 억압하는 폭군이라는 식으로 지나치게 일반화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정부/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이들리브]] 같은 지역이라면 몰라도, 시리아내, 특히 다마스쿠스 지역 '''수니파의 다수는 아사드를 지지'''하고 있다. 당장 아사드 현 대통령의 영부인인 아스마 알 아사드도 알레포의 수니파 명문가출신이다. 시리아 수니파의 대다수는 내전 이전이나 이후에나 근본주의가 아니라 이슬람 세속주의자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