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다이즘 (문단 편집) == 역사 == 다다이즘 역시 미래주의처럼 조형예술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의 영역까지 포함해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처음에 다다이즘은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시작되었다. 1916년 2월 독일 출신 작가 겸 연출가인 후고 발(Hugo Ball, 1886 ~ 1927)이 취리히의 카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란 주점을 열고, 루마니아계 프랑스인 [[시인]]인 트리스탕 차라(Tristan Tzara, 1896 ~ 1963), 독일 출신 시인 카를 빌헬름 리하르트 휠젠베크(Carl Wilhelm Richard Hülsenbec, 1892 ~ 1974), 프랑스 출신 화가이자 조각가 장 아르프(Jean Arp, 1886 ~ 1966) 등과 함께 어울려 놀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이상한 시낭송 대회를 하면서 형식에 벗어난 예술 형식을 실험하고 예술 자체의 정의와 이해의 확장에 힘쓰는 '느슨한 단체'를 구성했다. 이 초기 다다 운동의 참여자들을 오늘날에는 취리히 다다라고 부른다. 이 카바레 볼테르에 모여 놀던 예술가들은 공통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을 피해 취리히로 망명 온 사람들이었다. 말이 [[망명]]이지 사실 [[전쟁]]과 [[징집]]을 피해 [[도피]]한 사람들이다.[* 이들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레닌]] 등 훗날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 사람들도 취리히에 망명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이니 기존 전통, [[질서]], [[국가]] 등에 얼마나 부정적일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1차 세계대전 시기 이후 인간 이성에 대한 환멸이 유럽 전역을 휩쓸었다. 그렇게 잘났다 자부했던 인간과 이성이 이뤄낸 결과란 게 [[기관총]]이나 [[독가스]] 같은 대량학살무기와 [[참호전]]으로 수백만 군인들이 죽어나가는 꼴이었으니, 이런 상황에서 웃고 떠드는 게 사실 더 정신나간 일이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