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 (문단 편집) === 다니엘서의 신관(神觀) === >다니엘서는 야훼라는 신명 사용을 삼간다{{{-2 (9,2.4.13-14에만 나온다)}}}. 그 대신 "하늘의 하느님/주님/임금님"{{{-2 (2,18.19.37.44; 4,34; 5,23)}}}이라는 명칭이 등장한다. 구약성경 중 유배에서 돌아온 이후 시기의 책들인 에즈라기·느헤미야기·유딧기·토빗기와 엘레판틴 유다인들의 서간에서 주로 확인되는 이 명칭을 통해, 야훼는 이스라엘·유다 종교에 국한됨을 벗어나 보편적인 하느님으로 되시는바, 그분의 주권이 모든 지상 통치자의 제국들을 대체한다. ...... 야훼는 유배 중·후 시기에 보편적인 민족신으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이스라엘 또는 유다의 '민족신'으로만 여겨져서는 안 되었다. 신명기 32,8-8에서 야훼가 이스라엘을 당신 몫으로 차지하시고 다른 민족들은 다른 신들에게 배당하셨다면, 이제 다니엘서에서는 이 관점이 바뀐다. 여기서는 세계 지배의 다른 모델이 설계되는바, 이에 따르면 모든 민족은 야훼에게 복속된 제후들이나 천사들에 의해 다스려진다. 이스라엘은 미카엘 천사의 다스림을 받는다(다니 12,1; 참조: 10,13). 7장에 등장하는 '사람의 아들'도 이 민족들의 천사들 중 하나로 이해할 수 있는데, 야훼께서 그에게 통치권을 영원히 넘겨주신다. >---- >-헤르베르트 니어{{{-2 Herbert Niehr}}}, "다니엘서", 에리히 쳉어{{{-2 Erich Zenger}}} u.a., 《구약성경 개론》{{{-2 Einleitung in das Alte Testament}}} (분도출판사 2012), 882-883쪽 다니엘서의 하느님은 이스라엘의 민족신이 아닌, 세계인들의 보편적인 신으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