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님비현상 (문단 편집) === 사회 === * '''[[장례식장]], [[공동묘지]]([[무덤]]), [[화장장]], [[납골당]]''' '''[[19세기]]부터 [[한양도성]] 내에 [[시신]]을 매장하는 것은 [[불법]]이었다.''' 이로 인해 [[성저십리]] 지역인 [[마포구]]에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만들었다. 딱히 해악을 끼치는 시설까지는 아니지만 죽은 사람과 관련 있는 시설이고 혐오하는 현상이 있다보니 재산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화장장은 환경 문제도 걸렸다. 시신이 과학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해도 대부분 믿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워낙 혐오도가 높아서 어디 산꼭대기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부산영락공원]]이나 [[인천가족공원]]처럼 주거지나 도심지 바로 옆에 위치한 경우도 있다. 이곳들은 근방에 전철역까지 있다. [[수원시연화장]]의 경우 아예 [[광교신도시]] 안에 있다. 비교적 외진 곳에 있긴 하지만. 단 이들은 장묘시설이 먼저 세워지고 시간이 흘러 그 주변에 도심이나 주거지가 조성된 케이스이다. 새로 건립되는 곳이라면 얄짤없이 벽지로 몰린다.] 특히 대규모 공동묘지는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근처에 살기 무서워하므로 외진 곳에만 짓는다. 또한 이런 특성 때문에 묘지를 묘지라 부르지 않고 '''추모공원'''이라 부르면서 공원인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서 유치하기도 한다. 단, 문화권에 따라 공원묘지식의 무덤은 혐오시설이 아닌 선호시설로 [[핌피현상]]을 부르기도 한다. 왕릉이나 좋은 의미로 유명한 역사인물, 위인의 묘소도 한국에서는 [[풍수지리]]적으로 좋다거나 문화재의 미감[* 봉분만 덩그러니 있는 일반 묘소보다 홍살문, 돌담, 문화재 소개문, 동상 등 눈에 보기 좋은 요소들이 많다. 그리고 봉분 간의 거리가 일반 묘지에 비해서 훨씬 넓다.] 때문이라거나, 교육적·보훈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딱히 님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서울 강남의 선·정릉이나 독립운동가 분들이 묻혀 계신 [[효창공원]] 혹은 [[도산공원]] 일대가, 또한 노량진 [[래미안트윈파크]] 단지 바로 옆의 [[사육신공원]]이 딱히 님비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환경 문제가 전혀 없는 납골당의 경우는 순전히 심리적인 이유로 거부한다. 일례로, 천주교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서울대교구]] 태릉성당 지하에 납골당을 설치하려다 소송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극단적인 예로 [[부산영락공원]]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생겨난 결과물이 [[영락IC]]이다. 장례 관련 차량들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게 했으며, 중앙대로를 통한 진입은 불가능하다. [[서울추모공원]] 설립 반대자들은 '[[오세훈]] 너부터 [[화형|태워주마!]]'[* 서울추모공원은 오세훈 1기 시정 시절에 추진된 사업이다.]라고 적힌 플렌카드를 [[경부고속도로]]에 걸었으며, 그 외에도 [[국립호국원]] 확장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다. ||<#ffffff> [[파일:attachment/님비현상/snam.png]] [br] [[성남시]]에 있는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 이용 요금. [[http://www.memorial-zone.or.kr/view/jsp/user/cyberinfo/capital/capital02.jsp|출처]] || 이러한 님비현상 때문에 정부에서는 '''화장장 이용요금의 차별화'''라는 강경책을 꺼내들었다. 관내 사망자에 비해 관외 사망자는 10배에서 '''최대 20배의 비싼 요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는 당연히 화장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피해를 보상해 주는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을 주고, 반대로 화장장이 없거나 화장장 유치를 거부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정책도 문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고인의 주민등록지에 화장시설이 있어도 하필 발인날에 예약이 다 차 버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지역의 시설을 10~20배 요금을 주고 이용하는 사례도 많다.] 화장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조금이라도 이용료가 저렴한 화장장으로 몰리다 보니 서울을 비롯하여 서울 인근 화장장의 관외 사망자 이용료가 대폭 인상되며 상향 평준화되어 버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336473|관련기사#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2/06/0200000000AKR20120206166300004.HTML|관련기사#2]]. ||<#ffffff> [[파일:강남구_추모의_집.png|width=700]] || || [[충청북도|충북]] [[음성군]]에 있는 [[강남구청]] 주민 할인 추모공원 || 납골당 이용요금의 차별화는 [[저소득층]]을 제외하면 큰 효과가 없다. 한 예시로 강남 주민들은 관내 [[충청북도|충북]] 납골당보다는 돈을 더 내서라도 [[경기도]] 납골당[* 63개나 있다.]을 선호한다. 위와 같은 이유도 있고, 기본적으로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다 보니 부속 수익시설로 꽤나 돈벌이가 되는 터라 지자체 입장에서는 반대로 '''[[핌피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494|화장장 유치경쟁]]. 기사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화장시설이 없는 [[화성시]]·[[부천시]]·[[안양시]]·[[평택시]]·[[시흥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광명시]]·[[양산시]] 등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당근을 제시해서라도 화장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고양시]]와 [[파주시]]는 직접 관할하는 장묘시설은 없지만, 서울특별시가 고양시에 화장시설을, 파주시에 시립묘지를 설치해서 서울특별시가 보상 차원으로 고양/파주 시민들도 서울특별시민과 동일하게 [[서울시립승화원]]/[[서울추모공원]] 이용 시 관내 요금을 받는다.] 물론 이는 지자체들의 입장이고 주민들은 매우 극심한 반발로 대응하고 있다. 의외로 장례식장도 기피시설인데 주택단지 근처엔 잘 안 짓기 때문에 보통 상권문제가 많다. 심지어 좋은 상권내 '''대형병원 부속 장례식장'''도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서울남부법원]]이 들어선 [[목동신시가지아파트|목동아파트]] 9단지 주변이 한때는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대목동병원]] 부지 후보였다. 하지만 병원 부속 시설인 장례식장이 집 근처에 있는 것이 불쾌하다며 주민들이 반대하여, 법원으로 계획이 변경된 것이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대목동병원]]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목동아파트]] 6단지 인근에 지어졌다. 하지만 법원 건립 확정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범죄자들이 드나든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주민들이 있었다고 한다. --가끔 유명인 사건 때문에 취재 차량이 진을 치기는 한다.--] 병원을 건설할 때 시설을 지어 놓고선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장애인 복지시설, 기타 복지시설, 노인 요양, [[보육원]], [[양로원]], [[정신병원]] 등''' 재산 문제도 있지만 유독 교육문제와 결부되는 시설들이다. 이거 생긴다고 상권이 쇠퇴하거나 아이들이 문제가 생긴다는 근거가 없어도 '''별 도움 안 되니까''' 반대하는 경우로 볼 수도 있다. 병을 옮긴다는 소리가 돌기도 한다. 특히 양로원은 지역사회와 가장 마찰이 심한 문제로 '''가족이나 친척 등이 없는 무연고 노인들이 병치레 등으로 고인이 되었을 때 시신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등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편이다. 보육원의 경우는 지역사회에서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불량아들 집합소'''라는 편견을 가지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정신병원이 최강인데 '''교도소와 동급의 패닉'''을 안겨준다. 이것도 치안에 관한 우려 때문인데, 교도소 항목에서 보듯 이로 인한 치안 악화는 사실 일어나기 힘들다. *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한 특수교육 관련 시설''' 전통적인 기피시설로, 기피하는 이유는 특성화고등학교나 재적응형 학교와 유사하다. 다소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특성화고등학교나 재적응형 학교가 '불량'과 연관된다면 특수교육 관련, 그 중에서도 신체장애는 그나마 낫지만 특히 지적, 자폐, 정신장애인 관련 시설은 '예측 불가능'[* 사리분별을 못 하는 정신건강의학부문 장애학생들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 [[비장애인]] 주민들의 일반적인 편견이다.]과 연관된다고 하겠다. 다만 특수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굉장히 많은 [[특수교사]], 보조인력이 상주하며[* 대략 100명 당 30~40명의 교사나 보조인력이 붙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장애학생으로 인해 교사나 보조인력이 상해를 입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통학부터 하교까지 일일이 관리하기 때문에 특수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이 피해를 입는 사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반대 때문에 특수학교를 설립하지 못할 경우 자리가 없어서 [[통합교육|일반 학생들과 장애 학생이 같은 반에서 공부해야 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 대표적인 예시가 [[김성태/사건사고 및 논란#s-2.3.1|강서구 공립 특수학교 설립 반대 논란]]이다. 한마디로 님비현상+국회의원의 퍼주기 공약+자본주의의 탐욕이 뒤섞인 사태. * [[동해시]]의 특수학교 해솔학교는 주민들의 반대로 계획 8년 만에 개교했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4116900062?input=1195m|#]] * '''[[경찰서]] 그리고 [[교도소]], [[구치소]] 등 교정 시설''' 아무래도 범죄자들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는 건 어쩔 수가 없을 것이다. 더구나 범죄자들이 군인들처럼 휴가나 외출, 외박을 나와서 돈을 쓸 수 있는 존재도 아니니 범죄자가 아무리 많아도 상권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반기지 않는다. 어찌보면 군부대나 화장장보다 찬밥 신세. 간혹 [[경찰서]], [[지구대]] 등도 기피시설 취급을 받기도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1&aid=0002188839&sid1=001|경찰서 기피현상]]은 덤이었다. [[소년원]],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같은 기타 교정시설도 마찬가지 취급을 당하고 있다. 일례로 2013년 9월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성남보호관찰소의 [[서현역]] 인근 기습 이전에 대해 주민들의 항의 시위 및 등교 거부 사태가 발생했다. 다만 보호관찰소의 경우는 민간 건물 등에 임대해서 입주한 경우도 많아 지나가면서 눈치채기 쉽지 않다.[* 일부는 정부합동청사에 입주한 경우도 있다.]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도 비슷한 운명이 기다리는 듯 했으나 전국에 단 한 곳 뿐이라 인지도도 낮고, 또 인근에 있는 교도소가 비난여론을 대신 뒤집어써 준 덕분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다만 이런 시설들에 대한 혐오는 이성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교도소, 구치소, 소년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람을 잘 가둘 수 있는 곳이다. 흉악범이 몇 백명이 있더라도 그 사람들은 수많은 보안설비 내에 갇혀있어 거리를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마주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건국 이래 대한민국 교도소에서 [[탈옥]]이 발생한 경우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이마저도 대부분은 이감이나 재판을 위해 호송중에 있는 등 외부에 있을 때 도망친 경우다.] 그것도 20세기 이야기지 전자 장비가 발달한 요즘은 과거 시도한 방법들로는 탈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탈옥, 탈주한 경우 담당 군부대와 경찰이 검거에 나선다. 구금시설이 아닌 보호관찰소의 경우 관찰 대상자들이 들락거리기에 동네에 범죄자가 많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들은 구금되지 않고 사회에서 생활하는 이들이다. 즉 대상자들은 '''보호관찰소가 있든 없든 이미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고 있다'''. 오히려 보호관찰소가 있는 지역이 대상자들 입장에선 더욱 몸가짐을 조심하게 되고, 경찰도 순찰에 각별히 신경쓰며, 전자발찌 절단 등 불상사가 생겼을 때 보호관찰관이 출동하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은 쉽게 인지되지 못하고 보호관찰소가 보이는 것만으로 불안감을 가져다주어 님비 현상이 쉽게 일어난다. [[안양교도소]]의 경우 [[평촌신도시]]에서 멀지 않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고 노후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교도소 이전 떡밥이 자주 나오는 곳이다. 증축이나 재건설의 경우 지자체나 주민들이 반대가 심한 상황이다. 화성시에서는 [[화성여자교도소]]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이미 인근에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있기 때문. 예외적으로 일부 지자체는 교도소를 유치하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는데 교도소 이미지가 강한 [[청송군]]뿐만 아니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25817&plink=ORI&cooper=NAVER|#]] [[태백시]], [[남원시]]도 교도소를 지어 달라고 나섰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01578|#]] [[속초시]]는 정말로 교도소 유치에 성공해서 2020년에 '[[강원북부교도소]]'를 완공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WdU3uv1Qes|#]] 하지만 교도소를 유치하겠다고 나서는 지자체들은 전부 인구 과소 지역이다. 정말로 교도소가 좋아서 유치를 원하는 게 아니라, 쇠락하는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별다른 대책이 없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는 고육책일 뿐이다.[* 교도소와 경제가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교도소가 건립되면 수백 명의 근무자가 해당 지역으로 이주하고 또 면회 오는 사람들도 유입되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이 발달하게 된다. 특히 교도관들의 경우 가족동반 이주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임대가 재미를 본다. 교도관들에게 우호적이라는 청송 주민들이 이미 4개의 교도소가 상주해 있는데 여성교도소를 추가로 유치한다는 기미가 보이자 경기를 일으키는 데 이유가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17136#home|#]]] * '''특성화고등학교, 대안학교''' 초등학교, 일반중, 일반고[* 특히 공립]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국제중학교|국제중]], 사립초 같은 인기 사립학교, [[과학고등학교|과학고]], [[외국어고등학교|외국어고]], [[국제고등학교|국제고]] 같은 인기 있는 [[특목고]]는 핌피 시설이다. 반면 지역의 입결 성적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특성화고등학교]]와 재적응형 [[대안학교]]는 보통 혐오시설로 취급된다. 그리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나 문제 학생들을 위탁하는 학교 같은 곳, 2018년부터는 [[혁신학교]]도 님비 대상이 되었다. 물론 특성화고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못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들어간 것은 절대 아니며, 특성화고에 재학한다고 해서 불량 학생인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질적으로 좋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로 인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주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편견에 따라 학군에 따른 부동산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해서 님비 현상이 일어난다. 즉,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것. 대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들은 물론 일부 특성화고에서도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을 시키는 큰 이유가 교내 [[비행 청소년]] 통제를 통해 학교들이 혐오시설로 낙인찍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신도시]]의 경우 젊은 부부 및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을 것을 고려하여 학교를 최대한 많이 신설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오히려 기존의 학교를 밀어 버리거나 초등학교 등으로 바꾸는 시도를 한다. [[위례신도시]]의 경우는 10만여 명 정도의 인구를 지녔지만 신도시 계획에 있던 다른 학교의 수는 늘린 반면 특성화 고등학교는 증설이 아니라 계획 자체가 취소되었다. 부유층, 중산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특성화고를 신설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사정 때문에 특성화고등학교는 전부 오래 전에 지어진 학교가 이름만 바뀐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의 [[동호공고 폐교 논란]][[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31154|(기사)]][* 2008년에 [[서울방송고등학교]]로 바뀌었다.]이 있다.[* 이 동호공고 폐교 논란은 단순히 '수준 떨어지는 학교가 보기 싫다' 따위의 문제를 넘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초등학교를 짓기 위해 멀쩡한 학교를 폐교시키려 한 행동이었다. 게다가 그 초등학교가 필요해진 이유는 결국 주민들 본인들이 처음부터 학교 부지를 마련하지 않은 책임이 있었다. 결국 현 서울방송고 운동장에 동호초등학교가 건립되었다.] 심지어 부산에서는 대학 진학률이 높아서 사실상 [[예술고등학교]]와 동등한 수준의 학교였던 [[부산디자인고]][* 현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같은 상위권 특성화고조차도 [[http://www.busanmbc.co.kr/intro/radio/ajime/01.html?id=jebo&boardCode=RADIO&programCode=ajime&mode=view&rowctgr=author&rowmode=desc&idx=96217&page=8|님비시설로 취급받았던]] 사례가 있다. 꼭 특성화고가 아니더라도 [[http://news.donga.com/3/all/20130929/57903887/1|재단에 문제가 있는 사립 일반고]]가 님비현상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 이쪽은 사실 어쩔 수 없는 경우. 이러한 일반고들은 실업계통의 고등학교와 대조적으로 대부분 아파트 단지나 중산층 또는 부유층 주거지 등 --이라고 쓰고 돈 벌어서 아파트만 사놓은 사람들이 사는-- 부동산 시세에 민감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비행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사고치면 학교 차원에서 은폐시킬 수 있지만 학교 밖에서 사고치면 동네 주민들이 두려움에 빠지고 더 나아가 부동산 가치가 떨어진다. 덕분에 21세기에 지어지는 신도시에는 아예 특성화고가 하나도 들어서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신도시에 거주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예나 지금이나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타고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몇몇 농어촌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이쪽은 다닐 학생은 없고 그나마 있는 사람들도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모자란데 학교만큼은 살리기 위해 오히려 지역의 일반고나 종합고를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려고 하기도 한다. * [[국민임대주택|대단위 임대주택단지]] [[파일:3437079961.jpg|width=600]] [[파일:3437079973.jpg|width=600]] [[파일:3437079975.jpg|width=600]] [[파일:3437079986.jpg|width=600]] [[파일:d65f733e920d3d97c650b2ef2f9c1766_13Akdm1q.jpg|width=600]] [[http://todkdlel11.blog.me/220609467700|출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994489|KBS 보도자료]] 특히 주변에 [[중산층]]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는 경우 중산층 주민들이 [[소셜믹스]] 정책으로 '''"임대주택이 동네 물 흐려놓는다"'''는 이유 [[임대아파트]]단지 조성에 반대[* 엄밀히 말하면 집값 때문에 반대하는 거다.]하는 경우가 있다. [[양천구]] [[목동(서울)|목동]] [[행복주택]] 사업이 무산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양천구 행복주택의 경우는 해당 부지가 홍수 조절을 위한 유수지라는 점도 이유가 되었다. 행복주택이 무산된 이후에도 이 부지에 아파트 건설 공약을 내거는 사람들이 없는 것이 그런 이유다. 그 대신 지자체선거 후보자들이 소속 정당을 막론하고 소규모 기업 유치를 한다는 공약을 내걸긴 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참고로 [[목동 빗물펌프장 수몰 사고]]가 났던 그 지역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138125?sid=102|링크]] 즉, 애초에 건물 같은 걸 올릴 만한 부지가 아니었단 얘기다. 문제는 반대를 하는 주민들이 임대 주택을 비하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어그로를 끌었다는 것이다.] * [[분양]]가가 차이나는 아파트 단지 [youtube(FfVcAAtRGz4)] 두 [[아파트]] 단지가 임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당히 차이날 경우 [[임대아파트]]와 비슷한 [[소셜믹스]] 문제로 상당한 님비현상이 일어난다. 위의 동영상 [[뉴스]]가 바로 그 예시. 위의 [[아파트]]는 [[파주시]] [[운정신도시]] 한빛마을 1단지와 2단지이고, 분양가가 비싼 1단지에서 2단지 아파트로 이어지는 광장을 없애버린 것이다. * [[할랄 푸드]] 단지, [[이슬람교]] 관련시설 [[익산시]]에 조성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극심하게 반대했으며 [[이슬람공포증|무슬림들의 폭발물 소지에 대한 막연한 우려, 난민들이 폭력적이고 미개한 사상을 가졌다는 편견, 그리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연루된 집단 납치 및 테러사건 등의 원인으로 이미지가 너무 안 좋다 보니]] 네티즌 사이에서도 좌우 막론 지역 막론하고 반대 여론이 거세다.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개독이니 예수쟁이니 비방하면서도 폭탄 던지고 테러하는 이슬람권 문화에 비하면야 낫다면서 무조건 개신교 편을 들어줄 정도이다. 특히 이쪽은 [[이슬람 근본주의]] 문제가 부각되어서인지 님비를 넘어서 [[바나나(동음이의어)#s-7.1|바나나]] 현상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종교 시설 및 무속 시설 주로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한 [[교회]], [[절(불교)|절]] 등이 해당된다. 정확히 말하면 위의 님비 시설들 때문에 땅값이 떨어진 지역에 꼭 같이 생겨나는 종교시설들에 가깝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독경소리나 푸닥거리 소리로 민폐를 주는 경우가 꽤 많다. 주로 새벽에도 지속되는 예배와 기도, 찬송가, 새벽예불 독경이 해당된다. 점집이나 굿당 같은 무속 시설의 경우는 무속 의식을 치르는 과정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이비 종교]]나 [[이단]] 종교 시설의 경우는 이보다 더 심한 편.[* 대표적인 예로 [[과천시]]와 [[신천지]]의 관계가 있다.] 게다가 유동인구가 늘어나 불법주차 등의 문제로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교회의 경우 거의 매주 일요일마다 인근 주민이나 상가 이용자와 주차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한다. 교회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이 해당 차량의 차주에게 연락을 시도하면 예배 중이어서 연락을 바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갈등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 [[난민]] 수용소 [[https://www.yna.co.kr/view/AKR20150821123400009|실제로 폭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난민을 수용하는 나라에서는 기피대상 1순위이다. *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외국인 노동자도 외국인 노동자 나름이지만 저기 어디 이름도 알 수 없는 후진국에서 온 노동자 밀집 지역 역시 님비 시설이 된다. 이유는 이것도 일종의 [[인종차별]]이긴 한데 못 배우고 못 사는 나라 사람들 틈에 같이 섞여 살면 그 나라 사람들처럼 못 배우고 못 사는 게 물들게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한 가지 깰 사실이라면 외국인 노동자라고 해도 한국어 능력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어가 마냥 배우기 쉬운 언어는 아니다 보니 의외로 고학력자들도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에서 오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일하는 게 자국에서 대졸자로 취직하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돈을 받기 때문에 고학력자 비율도 높다.] 게다가 외노자 범죄 문제를 우려해 =기피하기도 한다. 가장 악명 높은 외노자 범죄자 중 하나가 바로 [[빌리가스 준패럴]]. 주로 [[서울특별시]] 서남부 지역 일부[* 특히 [[조선족]]이 모여사는 [[대림동(서울)|대림동]], [[가리봉동]]] 같은 밀집지역이 있다. 최근에는 외노자뿐 아니라 [[난민]] 수용 문제도 2010년대부터 [[2018년 제주 난민 사태|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외노자도 외노자 나름이지만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존 앤디컷]][* [[우송대학교]] 총장으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선진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는 되려 우대받는다. [* [[서래마을]] 항목으로.] * 집창촌 등 불법시설 성매매는 대한민국에서 불법이며 특히 미성년자에게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집창촌 거리는 미성년자통행금지 지역 표지판이 붙어있을 정도다. * '''[[경마]], [[경륜]], [[경정(스포츠)|경정]] 관련 시설''' 경마장과 경륜장 혹은 그 장외발매소[* [[한국마사회]] 각 지점들]의 경우 사행성을 띤 [[도박]] 관련 시설이라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 특히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경마를 화상 영상으로 생중계하며, 장외마권을 발매하는 화상 경마장도 마찬가지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011469741714|관련기사]] 반대로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상당하기에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과천시]]의 경우 [[렛츠런파크 서울|경마장]]의 존재 때문에 전국에서 '''재정자립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http://www.donga.com/news/List/Economyhttp/article/all/20030120/7904007/1|관련 기사]] 이를 노리고 [[영천시]]는 경마장 건립에 적극 나서서 [[렛츠런파크 영천]]을 만들고 있다. * '''[[신도시]]''' 예전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핌피 대상에 가까웠는데,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서울 및 일부 근교의 부동산 폭등과 경기 외곽권의 집값 하락, 미분양 문제가 부각되면서 신도시 예정 부지 인근 주민들이 신도시 계획을 비토하는 추세가 새로 생겨났다. 사실 이건 그동안 정부 당국이 기존 신도시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소홀히 한 탓도 있긴 하다. 일단 과천 택지지구는 기존 과천주민들의 반발로 전면 보류된 상태이며, 광명 하안2 택지지구 등의 경우도 관련 주민들이 신도시 조성 계획 자체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2018~2019년에 걸쳐 [[3기 신도시]]가 발표되자, 기존 일부 [[1기 신도시]], [[2기 신도시]] 입주민들이 3기 신도시 비토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 '''[[기숙사]], [[청년]]용 임대주택''' 기숙사가 들어서면 주변 [[하숙]]집이나 [[자취]] [[원룸]] 등의 시세가 떨어지므로 반발이 극심하다. [[행복주택]]이나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용 임대주택(소규모)역시 주변 [[부동산]] 시세가 떨어진다고 반발이 많다. [[http://news1.kr/articles/?3285135|기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351366619174808|기사2]] 반대로 대학생들은 그동안 대학생들에게 폭리를 취한 대가라며 맞서고 있다. 결국 대안으로 생긴것이 [[연합 기숙사]]인데 아직까지 턱없이 부족한편인데다 좀더 규모가 큰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외곽지역에 있다는것이 단점이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일례로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 [[낫개역]] 인근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선별검사소 설치로 인해 코로나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고 집단 항의가 벌어졌고 [[조경태|지역구 국회의원]]도 철거를 요청해 설치 하루만에 철거하였다. [[http://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0107.33001001594|#]] * [[문방구 게임기]], [[오락실]], [[PC방]] 초, 중, 고등학교 반경 200m 내 한정.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프리파라 아케이드 게임기 철수 사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