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닌텐도/비판 (문단 편집) === 퍼스트 파티 위주, 서드 파티의 부진 === 이하 내용은 거치기용 게임들을 기준으로 서술된 내용이다. 휴대기 시장에서는 닌텐도가 타기종에게 선두를 빼앗긴 적이 없으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가 [[PlayStation Vita|플레이스테이션 비타]]를 끝으로 휴대기 시장 사업을 접으면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사실상 닌텐도의 준독점 체제가 되었다. 닌텐도는 과거 [[패미컴|패미컴(NES)]]-[[슈퍼 패미컴|슈퍼 패미컴(SNES)]]으로 콘솔 게임계를 주름잡았으며, 당시 콘솔로 게임을 개발하는 대부분의 개발사는 닌텐도의 서드파티였다. 그러나 독점 회사들이 대체적으로 그러하듯 닌텐도는 자사에게 훨씬 유리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게임의 개발, 유통, 판매를 직, 간접적으로 간섭하는 등 서드파티들을 상대적으로 불합리하게 대우했고, 이에 대한 불만은 갈수록 누적되어만 갔다. 그러나 이러한 불공정 계약에도 서드파티들이 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에는 패미컴, 슈퍼 패미컴에 대항할 만한 콘솔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탓에 이후 닌텐도 콘솔만큼의 성능과 수익성을 보장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경쟁 콘솔]]이 등장하자 닌텐도의 서드파티들은 대거 이탈하여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그리하여 [[닌텐도 64]]와 [[게임큐브]], 이 두 콘솔을 거치는 동안 닌텐도는 서드파티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독자적인 라인업을 늘려가는 데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닌텐도 DS]]와 [[Wii]]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떠났던 서드파티들이 일부 돌아왔고, 새롭게 성장한 개발사들이 합류하면서 다시금 다양한 서드파티가 닌텐도 콘솔로 게임을 출시하였다. 그러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Nintendo_DS_video_games|NDS 소프트 판매량 순위]],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Wii_video_games|Wii 소프트 판매량 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콘솔 보급량에도 불구하고 서드파티 타이틀의 판매량은 퍼스트 파티, 세컨드 파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했다.[* 그나마 잘 팔린 타이틀들은 대체로 Wii에서는 닌텐도와 마리오의 후광을 등에 업었고 NDS에서도 그와 더불어 포켓몬의 후광을 등에 업었다. 예외로 유비소프트는 Wii에서 [[저스트 댄스]]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이후 충실한 닌텐도의 서드파티가 되었다. 그러나 자사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같은 주요 라인업은 닌텐도 콘솔로 내지 않고 있다. 또한 NDS에서 531만 장을 기록한 [[드래곤 퀘스트 9]]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라는 네임밸류가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서드파티]] 작품으로 500만장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으나, 가장 확실한 사실은 어느 서드파티도 닌텐도 콘솔 유저층에게 퍼스트 파티, 세컨드 파티 이상의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NDS와 Wii 자체가 코어 게이머 보다는 라이트 게이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콘솔이기 때문에 소프트 구매력이 지속되지 않았다는 견해도 있다.] 일례로 Wii로 출시된 닌텐도의 마리오 스트라이커가 약 17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데 비해 [[일렉트로닉 아츠|EA]]의 [[FIFA 13]]의 Wii 버전 판매량은 약 70만장이었다. [[FIFA 13]]이 [[PS3]]에서 810만장 이상 팔린 것과는 뚜렷이 대조된다. 또한 NDS로 발매된 [[킹덤 하츠 358/2 Days]]의 판매량은 149만장이었는데 이는 이전 세대 기종인 [[GBA]]로 발매된 전작 [[킹덤 하츠 Chain of Memories]]가 154만 2천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였다. 결과적으로 서드파티들은 Wii, NDS보다는 [[Xbox 360]], [[PlayStation 3]], [[PSP]] 등의 경쟁기기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고, 당연히 닌텐도 진영을 줄줄이 이탈하여 [[Wii]]와 [[NDS]] 말기에는 다시금 매우 적은 서드파티만이 남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Wii U]]의 발매와 동시에 수면 위로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기기 자체의 문제점과 더불어 부족한 서드파티 킬러 타이틀로 인해 닌텐도는 Wii U의 인기와 판매량의 거의 전부를 자사의 인기 라인업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 문제에 발목이 잡혀 역대 닌텐도 거치형 게임기 사상 최대의 실패를 맛보게 된다. Wii U의 쓰디쓴 실패 후 닌텐도는 2017년, [[Nintendo Switch]]를 발매하며 분위기를 다소 반전시키는데 성공한다. 높은 판매고를 자랑하는 동시에 성능도 발매 당시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서드파티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다. 그럼에도 동세대기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성능이 발목을 잡았는지 [[인디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를 이루고 있고 서드파티 신작 AAA게임들은 스위치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베데스다가 [[둠(2016)]],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둠 이터널]]과 같이 동세대기로 출시한 AAA 게임들의 스위치판 발매에 적극적이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다크 소울]], 바이오쇼크 콜렉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 리마스터 작품이 출시될 때 스위치로도 발매되는 경우가 많고, [[몬스터 헌터 라이즈]], [[프로젝트 디바 메가믹스]], [[브레이블리 디폴트 2]], [[옥토패스 트래블러]] 등 스위치 독점 서드파티작도 다수 출시하는 등, 서드파티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 인디게임 같은 경우는 스위치에서 짭짤한 이익을 얻고 닌텐도 측에서도 인디 월드[* 닌텐도로 출시하는 인디게임 소개 다이렉트]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인디게임들이 스위치로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서드파티 게임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Nintendo_Switch_video_games|판매량]]이 퍼스트파티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PlayStation_4_video_games|다른 콘솔]]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점은 여전히 서드파티에서 만든 킬러 타이틀이 없다는 뜻이며 아직도 서드파티의 부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스위치 출시 후 시간이 지나고 타 기종의 차세대 기기가 나오면서 성능 격차가 더욱 벌어지다보니 동세대 거치기들의 AAA 서드파티작은 거의 발길이 끊겼다. 그나마 간간히 나오는 경우는 동세대 작품은 클라우드 방식이거나, 그래픽 타협이 크거나, 퍼포먼스에 문제가 크거나, 전세대(8세대)의 이식작들. 스팀덱의 출시로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서드파티들을 휴대용으로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그쪽으로 빠지게 되어, 동세대 AAA 서드파티 획득에는 꽤 애를 먹는 중.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스위치의 하이브리드 컨셉 탓에 어쩔 수 없이 희생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이며, 닌텐도에서 차세대기를 경쟁사와 비슷한 스펙의 거치전용 기기로 내지 않는 한 해결되기 힘든 문제이다. 그러나 [[게임큐브]]의 실패, 그리고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Wii]]의 대성공 이래로 닌텐도는 단순한 고사양보다는 기기의 기믹성과 그로 인한 참신함을 내세운 독자 시장 개척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향후로도 해결되기 힘들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