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코틴 (문단 편집) == 유해성 == 흔히 [[담배]]에 포함된 [[타르(담배)|타르]], [[일산화탄소]], [[폴로늄]], [[카드뮴]], [[벤젠]] 등 유해물질에 가려지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된다 하여 상당히 저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니코틴 자체도 의존,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향정신성 물질로, 혈압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심혈관계 질환[* 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암]]이지만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뇌혈관질환이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심장에서 방출된 혈액이 전신을 한 바퀴 순환하고 나면 흡수된 니코틴의 35%가 뇌에 전달되는데 이로 인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도 발생할 수도 있으며, [[모세혈관]] 수축으로 '''[[탈모]]''' 및 '''[[발기부전]]'''을 유발하거나 [[인슐린]] 대사를 막을 수 있다. 발암물질을 포함해 독약이나 다름없는 [[담배]]에 포함된 셀 수 없이 많은 유해물질들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크게 덜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니코틴도 직접적인 발암물질이 아닐 뿐이지, 따지고 보면 몸에 좋을 건 하나도 없는 물질이다.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체내에 니코틴이 머무를 때의 증상이기 때문에 담배를 끊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연초와 비슷한 목넘김을 위해 연초보다 더[* 연초에는 니코틴 외에 다른 수십가지의 물질의 연소 과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목넘김이 훨씬 독하고, 이를 '타격감이 강하다'라고 표현한다.] 많은 양의 니코틴을 첨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액상의 니코틴 농도를 개인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니 고농도로 헤비베이핑을 하는 경우 니코틴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의 우려면 모를까, 통상적인 농도 수준의 베이핑이라면 잘못된 정보이다. 기본적으로 전자담배 쪽이 타르가 발생하지 않아 건강에는 그나마 연초보다는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https://youtu.be/KpHMacr6OWQ|링크]] 참고. 또한 [[금연]] 중인 사람이 붙이는 [[니코틴 패치]]를 보면 붙이고 잠을 청할 경우 악몽을 꾸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고문을 볼 수 있다. [[미국 드라마]] [[THE X-FILES|X파일]]에서의 한 에피소드에서 담배의 변이기생충[* 담배에 알로 잠복하고 있다가 담배를 태우면 담배연기를 매개체로 폐로 들어가 기생한다. 그리고 폐 조직을 먹어치우며 성장하여 기도를 통해 나온다는 설정의 생명체]에 감염된 멀더가 골골대고 있을 때 만성 [[골초]]였던 한 담배 테스터[* 이 사람이 테스트하는 담배가 바로 사건의 근원이다. 드라마 내 설정에서 이 사람이 멀쩡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폐 안이 니코틴으로 가득 차서 벌레가 살 만한 공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만 멀쩡하다는 것을 안 [[스컬리]]가 멀더를 치료할 때 쓴 것도 바로 이 니코틴이다. 그때 [[스컬리]]가 했던 말은 '''담배는 무엇보다도 강한 천연 제충제'''라는 설명으로 그의 몸에 직접적으로 니코틴을 투여했다. 이후 몸 상태가 회복된 멀더는 한동안 금단증상에 시달렸다. 과거 몇 연구에서 쥐에게 니코틴을 투여하자 신경활성도가 200배 정도 높아져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니코틴이 치매를 비롯한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니코틴이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서 아세틸콜린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령 아세틸콜린이 해마로부터 사라지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니코틴을 투여하면 해마의 아세틸콜린이 활성화해 치매 증상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뚜렛증후군, 파킨슨병 환자에게 니코틴을 투여했을 때 증세가 호전되었다는 임상결과까지 있다. 하지만, 장기간 니코틴을 투여했을 때의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며 오히려 뇌의 혈관 확장에 관여하는 물질을 억제하여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설령 니코틴의 치매예방효과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위해 담배를 꾸준히 피우는 것은 이익에 비해 손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하므로, 치매 예방을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 보기 어렵다. 다만 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 껌, 니코틴 패치, 니코틴 파우치 등의 선택지도 있다. 상술된 연구들에선 주로 니코틴 패치로 실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