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눈(신체) (문단 편집) == 동물의 눈 == [[맹금류]]의 시력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오징어]]나 [[문어]] 등 두족류의 눈은 구조상으로는 척추동물과 비슷하나 그 진화 과정은 완전히 달라 몇몇 차이가 있으며, 이런 사실은 진화론 연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youtube(oYVfI2fDhhc)]|| 척추동물의 눈은 얇은 [[피부]] 아래에 있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로부터 발달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렇게 발달하면 시세포는 빛이 전달되는 외부로부터 얇은 막과 신경, 혈관에 둘러 싸이게 된다. 원래 [[피부]]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것과 연결된 신경과 혈관을 외부와 연결하기 위해서 진화는 이를 한곳으로 모아 [[안구]]를 뚫어서 밖으로 빼는 방법을 선택했다. 결국 그 부위에는 시세포가 존재할 수 없었고, [[맹점]]이 생겨버렸다. 그외에도 시세포 위를 지나가는 혈관들 때문에도 노이즈가 끼게 된다. 하지만 보통 때는 이런 문제점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대뇌에서 다 처리하기 때문이다. '''척추동물의 뇌는 연산능력의 상당부분을 여기에 소모하고 있다.''' 즉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괜히 뇌의 능력을 낭비하는 셈이다. 덤으로 시세포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황반 부분은 '''혈관이 없어 영양분을 분자의 확산으로 처리'''하는 기묘한 구조로 되어 있다. [[파일:e3ae49_2019-03-12_075239.png|width=400]] 그림을 보면 눈의 가능한 진화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a. 빛의 유무를 느낀다. >b. 움푹 들어가 빛을 느끼고 방향도 알 수 있다. >c. [[바늘구멍 사진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제한적인 상을 얻을 수 있다. >d. 유리체가 채워졌다. >e. 렌즈가 생겼다. >f. 완성 웃기는 점은 인공적인 망막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CCD]]나 [[CMOS]]도 '''똑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금속선이 가장 표면에 있고, [[빛]]을 느끼는 감광 소자는 제일 아래에 있다! 이것을 개량한 것이 [[BSI]](BackSided Illumination)이다. 이것은 표면에 감광소자, 제일 아래 혹은 뒷면에 금속선이 존재하는 구조이고, 두족류의 눈과 유사하다. 두족류의 눈은 시신경선과 혈관이 시세포에서 바로 안구 바깥으로 나와서 모이기 때문에 맹점이 없고 시신경선과 혈관에 의한 간섭도 없다. 하지만 이런 구조 때문에 충격에 대해서는 척추동물의 눈보다 약하다고 한다. 또한 눈알을 굴릴 수 없기도 하다. 그래서 오징어는 정면만 볼 수 있다. 반면 [[곤충]] 등의 절지동물의 경우, 수천 ~ 수만 개의 낱눈이 하나의 겹눈으로 되는 형태이며 각각의 낱눈들은 피사체의 형체를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낮은 투사율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낱눈들 덕분에 피사체와의 세세한 거리와 그 움직임은 훨씬 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안 동물들이 한쪽 눈을 감으면 거리감을 잃는 것과 반대로 이들은 물체의 움직임이 수만분의 1로 보이는 것이다. 즉 일종의 [[위상배열 레이더]]라 할 수 있다. 동물의 눈은 식재료로선 상당히 마이너한 재료이다. 몽골에서는 해장용 음식으로 양의 눈을 넣은 주스를 마시며, 서아시아 지역에선 비슷하게 삶은 양의 눈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횟집에서는 [[청주(술)|청주]]에 [[참치]]의 눈알을 넣은 술을 팔기도 하는데, 보통은 참치가 입고되는 날에만 먹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