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눈(소설) (문단 편집) === 등장인물[*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 카 : 소설의 주인공.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독일로 12년간 망명을 떠났다가 어머니의 부음을 받고 튀르키예로 돌아온다. 신문기자로 사칭하여 카르스의 시장 선거를 취재하러 가지만, 그가 이 취재 업무를 수락한 이유는 그곳에 살고 있는 대학시절 사랑했던 여자인 이펙을 만나 그녀의 사랑을 얻어 함께 독일로 가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홀로 독일로 돌아 간 카는 이슬람주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한다. 라지베르트 : 튀르키예 사회에서 정치적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튀르키예 내 수많은 이슬람주의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인물. 소설에서 대표적인 이슬람주의자로 나온다. 이슬람에 입각한 국가 체제를 세우는 사상을 전파했기 때문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자 독일로 도망친 인물이며 추후 비밀리에 튀르키예로 귀국한다. 카르스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사람들이 살해되었음을 서구에 알리고자 하며, 세속 정부에 체포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감옥에 있는 그를 석방시키려는 카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라지베르트는 자신의 양심과 믿음을 위해 그와 타협하지 않는다. 이펙과 카디페가 사랑한 남자였으며, 카에게도 존중을 이끌어내지만 결국은 수나이 자임에게 죽음을 당한다. 수나이 자임 : 대표적인 세속주의자로 등장한다. 연극인인 수나이 자임은 한창 전성기 때 서구식 근대화 개혁 작업을 급진적으로 추진한 튀르키예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 일대기에 대한 영화에서 아타튀르크 역으로 내정되었다가 세속 정부와 이슬람 진영 간의 논쟁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고 전국을 떠돌게 되는 인물이다.그는 세속주의자와 이슬람주의자 모두에게 버림받았다. 소설에서 ‘무대에서의 혁명(히잡을 쓴 여성이 히잡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찾는다는 내용)’을 일으켜 카르스 시를 쿠데타의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몬 인물이다. 연극인답게 무대 위에서 죽음을 당한다.(스페인의 비극을 각색한 연극에서) 이펙 : 카가 사랑하는 여자이자, 무흐타르의 전 부인이다. 아버지 투르구트 씨, 여동생 카디페 그리고 아들 외메르잔과 카르스에서 ‘카르팔라스’ 호텔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한때 라즈베르트의 연인이었다. 카디페 : 이펙의 여동생. 이슬람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전방에 서 있으며, 소설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성향은 소설 초반부터 이슬람의 상징인 히잡을 쓰고 등장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은 소설의 종반부에 애인인 라지베르트를 살리기 위해 무대에서 히잡을 벗는 장면을 통해 이슬람에 대한 그녀의 신념에 의문을 갖게 된다.그녀는 수나이 자임을 죽인 혐의로 교도소에 갔다가 석방되고 결혼하고 잘산다. 무흐타르 : 이펙의 전 남편. 서구 모더니스트 시를 주창하며 다른 한편으로 민족주의에 열중한다. 그러나 자신의 시의 원천이 계속 무시당하자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좌익에서 우익 이슬람으로 돌아선 인물이며, 이슬람 정당 복지당의 시장 후보로 나선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눈, version=199)] [[분류:튀르키예 소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