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눈(날씨) (문단 편집) === 한국어 === '눈'은 [[장단음|장음]]으로 /눈ː/이라고 길게 발음한다. 신체의 일부인 '[[눈(신체)|눈]]'은 단음이다. 단, 긴 모음과 짧은 모음을 구분하는 발음체계를 가진 사람들도 첫 [[음절]] 이하에는 긴 모음이 소실돼 짧은 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재 표준어 규정에서는 긴 모음은 첫 음절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합성어에 '눈'이 두 번째 음절 이하에 들어간 경우, '눈' 부분을 /눈ː/이라고 읽지 못하고 짧게 /눈/으로만 발음하는 게 원칙이다. 예컨대 '[[첫눈]]'은 처음 내리는 snow라는 뜻으로 사용할 때(예: 첫눈이 내리다)와 첫 인상이라는 뜻(예: 첫눈에 반하다)으로 사용할 때가 나뉘는데, 표준어 규정상 둘의 발음은 둘 다 그냥 /천눈/이다. 눈을 크게 뭉쳐서 사람 형태로 만든 것을 [[눈사람]], 눈을 이용해 던지고 피하는 놀이가 [[눈싸움]]이라 한다. 다음은 눈에 관련된 우리말 단어들. 국어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단어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 가랑눈: 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한자어로는 세설(細雪). * 가루눈: 가루 모양으로 내리는 눈. 기온이 낮고 수증기가 적을 때 내린다. * 길눈: 한 길이 될 만큼 많이 쌓인 눈. 한 길이 2.4m 정도이니 폭설을 의미한다. * 눈갈기: 말갈기처럼 흩날리는 [[눈보라]]. * [[눈꽃]]: 나뭇가지 따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 눈바람: 눈과 함께, 또는 눈 위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 [[눈보라]]: 바람에 휘몰아쳐 날리는 눈. 눈바람과 유사한 단어이지만, 눈바람은 '바람'에 초점을 맞춘 반면 눈보라는 '눈'에 초점을 맞춘 단어다. * 눈석임: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 이렇게 녹아서 흐르는 물은 눈석임물이라고 한다. * 눈송이: 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 도둑눈: 밤사이에 사람들이 모르게 내린 눈. 동의어로 도적눈이 있다. * 떡눈: 물기가 있어서 척척 붙는 눈송이. * 마른눈: 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 발등눈: 발등까지 빠질 정도로 비교적 많이 내린 눈. * 복눈: 복을 가져다주는 눈이라는 뜻으로, 겨울에 많이 내리는 눈을 이르는 말. * 봄눈: 봄철에 오는 눈. * 소나기눈: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눈. * 숫눈: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눈. * [[싸라기눈]]: 빗방울이 갑자기 찬 바람을 만나 얼어 떨어지는 쌀알 같은 눈을 말한다. 준말은 싸락눈. 참고로 '눈싸라기'는 싸라기눈의 잘못이며 비표준어다. * 자국눈: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 잣눈: 많이 내려 아주 높이 쌓인 눈을 의미한다. 한자어로는 척설(尺雪). * [[진눈깨비]]: 비가 섞여 내리는 눈. * [[첫눈]]: 그해 겨울에 처음으로 내리는 눈. * 포슬눈: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눈. * 풋눈: 초겨울에 들어서 조금 내린 눈. * [[함박눈]]: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