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뇌졸중 (문단 편집) == 응급 판단 == 뇌졸중은 [[한국인]] 단일 질환[* 단일이라는 단서가 붙은 것은 병을 적절히 묶어서 따지면 사망원인 1위가 [[암]]이 되기 때문이다.]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데 길을 걷다 부자연스럽게 쓰러져 의식이 없거나 말을 더듬거나 못하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에는 '''반드시 [[119]]를 불러야 한다.''' 단 뇌졸중의 증상과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은 비슷한 점이 있으므로 [[당뇨]]를 앓고 있다면 혈당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충분한 지식과 사전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는 것이 맞다. 주저하는 1분 1초가 생명과 직결되므로 망설이지말자. 뇌졸중의 경우 [[골든아워]] 4.5시간 이내에 [[응급실]]로 가야 한다. 예전엔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조치해야하므로 검사 시간 등을 고려하면 무조건 60~90분 이내에 가야 했으나, 현재 뇌경색의 경우 정맥내 [[혈전]] 용해술 시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4시간 30분 이내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래도 역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무조건 빨리 가라'''. 40-50대 이후의 중장년~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30대 이전의 청년층에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니 극심한 현기증이나 두통 등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급한 경우는 [[CT]]를 찍고 약간의 여유가 있을 경우는 [[MRI]]나 MRA를 통해 진단을 받는다. 최초 뇌졸중의 진단은 [[병원]]에서 noncontrast CT로 뇌혈관을 촬영하여 판독하는 것이 기본이다. 보통 다음 3가지 증상 중 단 한가지라도 나타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70%가 넘는다(Cincinnati Prehospital Stroke Scale)[* 세 증상을 확인하기 위한 STR(웃는 것으로 안면마비를 보는 Smile, 말을 시켜서 구음장애를 보는 Talk, 두 팔을 들어서 편측마비를 보는 Raise)이라는 방법이 있다. 뇌졸중의 영어 표기인 stroke의 앞 세문자를 떼서 STR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편측마비: 팔이나 다리 어느 한쪽의 힘을 쓰지 못한다. 증세가 심해지면 얼굴을 포함해 마비된 쪽 반신 전체가 마비된다.[* [[뇌]] 혈관이 좁아져 팔, 다리에 제대로 명령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단순 근육통으로 의심하고 [[사우나]]에 갔다가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두 팔을 들고 눈 감고 10초를 세어보게한 뒤, (한 쪽)팔이 비정상적으로 내려와있으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 구음장애: 특히 말이 잘 안나오고(생각은 나는데) 발음이 어눌한 경우. 보통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할아버지, 코카콜라 등)으로 시켜봤을때 발음이 심하게 어눌하거나 잘 말하지 못할때 의심해봐야 한다. 간장공장 공장장같은 [[잰말놀이]]도 괜찮다. * 안면마비: 한쪽의 안면 근육에 마비가 오는데, 뇌졸중의 경우 주로 "이 하고 웃어보세요"로 지시를 할 경우 마비가 있는 측의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다.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말초성 안면마비(벨 마비)의 경우 이마와 눈도 현저하게 마비가 되는 것이 차이점이나, 뇌졸중의 일부에서도 눈이나 이마에 마비가 올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 * 혈관이 거의 막힌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불러도 대답이 없으나 자발호흡 및 심장박동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도 안심하지 말고 무조건 병원으로 이송. * 갑작스런 무감각이나 의사판단 장애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 미리 병원에 가서 [[CT]]를 찍어봐야 한다. * 평소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던 사람[*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술, 특히 [[담배]]를 매일 피우는 40세 이상의 남성.]이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 어지러움을 느끼고 바닥에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것이다. 머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이미 늦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대소변, 특히 소변을 자신의 의지대로 누지 못하여 함부로 방뇨한다. 때문에 [[기저귀]]나 소변통을 챙겨놔야 한다. 크게 오해하는 것이 '''급성 뇌졸중은 환자가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대다수의 경우 증상이 술에 취한 것처럼 말이 어눌하고 중심을 잡지 못해 흐늘거린다는 점이 무섭다. 이 때 단순히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하여 그대로 놓아두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다. 실제로 술을 급하게 많이 먹어서 맥박이 확 치솟아 심한 두통을 동반하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뇌에 출혈이 급작스럽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 평소 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던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신다 → 낮은 기온이나 비, 땀으로 몸이 젖음 → 혈압 상승 → {{{#FF0000 뇌졸중 발발}}} → 감각 마비 및 발음 이상 → 취한 것으로 오해 → 방치 또는 차에 태워 집으로 보냄 →사망''' 단계를 타게 된다. 문제는 만취와 뇌졸중 발작 상태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혈압 있는 사람이 갑자기 너무 많이 팍 취한 듯하며 [[심신상실]]일 때에는 그냥 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119를 불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발작이 아니고 취한 것만으로도 내버려 두면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9를 부른다고 무조건 같이 따라가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일단 신고부터 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은 발생 직후로부터 [[종합병원]] 이송까지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생사 여부 및 생존 후에도 [[장애]] 여부를 가르게 된다. 증상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단 몇 시간에 불과하다. 즉, 그냥 자게 두면 사망한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 홍보하는 "F.A.S.T를 기억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1dtxIcn2v0|동영상]]. 발병 후 깨어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해도 혈관이 막혀있는 것이 잠시 뚫려 있을 뿐, 언제든 다시 막힐 가능성이 있으므로 쓰러진 날 기준 최대 5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만 한다. 대한뇌졸중학회의 "F.A.S.T를 기억하세요" 영상을 요약하면 * F: Face, 얼굴마비. 웃었을 때 얼굴의 좌우 모양이 다른가요? * A: Arms, 팔다리마비. 한쪽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하거나 처지나요? * S: Speech, [[언어장애]]. 발음이 어눌하고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하나요? * T: Time, 신속한 응급치료.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합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