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농민공 (문단 편집) == 개요 == >[[중국]]이 마술을 부리듯 [[G2(외교)|G2]]가 된 것은 공산당이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었다. …(중략)… 2억 5천만여명의 '''농민공'''이라는 사람들이 [[착취|그보다 더 헐값의 돈으로 그들의 솜씨를 판]] 결과였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중국이 고도의 경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바로 헐값으로 국내의 값싼 노동력을 거의 무제한적으로 갈아넣을 수 있어서였다. 산업화의 후발주자들이 가진 건 싼 노동력뿐인데, 중국은 이 노동력에 있어서 특출난 경쟁력을 가졌다. 대한민국도 비슷한 경우다.] >---- >[[조정래(소설가)|조정래]], [[정글만리]] 2권 213p에서. '''농민공'''(农民工, 農民工)은 중국에서 원래 살던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민공 또는 [[건설자]]라고도 한다. 중국은 철저한 도시/[[농촌]] 분리 [[호적]](중국어로 戶口, hùkǒu)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한 도시인구집중화 현상을 막기 위해 호적을 주지 않는 경우가 다수였다보니 농촌 호적을 갖고 있음에도 도시에 와서 일하며 먹고 자고 생활한다. 과거에는 불법이었지만 지금은 적당한 절차만 밟으면 합법이다. 과거에는 농민공들에게 잠주증(暂住证, 임시 거주 증서)이라는 것을 발급하면서 관리하다가 2015년에 폐지되었고 2016년부터는 공회법이라는 걸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다. 농촌 호적과 도시 호적이 다르고, 도시 호적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최고급 호적과 지방도시 호적이 따로 있다. 농촌 거주민들 중 좀 목돈이 있는 경우에는 해외에 나가서 일하기도 한다. [[한국]]의 공사현장을 보면 수십 명 단위의 대규모 현장의 경우 [[중국인]]이 없는 걸 보기가 힘들다. 몇몇은 극히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거쳐야 하는 [[일본]]까지 건너가 일한다. 대부분 [[비자]] 문제 때문에 가장 혼자 [[중국 대륙]]을 떠나고, [[임금]]을 자신의 최저생계비 몫만 남기고 [[중국|본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며 생활한다. 다수의 개도국에서 중국인들이 저임금에 일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중국에서 일하는 것이 더 돈이 되는 관계로(...) 현재는 기업들이 현지로 파견보낸다는 개념에 더 가까워졌다. 다만 농민공들이 해외에서 노동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중간 브로커가 끼어들어서 임금을 떼어먹는다거나 현지진출기업이나 현지기업들이 노동자들이 현지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악용해서 병원에 보내주지 않거나 임금을 떼어먹는 경우도 은근히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