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 (문단 편집) == 특징 == 논의 부수적인 기능으로 홍수 방지나 주변 습도 조절 능력이 있다. 논은 얕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물을 합치면 막대한 양이 되기 때문. 또한 물 때문에 과다한 무기물이 씻겨나가서 토지 염화 현상이 약해진다. [[파일:0235923942.jpg]] 과거 산악지대에서는 논을 만들기 힘들어서 [[밭]]농사를 주로 했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다랑논|계단식 논]]을 만들어서 농사를 지었다. 필리핀의 계단식 논은 세계 최대로서, 1995년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논에 있는 [[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논에 대는 농수(農水)가 곧 생산력을 결정하고 이 때문에 갈등이 심각했다. [[정치]](政治)의 어원이 바로 치수, 물을 끌어와 논에 나누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만큼 논농사 지역에서 치수,관개는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아전인수]]라는 고사가 나온 것을 보자) 그때문에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만 의지하던 천수답(天水畓)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을 비축할 [[저수지]]를 만들고 물을 끌어올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현재는 농사철이 되면 양수기로 물을 댄다. 논농사만 한다면 무논이 좋지만, 다른 작물과 이모작을 하는 데는 마른논이 물을 조절하기 쉬워 더 유리했다. 자칫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쉽다.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 그리 따뜻하지 않은 [[온대기후]](혹은 [[냉대 동계 건조 기후]])임에도 기온의 [[연교차]]가 매우 심하므로, [[여름]] 한철의 높은 기온을 이용하여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벼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오면 논에서 물을 빼는데다 벌레들이 싸그리 얼어 죽으므로 이 문제가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다. 반면 연중 고온다습한 중국 남부나 동남아, 인도 등 [[아열대기후]] 지역은 일년 내내 논에 물을 채워서 3~4모작을 했으므로 [[장구벌레]] 등 해충이나 병원균이 터를 잡고 안정적으로 서식하기 최적의 장소를 제공했다. 따라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나 [[뇌염]] 등의 전염병이나 기타 [[수인성 전염병|수인성]] 혹은 곤충에 의한 각종 전염병 등에 시달려야 했다. 현대는 의학의 발전과 농약의 발달로 이러한 전염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19세기만 해도 밭농사 위주인 서구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전염병을 일으키는 아시아의 벼농사 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히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